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9. 22. 11:02
하늘하늘!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추석 연휴가 길다 보니 집에만 있기 뭣하여
남편과 함께 하동 북천을 다녀왔습니다.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벌써 7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시어머님이 시골에 계실 때는 동서들과 차례 음식 다 해 놓고
온 가족이 축제 구경을 왔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 건강이 좋지 않아 우리 집에서 차례를 모시고
친정으로 떠나다 보니 아름다운 축제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부부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모두가 선남선녀였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꽃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였습니다.



















▶ 박 터널
입장료 1,000원 입니다.






▶ 어릴 때 보아왔던 농기구
추억 속으로 여행을 합니다.













▶ 다슬기 잡는 모습









▶ 꽈리
속을 빼내고 입으로 소리를 내는 추억의 땡깔







                         ▶ 코스모스 화분으로 만든 우리나라









▶ 메밀국수 5,000원


 

                       ▶ 북천역

북천역내의 코스모스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코스모스와 함께 기차를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이 입에서 저절로 흘러나왔습니다.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 남편과 함께 소중한 추억하나를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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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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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kybluee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
    참 멋집니다.ㅎㅎ

    2013.09.22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3.09.22 09:3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너무 멋진곳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3.09.2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코스모스와 메일꽃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 대박입니다
    한가위 연휴를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3.09.22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을을 대표하는 꽃들의 축제라 한번 가 보고싶네요.
    사진으로나마 즐겁게 보고 갑니다.휴일 행복하세요.^^

    2013.09.22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부천이 아니라 북천이었군요. ㅎㅎ 부천이었으면 좀 멀어도 바로 달려가려 했습니다.

    2013.09.22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겠군요~
    멋진 가을 풍경 사진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3.09.22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제 정말 가을이 온듯해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013.09.22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덕분에 좋은 축제 정보 잘 알아 갑니다. 남은 시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2013.09.22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예쁘네요.ㅎㅎ 가까운곳 나들이 하셨군요.
    코스모스가 가을정취와 함께 아주 예쁘게 피었네요. ^^

    2013.09.22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코스모스 축제가 시작됐군요!! ^^

    2013.09.22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축제가 열리고 있군요 ㅎㅎ
    덕분에 잘 알아 갑니다 ^^

    2013.09.22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코스모스 한들 한들 정말 가을 이네요~
    너무 아름다워요, 연휴 잘 보내셨죠
    남은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2013.09.22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올해도 코스모스가 피었네요~~~ ^^
    더 늦기전에 가봐야 하는데 시간이 어떨지 모르겠네요~~

    2013.09.22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재밌는 축제가 열리고 있군요. 이달도 벌써 말로 접어드네요.
    가을이 제법 무르익어가네요.

    2013.09.22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3.09.22 22:25 [ ADDR : EDIT/ DEL : REPLY ]
  18. 눈이 뿌려진듯한 메밀꽃밭이 너무나 인상적입니다.^^
    활기찬 월요일 맞으시기 바랍니다.

    2013.09.22 23:30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을이되니 코스모스 축제가 더욱 보고싶어 지는데요 ^^
    덕분에 구경 잘하고갑니다 ~

    2013.09.22 2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몇년전에 가본 기억이 납니다^^

    2013.09.23 0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기찻길에 피어난 코스모스의 모습이 그림같습니다~ㅎㅎ

    2013.09.23 10:52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9. 26. 11:47



소중한 추억 만들기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경남 하동에는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보전직불제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경관을 활용하고 농촌체험관광형 축제를 육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행사로 제4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관광객들이 메밀꽃과 코스모스의 환상적인 향연 속으로 찾아오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외된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마을주민의 소득 증대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 축제기간 : 2010. 9월 17일 ~ 10월 3일까지


▶ 기후의 변화가 심했던 탓에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작년에 비해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습니다.



▶ 꽃 관련 행사
꽃밭의 미로 찾기, 꽃 그림 그리기, 조롱박으로 만든 터널 걷기, 야생화 전시회

▶ 전통문화 체험 행사
지게와 도리깨 등 전통 농기구 체험 행사, 메밀묵 만들기, 윷놀이와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 각종 체험장


▶ 코스모스 꽃물들이기 체험
코스모스를 한지에 놓고 망치로 두드려 꽃물들이기 체험입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아이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세계의 곤충을 볼 수 있는 곤충체험장
    어린아이들에게 훌륭한 볼거리였습니다.





