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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질2

두려움 싹! 왕초보 주부를 위한 '칼질의 정석' 두려움 싹! 왕초보 주부를 위한 '칼질의 정석' 초보 주부의 가장 큰 고민은 사툰 칼질입니다. 고수들이 다다다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는 게 제일 부럽다고 말을 합니다. 들러붙고, 튕겨 나가고, 울퉁불퉁 제각각으로 모양새가 나지 않고 자칫하면 손가락을 베이기가 일쑤입니다. 그럼 이것 세 가지만 기억하면 아마 고수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1. 채소 썰기 - 채소는 각! ㉠ 채썰기 : 칼을 손 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여 채를 썰어보세요. 그래야 반대편으로 넘어가지 않고 깔끔하게 썰어집니다. ㉡ 깍뚝썰기 : 처음부터 정육각형의 크기를 염두에 두고 길이를 맞춰 자르세요. ㉢ 돌려깎기 : 오이 등을 돌려 깎을 때는 칼을 오이와 평행하게 잡고 한쪽 엄지손가락은 껍질을 밀면서, 반대편 엄지손가락은 껍질의 두께를 재면서 .. 2012. 8. 30.
왕초보 주부가 알아두면 좋은 '칼질 잘하는 요령' 왕초보 주부가 알아두면 좋은 '칼질 잘하는 요령' 휴일, 얼마 전에 결혼을 한 친정조카가 집에 들렀습니다. "고모!" 하면서 나란히 들어서는 부부 보기만 해도 다정해 보였습니다. '큰오빠가 봤으면 얼마나 좋을꼬!' 마음속으로 혼자 또 눈물 짓고 맙니다. "어! 웬일이야? 어서들 와!" 아무도 없는 친정집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묘까지 들렀다 오는 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큰오빠가 친정 가까이 정년퇴직을 하면 와서 살 집을 마련해 두었었는데 그걸 팔고 계약서에 도장 찍고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에고. 살아계셨다면 늘 가까이서 아버지처럼 지냈을 텐데...' 사람은 이렇게 후회만 하며 사는 가 봅니다. 인명은 제천이니 또 마음대로 할 수 없기에 말입니다. 시간을 보니 점심을 먹지 않았을 것 같아 후다닥 대구.. 201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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