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나눔2012. 6. 3. 06:00


소중한 내 아이, 게임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



며칠 전,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이 게임에 빠져 공부가 뒷전이라고 하니 모두가
"그만할 땐 다 그런 거야."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곁에 앉아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보니 학교 공부에 소홀하여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있어 엄마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요즘은 집에 있는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손에 든 핸드폰으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은 게임에 더 노출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말 못하는 3살짜리 아이도 심하게 울 때 아이폰만 주면 울음을 뚝 그칠 정도이며 웬만한 어른보다 더 조작을 잘하고 있는 게 현실이니 말입니다.

 

게임이라는 것은 시각적인 자극들, 현란하고 다양한 자극들을 가진 특징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시각적인 자극에 오랜 시간 노출하게 되면 아이들의 학습 능력이라든지 언어적인 능력 조화로운 운동 능력의 발달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 처음에 단순한 게임으로 시작했더라도 반복적으로 지속되다 보면 좀 더 자극적인 게임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게임 중독에 이를 수 있습니다.



★ 게임 중독의 증상은?

하루 일과가 게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친구와 노는 것보다 밥을 먹거나 자는 것보다 게임이 먼저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컴퓨터 게임 중독이 의심되십니까?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는 유아,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항목이 다르므로 자녀의 연령대에 맞춰 테스트한 뒤 아이의 게임 중독 여부를 확인합니다.

http://www.iapc.or.kr/





★ 게임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

1. 게임을 한다고 야단을 치는 것보다 자녀가 하는 게임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합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게임을 하게 되면 서로 의지하고 인정하게 됩니다.

2. 게임의 폭력적인 내용은 모두 꾸며낸 것이며 현실에서는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인지시킵니다.

3. 부모가 자녀와 하는 게임도 시간을 정해놓고 해야 합니다.
게임 인터넷 중독 예방 센터에 따르면 하루 평균 1시간 이내로 정해놓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2시간 이상 하게 되면 이미 게임 중독의 길로 슬슬 접어든다는 사실입니다.



씻다가도 게임!
밥을 먹다가도 게임!
꿈을 꿔도 게임!
게임을 못하면 안절부절못하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게임 중독의 늪에 빠지면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컴퓨터 중독이라고 생각된다면 전문가의 치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스스로 헤어나기 어려운 게임
부모가 곁에서 악마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아이, 소중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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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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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일단 집에선 오락하는 분위기를 않만들고 있지만 늘 고민거리내요^^

    2012.06.03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게임 중독 요거 정말 무섭든데..
    요리 예방할 수 있군요
    잘 배우고 갑니다!

    2012.06.03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2.06.03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5. 현명한 대처법이 있어야겠군요.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중독되면 무섭다 하더군요

    2012.06.03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아이들 게임에서 얼능 헤어 나와 야 할텐데여..
    정말 안타깝습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나이에 방에만 잇는다면 정서적으로도 굉장히 않좋을것 같아여..

    2012.06.03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모들의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데 의외로 합리적인 관리가 아닌 감정적인 훈육만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지인중에도 고민하는 부모가 있어요. 아이와 매일 싸우다시피하는데 효과가 없어서 안타까워요.

    2012.06.03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어려운 문제인듯 합니다.... 한번 빠지면 오랫동안 하는게 게임이다보니

    2012.06.03 2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는 알면서도 모르는척 기다려 주었습니다.
    두아이 모두 3개월이상은 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스스로가 판단해서 정하는것이 옳게도 보입니다만 정도는 없는것 같습니다.

    2012.06.03 21:2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중독은 조심해야죠
    아직은 어리지만 걱정은됩니다.
    게임.. 학교폭력.. 이건 고민할게 많군요. ㅠㅠ

    2012.06.03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2.06.03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6월 되세요 ^^

    2012.06.03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짧은 시간에 즐기고 끝내야 하는데 요즘 나오는 온라인 게임들은 어떻게든 아이들을 붙잡으려고 하죠.
    부모님들이 관심가지고 잘 지켜봐야 하더라구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2012.06.04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게임중독이 무섭더군요..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2012.06.04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2.06.04 01:29 [ ADDR : EDIT/ DEL : REPLY ]
  16. 프로그램으로 차단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한데 ...
    근복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ㅠ_ㅠ

    2012.06.04 04: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이들의 게임 중독은 정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들의 집중적인 관심이 필요하겠어요.

