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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4

소중한 내 아이, 게임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 소중한 내 아이, 게임 중독에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 며칠 전, 지인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이 게임에 빠져 공부가 뒷전이라고 하니 모두가 "그만할 땐 다 그런 거야."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곁에 앉아 이야기를 찬찬히 들어보니 학교 공부에 소홀하여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있어 엄마로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 요즘은 집에 있는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손에 든 핸드폰으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으니 우리 아이들은 게임에 더 노출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말 못하는 3살짜리 아이도 심하게 울 때 아이폰만 주면 울음을 뚝 그칠 정도이며 웬만한 어른보다 더 조작을 잘하고 있는 게 현실이니 말입니다. 게임이라는 것은 시각적인 자극들, 현란하고 다양한 자극들을.. 2012. 6. 3.
아이들 눈에 비친 스티브 잡스는 '아통령'이었다? 아이들 눈에 비친 스티브 잡스는 '아통령'이었다? 스트브 잡스는 창의적인 천재였습니다. 오늘의 윈도우와 그래픽의 모태인 매킨토시부터 넥서트, 픽사, 아이팟, 애플 등.... 뛰어난 사람이 평생을 일해도 될까 말까 한 것을 수없이 개발하고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사망원인은 췌장암이었습니다. 불운하게도 최고의 인물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일찍 세상을 떠나 모든 이를 슬퍼게 하고 있습니다. 56세, 아직은 더 많은 일을 할 나이인데 말입니다. 요즘 장난감처럼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이 스티브 잡스 덕분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어제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시험 감독을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칠판에 쓰인 '아통령 잡스 서거'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험을 다 마치고 나오면서 앞에 앉은 아이에게 "이거 누가 .. 2011. 10. 8.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6남매의 막내로 사랑도 많이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려운 시절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해야만 했기에 연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사는데 바빴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선생님의 소개로 맞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총각 어때?" "글쎄, 잘 모르겠어요." "그럼 싫지는 않구나?" "..................." 그게 대답이 되어 일은 일사천리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니, 시집 안 갈 것 처럼 하더니 인연은 따로 있나 봐"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며 말입니다. 이제 그 녀석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 2011. 9. 15.
컴퓨터 게임중독 이렇게 벗어나 보자 컴퓨터 게임중독 이렇게 벗어나 보자 중3인 아들 녀석도 한때는 게임에 빠져 공부에 소홀히 한 적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늦게까지 책상 앞에 앉아 있고, 휴일이면 독서실로 향하기에 열심히 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컴퓨터 앞에 앉아있던 아들이 엄마가 나가자 화면 하나를 얼른 내립니다. 물론 인터넷 강의를 하는 선생님의 목소리는 크게 들리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설마!’하며 아들을 믿기에 그냥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의심했던 그날과 똑같은 행동을 하기에 얼른 달려가 “뭐야?”하면서 마우스를 빼앗아 내렸던 창을 올려보니 게임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의 그 실망감이란 “니 인생이니 네가 알아서 해!”그 한마디만 남기고 방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얼마나 속이 ..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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