'칭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3.15 남의 눈에 내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100)
  2. 2008.01.11 꾸중을 꾸중답게 칭찬을 칭찬답게 (4)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3. 15. 06:00

남의 눈에 내 모습은 어떻게 비춰질까?


춘삼월이건만, 날씨가 왜 이렇게 춥기만 하더니 이젠 조금 따뜻해진 느낌입니다. 기온 변화가 심해서 그런지 감기에 걸려 골골 기운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고등학생이 된 아들 녀석 늦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서면서
 "엄마! 나 상장 모아 둔 것 어딨어?"
"저기, 서랍장에 모아 두었잖아."
 "한 번 찾아 볼게."
서랍장을 열어보니 두 녀석이 초등학교때부터 받은 상장이 하나가득입니다.

그 속에 든 '이색 상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와! 이게 뭐야?"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친구들을 위해 상장을 만들라고 했나 봅니다.
유치원 다닐 때에는 수줍음이 많아 재롱잔치 무대위에서 가만히 서서 눈만 깜빡이던 녀석이었는데 벌써 이렇게 자라 나보다 키를 훌쩍 넘겼습니다.


"엄마! 나 그래도 상장 두개나 받았어!"
인기가 많다며 자랑을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들이 전해주는 상장은 다름아닌, 미술시간에 만든 것이었습니다.
오물조물 고사리같은 손으로 친구를 생각하며 말입니다.
선생님이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상장을 만들어 직접 수여한다고 하시며
그림을 그리라고 하셨나 봅니다.

우리 아들은 게임을 워낙 좋아하고 잘 하여 '프로 게이머'가 되라고 게임 왕으로 상장을 만들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나름대로의 성격을 살려가며 칭찬 해 주는 상장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 약점과 단점은 가지고 있지만
그걸 들춰내는 것 보다 장점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을 것 같기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떠 올랐습니다.




    ▶ 축수 선수상입니다. 아들은 작은 체구이지만 축구를 좋아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히 달리고, 공을 넣고 하는 모습 눈에 선 합니다.


    ▶ 코믹상입니다.아들녀석의 장난끼가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는 웃음을 전해 주었나 봅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가슴 넓은 아들로 자라줬으면 하는 맘 가득합니다. 공부를 잘 받은 건 아니지만, 이 엄마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주는 상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깊은 생각이 아이들의 우정을 더 돈독하게 하고, 희망과 꿈을 키워준다는 사실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친구의 눈에 비친 우리 아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거울을 보며 겉모습만 보기에 나 자신을 들여다 보기는 참 힘들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난 어떻게 비춰질까? 과연 내에게는 무슨 향기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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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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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상장, 아이디어 참 좋습니다.
    사람의 향기란 부분에 대해 또 한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2011.03.15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친구가 주는 상장이 학교에서 주는 것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만의 생각이지만요.

    2011.03.15 14: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어린시절에 롤링페이퍼라는걸 한적이있었어요. 돌아가면서 이름밑에 하고 싶은 말 아무거나
    적었던 추억이 있네요.
    친구들끼리 주는 상 너무 멋진데요?

    2011.03.15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유치원 졸업식때 아이들 성향에 맞춰 상장을 주더라구요.
    그림을 섬세히 잘 그렸던 큰앤 그리기상을,
    감성적 표현을 너무나 잘했던 작은앤 이야기상을 말이죠.

    일률적이지 않아 더 마음에 와닿았는데...
    그건 누구나가 다 마찬가지겠죠?
    내가 뭘 잘하나... 다른 이에겐 어찌 비춰지나..
    가만 생각케 돼요^^

    2011.03.15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록 정식 상장은 아니지만 볼 수록 미소가 번지는 상인 것 같네요.
    정말 다른 사람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지 궁금해집니다. 하하 괜히 두렵기도 하고요ㅎㅎ

    2011.03.15 14: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이디어가 참좋네요^^
    이런 상장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을꺼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3.15 15:46 [ ADDR : EDIT/ DEL : REPLY ]
  8. 너무 멋진 상이네요^^

    2011.03.15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거울에 비친 모습은 내가 바라본 나~
    중요한것은 내가 보는 나와는 남이 나를 보는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
    참 어렵지요~ㅎㅎㅎ
    과연 노을님이 보는 박씨는 어떤 사람일지~궁금합니다~
    저 저녁노을 보면 참 아름답던데~ㅎㅎㅎ

    2011.03.15 16:2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코믹상 멋지내요 ^^

    2011.03.15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가랑비

    ㅎㅎ정말..너무 좋은 상입니다.
    거울을 보고 싶어지네요.

    잘 보고가요.

    2011.03.15 19:2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들의 순수한면의 상장들이네요..
    남에게 비친 나의 모습도 사실 궁금합니다..^^

    2011.03.15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빈배

    참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1.03.15 19:54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 저도 어릴때 이런 상장 받아봤으면 좋았을텐데..ㅋ
    아드님들이 모두 인기만점인가봐요 ^^
    저녁노을님 부럽습니다 ㅎㅎ

    2011.03.15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역시제자신좀돌아보게되네요,
    제자신한태는무슨상을줄까요?