    2012.06.04 05: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산으로 들로 같이 여행을 자주 떠나면 어떨가요?

    2012.06.04 0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요즘 아이들의 게임컴퓨터 중독이심하잖아요
    덩달아 아이들의 시력도 많이 않좋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죠
    지금 보면은 만 4세어린이들부터 안경을 착용하고 다니는걸 보니
    마음이 참 안타깝고 그러네요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하고요 ^^
    모든 아이들의 게임중독에 빠지지 않길바랄뿐이네요

    2012.06.04 14:55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마인드힐 같은 곳에서는 따로 게임중독 클리닉을 운영하기도 하더라고요.
    정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일인가 봅니다.

    2012.06.04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한때는 중독이다 싶을 정도로 빠져있었는데...
    다른 취미에 눈을 돌리니 말끔히 해소되었어요 ^^ ㅎㅎ

    2012.06.04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0. 8. 06:01


아이들 눈에 비친 스티브 잡스는 '아통령'이었다?


스트브 잡스는 창의적인 천재였습니다.
오늘의 윈도우와 그래픽의 모태인 매킨토시부터 넥서트, 픽사, 아이팟, 애플 등....
뛰어난 사람이 평생을 일해도 될까 말까 한 것을 수없이 개발하고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사망원인은 췌장암이었습니다.
불운하게도 최고의 인물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나 모든 이를 슬퍼게 하고 있습니다.
56세, 아직은 더 많은 일을 할 나이인데 말입니다.

요즘 장난감처럼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이 스티브 잡스 덕분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시험 감독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칠판에 쓰인 '아통령 잡스 서거'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험을 다 마치고 나오면서 앞에 앉은 아이에게
"이거 누가 쓴 거야?"
"모르겠어요."
"아통령이 무슨 뜻이야?"
"그것도 모르세요?"
"아이폰 대통령이란 뜻이죠."
"아하, 그렇구나."
"너무 짧은 생을 살다 가신 것 같아요."


유아들에게서 들은  뽀통령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아통령으로 불리고 있었던 그였습니다.




1955년 2월 24일에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생후 몇 주 만에 입양돼 양부모 밑에서 성장했습니다. 혁신적인 인물이지만 대학을 중퇴했고, 컴퓨터 지식은 부족했지만 컴퓨터 게임 회사에 취직했습니다. 지인들은 스티브 잡스가 상상력이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에 이어, 2009년 간 이식 수술까지 받은 바 있습니다. 애플을 운영하면서도 병가를 몇 차례 낸 바 있고, 결국 지난 8월 24일부터 애플의 CEO직에서 사임했습니다. 그 이후, 시장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공개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잡스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온갖 소문이 돌았는데, 사임한 지 두 달 만에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죽음은 삶의 최대 발명품이다" 

좀처럼 외부강연을 하지 않았던 그는 2005년 6월 12일 이례적으로 스탠퍼드대 졸업식에 참석해 강연을 했습니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가슴을 따라 살아야 한다."
"타인의 견해가 여러분의 내면의 목소리를 삼키지 못하게 하라."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내는 것이다."
"늘 갈망해라, 우직하게!(Stay hungry, stay foolish)",
 "남의 인생을 사느라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는
당시 잡스의 충고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남긴 마지막 유언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 곁에 없지만, 그의 업적은 영원히 남아 우리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제 전설이 되어 밤하늘의 별처럼 더욱 빛날 것입니다.
그의 창의적인 사고와 불굴의 의지....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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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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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도구를 남겨줬다고 봐야겠죠.
    어쩌면 자라는 아이들이 최대의 수혜자이기도 하군요.

    2011.10.08 0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처음엔 오보라는 글이 있더니 잠시뒤
    다시 죽음에 대한 기사가 많이 뜨더군요.
    우리주변의 친근한 모든것들이 스티브 잡스!!
    함께 숨쉬겠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08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이들은 아통령이라고 불리웠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행복한 토요일 보내세요^^

    2011.10.08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프리젠테이션의 달인, 애플, 아이폰,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08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스티브잡스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꿈을 키워준 사람일겁니다~

    2011.10.08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애플을 막 좋아하는건 아니였지만, 애플로 인해서 조금 더 전 세계 IT가 발전한건 사실이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은 한창인 나이에 돌아가셔서 슬프네요...