▶ 정겨운 시골장터의 풍경입니다.
야채값이 금값이건만, 알타리 1단에 3,000원, 찐쌀 1컵에 3,000원으로 덤은 기본이었습니다.





▶ 메밀국수와 메밀묵
    국수 5,000원, 메밀묵 6,000원입니다.

 축제를 위해 마을대표 26명이 향토음식 교육을 받아 지역성과 향토성이 담긴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메밀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섬유소 함량이 높아 변비를 없애고 칼로리가 낮아 소화흡수가 잘 되는 다이어트식품이면서 고혈압, 동맥경과 폐출혈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선생님 따라 나온 병아리들 꽃과 너무 어울리지 않습니까?




행사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하동 북천역입니다.
아주 작은 역에는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기차를 타고 즐겨보는 것도 낭만적일 것 같았습니다.














▶ 즉석 사진관
카메라를 들고 사람들의 시선을 유혹합니다. 사진을 찍어 바로 인화하여 유리액자에 넣어주며 5,000원을 받습니다. 부담 없는 가격이고 구도까지 잘 잡아 환상적인 사진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비싼 카메라를 든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기님까지 말입니다.
"제가 찍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달라요."하시면서 말입니다.
햇볕을 받아 사장님의 피부는 구릿빛이었고 싹싹한 성격에 미소가 아름다웠던 분이었습니다.

"액자 값만 해도 제법인데 남는 것도 없겠어요."
"경기가 워낙 어렵다 보니 할 수 없죠. 뭐."
많이 찍어주면 남는 것도 있다고 하시며 사람들에게 추억을 전해주고 계셨습니다.











▶ 사라져가는 기차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코스모스와 함께 기차를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역무원의 안내와 함께 김상희의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아름다운 이 가을, 남편과 함께 소중한 추억하나를 만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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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코스모스가 활짝 피지 않아서 얼마나 관계자들은 속상했을까요?
    알타리 3,000원은 완전 대박이네요.
    정말 아름답고 멋진 풍경, 가을입니다. ㅎㅎ

    2010.09.26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이 가을을 그것도 남편과 함께?

    닭살커플 ^^*

    예쁜 소식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2010.09.26 10:11 [ ADDR : EDIT/ DEL : REPLY ]
  4. 10월 3일까지군요 늦기전에 꼭 가봐야 겠어요 ~^^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2010.09.26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메밀음식도 맛보고.. 일석이조네요.

    2010.09.26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마치 영화 포스터 같네요...
    사진마다 그 풍광이 참 멋져보입니다.
    정말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사실 제 고향과 인접한 곳인데....^^;;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09.26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코스모스,메밀꽃 너무정운 장면입니다.
    엇그제 찜통 같은 더위가 물러가고
    아침엔 제법 쌀쌀한 기운이 돋는 완연한 가을 입니다.
    기치길 옆 피어있는 코스모스 향기가 널리 퍼지네요.

    2010.09.26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디를 둘러봐도 가을이네요~^^
    아주 멋진곳으로의 여행이 부러운데요~^^
    행복한 휴일 되세요~^^

    2010.09.26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9. 역 이름도 이쁜데요.. 북천코스모스역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보니.. 가을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

    2010.09.26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뭔가 향기로운 축제네요~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

    2010.09.26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코스모스가 지천에 활짝 폈더라구요. ^^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 )

    2010.09.26 14: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을 운치가 상큼합니다.
    가을 분위기가 완연합니다

    2010.09.26 1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철길과 코스모스풍경이 넘 멋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풍경들이네요..^^
    하동 북천 즐기고갑니다..^^

    2010.09.26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기차와 코스모스.. 정말 잘 어울리는 풍경 같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어요,..

    2010.09.26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하늘풍경

    기찻길 옆 코스모스 넘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2010.09.26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밖으로 마구마구 달려가고싶은 포스팅입니다 ^^

    2010.09.26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주 이쁘네요 ㅎㅎ기차도 좋고 하늘 새털구름도 좋고 재밥에눈도 돌아가공ㅎㅎㅎ^
    트랙 붙이고 갑니다아 ^

    2010.09.26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코스모스가 만발했네요~
    보기만 해도 가을을 느낍니다.