    늘아이들때문에 행복한거같아요,.

    2011.03.15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다른이가 준 상장이라..
    시간이 지나서 보면 단순히 추억을 뛰어넘는 것 같습니다.
    이색상장이에요.^^;

    2011.03.15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세상을 살아가면서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을 의식하며 사느냐,, 내 주관대로 사느냐....
    너무 한쪽에만 치우치는 것도 문제라 생각됩니다.

    2011.03.15 2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멋진 상장들 이네요..특히 1호 코믹상이 눈에 들어오네요...

    2011.03.15 2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끔씩 자신을 평가하는 그런 상담을 받으면,
    좀 놀랍기도 하더군요^^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 하고~~

    2011.03.15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괜찮은거 같네요~
    친구들을 칭찬도 해주면서 미술실력도 담을 수 있다니 말이에요~

    2011.03.15 23:53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우와~~ 유머러스한 부분과 리틀 박지성같은 모습!!
    인기 짱일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표현력이 참 예쁜것 같아요~~

    저녁노을님에게는...
    뭐랄까요?? 사람냄새가 난달까요??^0^

    2011.03.16 0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가 읽는 책2008. 1. 11. 00: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꾸중을 꾸중답게 칭찬을 칭찬답게.....
지은이 : 박성희
출판사 : 학지사

책 속으로....
제자와 자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 꾸중과 칭찬의 바람직한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꾸중과 칭찬은 학교 교사와 자녀를 둔 학부모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교육 수단으로서 교육 효과를 결정하는 매개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은 꾸중과 칭찬을 다룬 국내 서적, 논문, 잡문 등에 실린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상담 원리가 반영된 꾸중과 칭찬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이 책을 읽고....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것은 이제 웬만한 부모들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칭찬도 제대로 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하면 좋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칭찬의 기술이 있다는 걸 잘 모르는 것 같다. 무작정 건성으로 하는 칭찬은 효과가 별로 없을 뿐더러 때로는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독이 될 수 있으니....


 ★ 칭찬의 기술

 우선 칭찬을 할 때 가장 쉬운 연습방법은 '쉬운 칭찬'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쉬운 칭찬'은 기존에 자녀가 잘하고 있었던 행동이라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칭찬해 주는 것...

반대로 '어려운 칭찬'은 잘못하는 행동이나 부족한 행동을 고치려고 하는 칭찬이다. '어려운 칭찬'을 하려면 칭찬을 받으 수 있는 목표 행동을 아이에게 제시해 줘야 한다.

이렇게 칭찬을 할 때에는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게 아주 중요하다. 왜 칭찬을 하는지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면 아이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행동을 계속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시험 100점 맞은 것 보다 일주일 동안 계획표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걸 자랑스러워해야 하는....

  칭찬을 할 때는 아이의 행동이 일어난 그 자리에서 즉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이의 기쁨도 커지지만 칭찬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좀더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모든 교육의 바탕이 그렇지만, 아이에게 칭찬할 때도 부모가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 필수적이다. 각자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칭찬을 하거나 야단을 치면 안 되며, 칭찬을 자식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편으로 삼아서도 안 된다.

★꾸중의 기술

부모도 사람인 만큼 속을 뒤집어 놓는 아이에게 늘 웃는 낯으로 칭찬만 하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때론 따끔하고 단호하게 꾸중하는 것도 당연히 필요한 교육의 과정이다. 단, 꾸중도 창찬만큼이나 기술과 원칙을 갖고 해야한다. 꾸중은 아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약이 될 수도, 아이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흉기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꾸중할 때는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인신공격은 근물이다.
꾸중의 대상은 아이의 인격이 아니라 행동이다.
또한 비교하여 꾸중을하면 열등감을 느끼게 될 뿐더러 비교 대상이 된 사람에게 적개심을 느끼게 되므로 삼가해야 한다.
성격, 외모, 버릇, 말투 등 아이의 고유한 특성은 나무라지 말아야 하며,
여러 사람앞에서 공개적으로 꾸중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나 꾸중 전에 일단 아이의 입장에서 자초지종을 듣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 억울한 마음이 들면 반성은커녕 원망하는 마음을 품게 되기 때문이다.

자식농사처럼 어려운 게 없는 것 같다.
이제 중학생이 될 아들녀석이 사춘기가 접어들었는지 엄마말은 귀뚱으로 넘겨버리기에 잡게 된 책이다. 칭찬의 기술, 꾸중의 기술을 배워 아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고픈 엄마의 마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스크랩을 원하시면 http://blog.daum.net/hskim4127/11988118 클릭^^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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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사슴

    칭찬의 기술,
    꾸중의 기술,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선 녀석을 위해서 말야욤.ㅎㅎ

    2008.01.11 07:22 [ ADDR : EDIT/ DEL : REPLY ]
  2. skybluee

    꾸중도 못 해요. 요즘아이들...
    칭찬의 기술을 배워 고래도 춤추게 해야죠.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008.01.11 07:43 [ ADDR : EDIT/ DEL : REPLY ]
  3. 1004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건강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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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11 14:28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8.02.29 21:05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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