    2011.10.08 0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죽음은 그에게 또하나의 도전임에 틀림없을것 같습니다.
    그가 먼저 가있는 저세상
    아마 지금보다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요^^

    2011.10.08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통령...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1.10.08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10.08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는 사라졌어도, 그가 남긴 작품은 이미 우리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통령이라고 불릴만 하죠.^^

    2011.10.08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통령 잡스...정말 우리 시대의 거인이 저 세상으로 갔습니다...
    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08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네. 저도 너무 아쉽게 생각합니다.

    2011.10.08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세계 모두가 존경하는 인물이네요...
    정말이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ㅜㅜ

    2011.10.08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빠리불어

    아 또 눈물날라구 하네여..

    수척해진 모습을 보니까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있어갖구..

    암으로 수척해진 모습이 참 맘을 시리게 하더라구여.

    지금은 행복한 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웃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2011.10.08 17:4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통령... 맞는 말이네요...
    그는 비록 세상에 없지만.. 그의 이름은 영원할 것입니다..

    2011.10.08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9 00:30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10.09 05:3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대단한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날리면서 갔으니 말이죠.

    2011.10.09 0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문제는요~

    애들 본보기가 거의 외국인.. 특히 백인들로만 채워지고 있단 겁니다!
    요즘엔 또 일본인들이 그 자릴 다수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래서야 어디, 대한민국 애들을 한국인으로 교육시킬 수 잇겠느냔 말씀!

    교실이란 단어가 나오고, 스티브 잡스란 이름이 나오니..
    이런 심난한 생각이 드는군요...

    2011.10.09 19:05 [ ADDR : EDIT/ DEL : REPLY ]
  21. 기획으로 세상을 바꾼 인물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1.10.10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9. 15. 06:00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6남매의 막내로 사랑도 많이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려운 시절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해야만 했기에 연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사는데 바빴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선생님의 소개로 맞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총각 어때?"
"글쎄, 잘 모르겠어요."
"그럼 싫지는 않구나?"
"..................."
그게 대답이 되어 일은 일사천리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니, 시집 안 갈 것 처럼 하더니 인연은 따로 있나 봐"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며 말입니다.

이제 그 녀석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아버님의 영혼을 우리 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추석날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남편은 차례상을 차렸습니다.

시골에서 차례를 지낼 때에는 큰집 작은 집 순서로 마지막이 시댁에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시어머님의 치매로 불타버린 오두막집마저 사라져 버려 우리 집에서 모시게 되었습니다. 늘 사촌 형님이 지방(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종이로 만든 신주(神主) )을 써 주었기에 남편은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니 관심도 없었습니다.

나 역시 어느 날부터 큰 며느리가 되어 있었지만, 음식에만 신경 썼지 상을 차리는 데는 사촌 아주버님의 몫이었기에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명절은 뭔가 헷갈리고 복잡하고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매해 차리는 차례상이지만 가족 간 토론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생선은 머리가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등 결국 목소리 큰 사람의 주장대로 진행되지만 반복되는 상황은 영 개운치가 않았습니다.

홍동백서, 좌포우혜, 머릿속에는 알고 있지만 실제 상차림은 헷갈리기만 하였습니다.
할 수 없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켜고 검색을 하여 지방은 프린트기로 출력하였고, 차례상 차림도 하나 하나 보고 따라 가져다 놓았습니다. 평생을 보아오신 시어머님도 헷갈리긴 마찬가지신가 봅니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차례 상차림을 주관하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하였습니다.
촛대를 거꾸로 놓지를 않나, 술잔을 먼저 올리고 절을 올려야 하는데 절부터 먼저 하기도 했습니다.
"아부지! 처음 하는 일이라 실수도 많습니다. 이해해 주이소!"
삼촌의 한 마디에 모두 한바탕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법도를 꼭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이라 여겨보았습니다.




▶ 차례 지내는 모습



▶ 시댁 입구에 있는 어르신들의 놀이터


 

▶ 산소로 향하는 길





큰 집 아주버님이 어머님을 보시고 맨발로 맞이하십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겠다던 어머님
"작은 어머님! 얼른 내리세요."
"............."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시면 서운해서 안 됩니다."
"그럼 내릴게."
집으로 들어가자 형님은 어머님이 먹기 좋도록 배를 숟가락으로 긁어 떠먹이십니다.