    2010.09.26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림자

    완연한 가을이군요.
    코스모스와 메밀꽃..그리고 가을 들판과 하늘...
    멋진 조화입니다.
    잘 보고 가요.

    2010.09.27 04: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봉원이가요? 오`~~~
    기대가 되네요.^^*

    2011.05.18 18:5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봉원이가요? 오`~~~
    기대가 되네요.^^*

    2011.05.18 18:55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9. 10. 11. 18:14

 

신이 가장 먼저 만든 꽃 코스모스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들녘은 어디를 가더라도 활짝 핀 코스모스입니다. 아득하게 펼쳐진 황금 들녘을 가르는 도로마다 코스모스 물결이 넘치고 있습니다. 가을꽃 코스모스가 여성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소녀 같은 그런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같고 코스모스 노래, 가을 노래가 생각나 한 소절 불러보고 싶은 그런 풍경입니다.


추석 날, 시골 갔다 오면서 찍어 둔 사진입니다. 




올해 처음 개최되었던 ‘진양호 코스모스축제’로 대평면 내촌마을에 아름다운 진양호반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코스모스의 꽃말*

(백색)소녀의 순결 , (적색) 소녀의 순애







 

♧코스모스의 전설



옛날도 아주 먼 옛날, 이 세상을 창조한 신이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서

꽃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신은 있는 솜씨를 모두 발휘해서 꽃을 만들었지만,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라서, 마음에 쏙 들게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가 하면, 꽃빛깔도 이런 색 저런 색으로 물들여 보기도 했습니다.


'이 꽃은 너무 약한 것 같지 않은가? 그리고 이것은 너무 색깔이 짙단 말이야.'


하지만 꽃이라면 아무래도 힘이 있는 것보다는 어딘지 약해 보이는 게 나을 것이라 결정하고, 이번에는 그 모양을 하늘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꽃빛깔도 그 모양과 어울리게 흰빛, 분홍빛, 자주 빛 등으로 골라 보았습니다.

그렇듯 신이 처음으로 이 세상에 만들어 놓은 꽃이 바로 코스모스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성을 쏟은 꽃이기에 더없이 자유스럽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이 꽃에 '코스모스'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은 1700년경, 당시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

식물원장 '카마니레스'라는 사람에 의해서였다고 합니다.


이 코스모스의 원종은 지금도 멕시코 높은 지대에 분포하고 있고, 코스모스가 고산식물이라는 것도 신과 가까워지려는 삶이려니와, 그 청초한 아름다움이 신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임을, 코스모스를 볼 때마다 깨닫게 됩니다.


코스모스는 쓸쓸히 가을 길을 가는 나그네를 반기는 꽃으로, '코스모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그 자체 속에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 또는 세계'를 의미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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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람개비

    코스모스에 이런전설이 있었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09.10.11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일 좋아하는 코스모스!!^^
    시골길에 한들한들 거릴때
    마음까지 날아가는듯해요..
    너무 이쁘죠..^^

    벌써 저녁시간이네요..ㅎ
    식사 맛있게 하세요^^

    2009.10.11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예전 무척 많이 봤던 코스모스 무척 정답게 느껴집니다.
    좋은 저녁시간 가지세요.

    2009.10.11 18:48 [ ADDR : EDIT/ DEL : REPLY ]
  4. 산들사들 흔들리는 코스모스...
    내맘도 흔들리네요^^
    주말 잘 보내시길^^

    2009.10.11 20:11 [ ADDR : EDIT/ DEL : REPLY ]
  5. 코스모스의 전설은 처음 듣습니다.
    참 재미 있네요~

    2009.10.11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코스모스 전설이 있었군요 ㅎㅎ

    2009.10.11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신이 가장 처음 만든 꽃이 코스모스라는 이야기 들은 적 있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09.10.11 21:26 [ ADDR : EDIT/ DEL : REPLY ]
  8. 흐드러진 코스모스가 참 보기 좋습니다..

    2009.10.11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을이 무색할 정도로 쌀쌀한데;; 곧 겨울이 오겠죠~ㅠㅡ

    2009.10.12 0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코스모스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9.10.12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우~~좋은 풍경....
    흥미로운 전설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2009.10.12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역시...가을하면 코스모스가 떠오릅니다.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꽃 잘 구경하고 갑니다 ^^
    더불어 재미있는 이야기도 잘 듣고 가요~!!