"제수씨가 고생이 많습니다."
"아닙니다.
"안 해도 될 일을 책임지고 한다는 게 쉽지 않지요."
"그냥 즐겁게 하기로 했습니다."
"잘하셨어요."

"형님! 내년 설에는 차례를 조금 늦게 지내세요."
"왜?"
"우리가 조금 일찍 모시고 올게요."
"뭐하러. 작은 아부지 제사나 잘 지내."
"아닙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뵈야죠."
"그래 주면 고맙지."
"아이쿠! 그런 맘 가져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네."
"동생들 생각도 다 같습니다."
남편은 사촌들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쉬운 것 같았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집 차례도 지낼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의 산소에서 절을 올리는 모습




▶ 밤 줍는 남편과 삼촌


가을이 가까이 와 있었습니다.


 

▶ 호박


▶ 감



▶ 방아꽃




▶ 수세미


▶ 박꽃


▶ 지붕위에 박이 열렸습니다.



▶ 메뚜기


▶ 나팔꽃



▶ 매미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아직 살아서 발버둥 치는 것을 남편은 살려주었습니다.



▶ 장록 열매



▶ 민들레꽃



▶ 까마중

어릴 때 입이 까맣도록 따 먹었던 까마중입니다.

우리가 자랄 70년대는 먹거리가 없어 늘 배고픔에 허덕였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들판에 산에서 나는 열매가 어린 녀석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습니다. 여름이면 까맣게 익어 있는 까마중을 따서 입이 검어지도록 먹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 손대면 톡 하고 터져 버리는 봉숭아



▶ 도라지꽃



▶ 김장 배추


▶ 토란




▶ 콩


요양원 생활을 하다 집으로 오신 어머님은 텅 빈 집터에 들깨를 심어놓은 것을 가만히 쳐다보십니다.
큰 집에 잠시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오랫동안 함께 지냈던 친구가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야야!~ 선동댁 좀 만나 보고 가자."
얼른 가게로 차를 돌려 음료수 하나를 서서 어머님의 친구댁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이웃 어머님이 모여 있었습니다.
"아이쿠! 내동댁 아이가?"
벌써 눈에서는 눈물이 거릉거릉 맺혔습니다.
마주 잡은 손을 놓을 줄 몰랐습니다.
바라보던 우리의 가슴도 먹먹해 왔습니다.


 


▶ 개망초




▶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 벼가 조금씩 익어갑니다.


▶ 검은쌀



▶ 유홍초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고 세월이 갈수록 사촌과의 친화도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을 하는 남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촌들 만나는 일이 없을 테니 말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까지 멀어진다는 말도 있기에,
남편의 그 마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님!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추석 상차림
많이 서툴고 모자랐습니다.

이제 익숙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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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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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성이 중요하지요 ^^
    수고많으셨어요 ~
    화목한 가족의 모습 너무너무 보기 좋아요

    2011.09.15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성묘때마다 옷에 묻던 장록들 그때는 참 싫었는데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잘 봤습니다~~

    2011.09.15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9.15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 보고 갑니다..ㅎㅎ 저희는 차례를 안지내니.. 그냥.. 가끔.. 저렇게 지내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ㅎㅎ

    2011.09.15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훈훈합니다.
    가족이란 이런건데...
    싶은 생각에 부러운걸요?

    2011.09.15 10:34 [ ADDR : EDIT/ DEL : REPLY ]
  7. 예전엔 차례 지내고 바로 산소에 가곤 했는데 말이죠. ^^;;

    2011.09.15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겨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고생많으셨겠어요~ ㅎㅎ

    2011.09.15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다같이 절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1.09.15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시골에 고향이 있어 풋풋합니다.

    2011.09.15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제가 고향에 다녀온듯한 기분입니다.
    저의 고향풍경하고 비슷하군요..
    고향이 그립네요~
    명절때는 항상 내려가질 못해서 더욱 그리워지는 풍경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9.15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코~!드뎌 들어왔다~!!
    ㅎㅎ
    제 컴터가 순간 뻗는 수준으로 글은 볼수 있는데
    댓글을 못쓰게...ㅠ.ㅠ

    이젠 정상화 되었네욤...ㅎㅎ

    차례상 차리는게 쉽지가 않죠
    저도 제대로 본적도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차리게 되었습니다...ㅎㅎ
    물론 아버님도 막내시고
    그러니 올해도 뭔가 하다가 쪼끔 "아...그거..?"
    하긴 했어요...ㅎㅎ
    저야뭐...
    음식 빠뜨리지 않고 다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
    자리 잡고
    모든걸 순서대로 하는게 참...복잡하더라구요

    노을님은 뭐든 잘하시니 아버님이 좋아하시겠어요^^

    2011.09.15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녁노을님 고생많이 하셨겠네요 ;
    작년부터 저희는 제사안지내고 예배드립니다.
    그래도 음식준비하는것은 별반 차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조상섬기는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데
    보기 좋네요 ^^

    2011.09.15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차례상 자주 안 접하다보니 차례지내는 방법도 잘 몰라요 ^^

    2011.09.15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왠지 훈훈한 느낌이 드네요^^
    요즈음 격식 차리기 힘이들어서
    간소화해서 제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1.09.15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나무새

    차례상 차리는 법...
    매해마다 헷갈리는 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격식 차리지 않고 그냥 합니다.ㅎㅎㅎㅎ

    2011.09.15 14:21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가을의 풍성함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 좋네요..^^
    잘 보구 갑니다..!!

    2011.09.15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밤이 토실토실하니 먹으직스러워요ㅋㅋㅋ
    20년만에 차례상을 차리셨군요..
    가을의 풍성함이 느껴지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1.09.15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겹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011.09.15 17:4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차례상차림이 쉬운게 아닌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은 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들께서 차리기에 저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제는 상차리고 지방쓰는 법도 배워둬야 될 나이가 됐네요.
    고운 하루 되세요~^^

    2011.09.16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이

    나는 교회에 다닙니다
    그래도 친정어머니 사실때까지는 차례는 내가 지낸다고 했지요
    잘할줄은 몰라도 아버지 차레를 정성을 다해서 합니다
    교회를 핑게로 시어머님을 모텔에 모셧다는 이야기는 우리마음을 씁쓰레하게 만드네요
    마음이 얼마나 섭섭 했으면 그런 이야기를 했겠어요
    우리도 곧 시어머니 될것인데......
    자기하고 똑같은 며느리 만나서 똑같이 당해봐야 이해 될꺼겟지요

    2011.09.20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3. 24. 06:10
 

컴퓨터 게임중독 이렇게 벗어나 보자

중3인 아들 녀석도 한때는 게임에 빠져 공부에 소홀히 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고, 휴일이면 독서실로 향하기에 열심히 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아들이 엄마가 나가자 화면 하나를 얼른 내립니다. 물론 인터넷 강의를 하는 선생님의 목소리는 크게 들리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설마!’하며 아들을 믿기에 그냥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의심했던 그날과 똑같은 행동을 하기에 얼른 달려가

“뭐야?”하면서 마우스를 빼앗아 내렸던 창을 올려보니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의 그 실망감이란

“니 인생이니 네가 알아서 해!”그 한마디만 남기고 방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내 아들인데, 부모로서 포기하면 안 되지.’하는 생각에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정말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걸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점수를 올려 레벨을 올리고 중수 고수가 되어가면서 느끼는 희열을 엄마는 이해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성세대가 일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을 우리 청소년들은 일상생활의 문화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공간은 기성세대들이 그네를 타고, 시소를 타고, 술래잡기를 하던 놀이터와 마찬가지의 흥미진진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일찍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우리는 누구나 간편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 옆, 학원 위, 동네 곳곳이 자리 잡게 된 PC방으로 인해 무료함을 달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된 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가치판단 기준이나 통제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우리들은 너무나도 재미있는 게임을, 그리고 수많은 정보를 검색하는 것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아니, 어른도 쉽게 빠져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런 가치판단 없이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들을 받아들여 폭력, 가상세계 지향, 신체건강(심장마비, 혈전증후군, 과로 등)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무분별한 음란물 접촉을 통한 성적 일탈행동, 해킹이나 바이러스 유로 등과 같은 사이버 범죄 문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통해 좀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터넷 및 사이버 공간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이며, 다음으로는 인터넷 중독 예방의 필요성과 방법들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교육해야 할 것입니다.


1. 인터넷 중독의 이해

인터넷 중독이란 인터넷을 과다 사용하여 인터넷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의 일상생활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2. 학생들이 호소하는 인터넷중독의 구체적 증상

 ① 누가 인터넷을 못하게 하면 짜증이 나서 못 견디고 아무 일도 제대로 되는 게 없다. - 금단현상

 ② 하면 할수록 더하고 싶다. - 내성

 ③ 수업시간에 너무 졸리고 성적도 떨어지고 살도 찌고,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다. - 일상생활 장애


3. 인터넷 중독이 왜 문제가 되나?

 ① 학교생활 부적응

  지각, 조퇴, 결석, PC방 출입 증가, 학습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 성적이 하락한다.

 ② 가족 갈등의 심화

  부모와의 언쟁과 갈등이 발생하며, 가족과의 대화가 단절된다.

 ③ 가상세계 집착

  현실에서의 친구관계에 무관심해지며, 가상정체성에 지나치게 빠지게 된다.

 ④ 건강악화 초래

  시력, 신체적 허약, 비만 급증, VDT 증후군(컴퓨터 단말기를 오랜 시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을 의미하며, 눈의 피로, 근골격계의 통증 안구건조증, 두통 등을 유발함), 거북목증후군(오랫동안 눈높이보다 늦은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의 목이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 테니스 엘보 등 신체적 통증을 호소한다.

⑤ 청소년 비행 초래

  PC방 출입을 위해 거짓말을 하며 부모님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하고 돈 뺏기 및 과감한 폭력적 행동을 하게 된다.


4. 인터넷 중독의 주기

 ① 초기(인터넷에 점점 몰입하기 시작

 - 수업시간에 가끔 졸기도 한다.

 -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워 가끔 지각을 한다.

 - 수업시간에 가끔 멍하니 있다.

 - 스스로 인터넷 과다사용의 문제를 어느 정도 인지한다.


 ② 중기 (서서히 일상생활 부적응 발생)

 - 학교생활의 부적응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 지각과 조퇴, 결석을 자주 하게 된다.

 - 조금씩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한다.

 - 거짓말을 하거나 부모님의 지갑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③ 후기 (금단, 내성, 일상생활의 장애 등 증상 심각)

 - 인터넷사용조절을 위한 시도와 실패 반복으로 대부분 지쳐 있다.

 - 학교생활을 거부하고 기존의 친구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무력감을 느끼고 충동적이기도 하며 행동통제의 어려움을 느낀다.

 - 근처 어린아이들에게 돈을 갈취하기도 한다.

 -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한다.

 - 가족이나 주변으로부터 고립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5.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스스로의 약속

DREAM은 꿈이라는 뜻입니다. 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DREAM 기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내 달려보는 건 어떨까요?

① 1단계 Danger

 위험이라는 뜻입니다. 즉, 우리 주변 상황에서 인터넷을 하게 만드는 위험한 요소를 파악합니다.

-컴퓨터는 어디에 놓여 있나요? 혹시 내가 자주 인터넷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혼자만의 공간에 있지 않은가요?

- 나는 언제 인터넷을 자꾸만 하고 싶어지나요? 화가 났을 때? 짜증이 났을 때? 심심할 때?

- 학원을 가야 할 시간인데 친구들이 PC방에 가자고 할 때 나는 어떻게 하나요? 등등


② 2단계 Retum

되돌림이라는 뜻입니다. 즉, 인터넷에 빠지기 전 내가 꾸었던 꿈은 무엇인지, 나의 목표는 무엇인지 떠올려 봅니다. 또한 인터넷에 빠지기 전에 내 모습을 기억해 봅니다.

- 내 꿈은 우주과학자였어.

- 나는 게임을 많이 하기 전에는 친구들과 운동도 자주 하고 그랬지.


③ 3단계 Evaluation

평가라는 뜻입니다. 즉, 자신의 현재 인터넷 사용 습관에 대한 점검과 심리적 건강 상태를 진단해 봅니다.

- 내가 요즘 인터넷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나? 그렇다면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검사(K-척도)로 체크해 봅니다.

- 요즘 자꾸만 짜증이 나고, 부모님과 대화도 하기 싫고, 학교에도 가기 싫진 않나? 그렇다면 성격검사, 진로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 봅니다.


④ 4단계 Appreciation

인정이라는 뜻입니다. 스스로 나는 할 수 있다는 인정을 합니다. 또한 내가 R단계에서 세웠던 목표를 이뤄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습니다.

 - 나는 우주과학자가 될 수 있어.

 - 나는 예전처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볼 거야.


⑤ 5단계  Miracle

기적이라는 뜻입니다. 즉, D, R, E, A 단계를 모두 충실히 이행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모두 기적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즉,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면 멋진 나의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6. 인터넷 휴(休)요일 프로그램

자기 스스로가 일주일 중 하루를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는 날로 선택하여 인터넷 사용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단, 학습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의논하여 1주일 중 하루를 인터넷 휴 요일로 정해보세요. 자신의 인터넷 휴 요일을 선택하여 PC 모니터나 본체, 또는 책상 앞에 부착합니다.


우리 아들은 중독으로 빠져들지 않고 스스로를 통제해 가면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인 대화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인터넷 게임에 빠져 가족까지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많이 일어나는 요즘, 우리 청소년들이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부모의 책임인 것 같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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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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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님들의
    공통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 작은녀석이 한마디 던지는 말인즉
    "아빠는 좋겠다"
    "왜?"
    "맨날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니깐~""
    참 어처구니 없는 질문과 답변에 할말이 없더군요~^^
    지금도 녀석들은 학교만 갔다오면
    컴에 붙어 있는데 하루에 1시간씩 할당을 줬지만
    막상 지켜지지가 않는게 현실이죠~
    정답은 없고 해결책은 찾아야 하고~~~^&^

    2010.03.24 09:36 [ ADDR : EDIT/ DEL : REPLY ]
  3. 게임중독 뿐만 아니라...
    컴퓨터를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요~

    저는 요즘 TV보다 컴퓨터를 더 오래한다는...
    도움 잘 받고 갑니당

    2010.03.24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블로그 중독-,.-;;...블로그하느라..암것도 못 하고 있어요^^;;

    2010.03.24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뭐에 확꽂히면.. 그거만 파다가 금방 질리곤하는데
    게임도 그런식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게임한창때는 좀 심하게도 해봤는데
    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결론은 게임보다 재밌는걸 하게 하면 가장 간단할 듯한데...
    의외로 책이라던가..ㅎ 다른 취미를 가져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요즘은 물론 블로깅이 제일 재밌어요.ㅋ

    2010.03.24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모를 따라 하는 것 같아 저도 요즘은 인터넷을 자제하고 있네요. ㅎㅎㅎ^^

    2010.03.24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 아이들 인터넷 게임 정말 문제가 많더군요~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솔직히 하지말라는 소리도 못하겠고~

    2010.03.24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희 아이들은 인터넷 하는 날이 정해져 있던데요..ㅎㅎ^^

    2010.03.24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늘도 정말 좋은 포스팅이네요^^
    한때 저도 인터넷게임에 중독된적이 있었다는~~^^

    그 때 노을님 글을 봤었더라면,
    더 일찍 중독에서 헤어나올수 있었을텐데요~ㅋㅋㅋ

    2010.03.24 14:42 [ ADDR : EDIT/ DEL : REPLY ]
  10. 25개월짜리 아가가 핸드폰 중독이예요.자기전에 핸드폰을 꼭 껴안고 방으로 들어가네요..ㅋㅋ
    어휴..벌써부터 걱정이 되어 죽겠어요^^;;

    2010.03.24 15:33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에 갬 무지 잘했던건데 3D 온라임 갬 거 못접을 줄알았는데 그냥접게 되드라고요
    응근히 피케가 잼잇어서 아짐들 스트레스가 솔솔 잘 풀렸거든요 ㅎㅎㅎ 이젠 걸 왜 그렇게했나 해요^^
    지나고 보면 다 한순간 인것을 ^^

    2010.03.24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개인적인 방법으로 게임상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보면..
    벗어날 수 있을꺼라는 생각이 입니다., ㅎㅎ
    제가 그랬었거든요 >.<

    2010.03.24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학생때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뛰어놀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컴퓨터 오락만 하는 것이 좀 보기 안좋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저녁 되시구요~!

    2010.03.24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게임중독 블로그중독 아주 야단났습니다..^^*
    하루쯤 컴도 쉬게해 주는 것두 좋은 듯하네요..^^

    2010.03.24 2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가까이 접할수 있는 모든 취미생활은 중독성이지요.
    어른들도 게임에 빠지면 요즘 언론에 보도되는 그런 사건이 생기지요.

    2010.03.24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정보입니다.
    처음부터 조절을 잘 해야하는데 한번 빠지면 힘들어요~

    2010.03.24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중독증..

    초기: 4가지 경우에 다겪고있습니다.. 그중 지각까지는 하지는 않지만 학교가는 날에는 유난히 일어나기 힘들더군요..

    중기:3가지를 겪고있습니다..지각 결석 조퇴는 거의 해본적없습니다.. 결석은 한번도.. 신종플루빼구
    지각이랑 조퇴는 가끔... 질병문제로 (장염.. 제가 장이 안좋아요 ㅠㅠ 변한거 한입만대도 장염 거의 걸리네요 ㅜㅜ)

    후기: 5가지를 겪고있습니다.. 돈은 갈취해본 경험이없네요(삥)

    그외에는 게임을 하다가 이것저것 옴겨다니면서 한다는겁니다.. 금방 잘접죠... 오래가는 것도있습니다.. 온라인은 인맥만있으면...

    2010.04.09 21:35 [ ADDR : EDIT/ DEL : REPLY ]
  18. 중독증..

    답변 되시는지 모르겟지만 .. 일단..
    제가 고3입니다

    보통 증상은 금단현상이 컴퓨터게임 중독증상이 일치하구요

    다른점은 학교에서 잠을 좀 자주 자는편이고 수업에도 집중을 잘못합니다..

    그리고 살은 태어난 뒤 제가 우량아 였습니다.. 그런데.. 일찍 컴터에 접햇지요 아마 3~4살??(믿거나 말거나..)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그 시기부터 살이 빠진뒤로 지금까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채질을 가지게 됬는데.. 살이 안찌는 채질은 집안 유전인지 모르겟습니다만..

    제가 아는바로는 컴터많이하면 살이 마구찌거나 살이 안찐다고 하더군요..
    10년 넘게 지금까지 해왓습니다..

    2010.04.09 21:3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중독증..

    아.. 그리고 컴터를 시작하게된 원인은 제가 늦둥이라 17살 이상 차이는 형이 두명있는데 ... 가족한테 영향 받은듯합니다 제가 태어나기전부터 컴터가 있었거든요..

    2010.04.09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20. 중독증..

    질문1. 강제(물리적)적으로 무작정 컴퓨터를 못하게 한다면 어떻게 되나요..? 오히려 반항을 하게 되는게 정상적이라고 봐야하나요?? 중독증에 걸린사람이면요
    만약 물리적으로도 안된다면 가족이 어떻게 도와 줘야하는지 알수있으면 좋겟네요..

    질문2. 저같은 경우는 살면서 집안 사정으로 인생을 포기 했다고 생각합니다(제 개인생각)
    부모님에 대한 갈등때문이죠... 자세한 이야기는.. 답변이 오면 해드리겟습니다

    2010.04.09 21:45 [ ADDR : EDIT/ DEL : REPLY ]
  21. ghost

    솔직히 컴퓨터없으면 취미생활을 뭘로하며 살아가요? 아이들이 쉽게 뛰어놀만한 공간이 있기라도한지..
    고2인데 쫌 그렇네요... 부모님이 컴퓨터를 못하게하는데 내 인생 책임져줄것도아닌데 뭣하러 못하게하는지모르겠네요.. 어른들도 술 담배하면서 우린 뭐 갇혀살아야하나요? 하고싶은것도못하고 취미도못갖는세대가 청소년세대인가요? 외국에서는 16살때부터 독립하면서 살아간다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20대 초반까지도 부모간섭을 받으면서 불행하게 살아야합니까? 참 인생이 처참하네요... 인생이 그렇게 거창함?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있는데ㅜ
    아무래도 상담을 받아야할것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부도안되고 책도 보려 집중해보아도 안되고 인생이 끔찍합니다. 주변동네에 온갖 음식점.. 가게.. 술집.. 세상이 이상해보여요.. 대학가도 별거있나? 생각하기도하고 또 직장생활 스트레스, 결혼, 가정꾸리기.. 하기싫은 고통스러운일 까지 미래에대한 벌써부터 이런고민까지... 일.. 아 자살하고싶을때가 많네요... 대체 청소년들이 숨쉴만한곳이 있나요?.. 뭐든지 참고 공부 일해야한다는 우리나라사람들의 생각 좀 고쳐줬음 좋겠습니다.. 살기싫네요..

    2011.10.12 19:45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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