    2009.10.12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코스모스 전설과 어원 얘기까지...너무 잘 읽었습니다.
    가을 꽃 코스모스. 고추잠자리 사지도 너무 예쁩니다.
    가을 내음이 물씬 풍겨오네요.
    잘 보고 가요~

    2009.10.12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몆번씩 보고또봤습니다 너무좋아하는 꽃이거든요 감사해요 행복하게 해주어

    2009.10.14 18:41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9. 10. 7. 09:10

함께 그리는 고향 스케치 '허수아비 축제'

 

진주시 문산읍 옥산리ㆍ두산리 일원 들녘에서 ‘함께 그리는 고향스케치’ 라는 주제로 ‘제2회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허수아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추석연휴이지만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님과 함께 살고 있으니 손님이 찾아와 나들이는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남편이

“우리 허수아비축제 갔다 올까?”
“손님 오면 어떻게 하고.”

“아이들 있잖아. 과일 깎아주라고 하면 되지.”

“그래도”

“금방 갔다 오면 돼. 멀지도 않은데 뭘.”

“그럴까?” 


허수아비 축제는 적은 비용으로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어 해마다 개최하는 자치 단체가 늘어나고 있나 봅니다.


마땅히 갈 곳도 없어 찾았는데 제법 많은 차량과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 사이로 서 있는 허수아비들, 하늘하늘 가을바람에 춤추는 코스모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문산읍 신촌마을 입구에서 두산마을 간 코스모스 꽃길과 주변 논에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각 기관, 단체, 협의회 등에서 제작한 1000여점의 허수아비가 전시되어 있었고, 또 12.1ha의 코스모스 메밀 꽃밭, 각양각색의 박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300m 길이의 조롱박 터널도 이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짚공예, 점핑클레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신종 인플루로 인해 각종 축하행사는 열지 않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인 단감, 배, 버섯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시골의 가을 정취를 느낌과 동시에 덤으로 값싸고 좋은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 소원을 빌어 봐!
                       추석을 맞아 건강과 행운을 비는 소원들이 빼곡히 적혀있었습니다.




▶ 장기 두는 허수아비















농악대 허수아비와 시대상을 반영한 이산가족 찾기, 줄다리기 가족 등 추석연휴 마지막 날 들판을 찾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멋진 가을의 모습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아왔고, 지친 심신을 녹여주는 풍경이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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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새들 접근 100% 차단되겠는데요...ㅎㅎ
    다양한 허수아비 축제 재미난 시간되셨겠습니다..^^

    2009.10.07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허수아비와 코스모스...
    정겨운 고향풍경으로 피로 풀었네요.

    행복이 보입니다.ㅎㅎ

    2009.10.07 13:01 [ ADDR : EDIT/ DEL : REPLY ]
  4. 허수아비 축제라는 것도 있군요 ㅎㅎ 재미있는 컨셉의 허수아비들이 많이 있네요 ^^

    2009.10.07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가지각색의 허수아비들이 신나보이는군요~
    마치 뭐라고 속삭일것같은 느낌입니다.^^;;;;
    앞에서 살짝쿵 사진한방 남기고싶군요ㅜ

    2009.10.07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겨운 허수아비 축제... 덕분에 잘 봤어요..^^

    2009.10.07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셨죠
    건강하시고 늘 기쁨만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09.10.07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주에 허수아비축제 보러가야겠군요..
    허수아비를 아주 재미나게 연출 시켰네요..^^*

    유둥축제를 하면 꼭 보러 갈려 했는데..
    이번은 취소되었다고 며느리가 그러네요..?^^
    아쉽다..^^

    2009.10.07 1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러고보니.. 요즘은 허수아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코스모스와 허수아비가 함께하는 가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

    2009.10.07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으로 오랫만에 허수아비 구경하게 가네요.
    허수아비 구경하기 그리 쉽지 않은것 같던데...

    2009.10.07 16:5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우 이렇게 많은 허수아비를 보는건 또 처음이네요
    나름 재밋는 행사인거 같아요

    2009.10.07 17:19 [ ADDR : EDIT/ DEL : REPLY ]
  12. 거참! 재미있는 축제군요.
    허수아비도 패션이 아주 다양하네요.

    2009.10.07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허수아비 축제라는것도 있군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이구나.. 생각이 드네요..

    낮에는 아직 날씨가.. 덥던데.. ㅎ

    2009.10.07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허수아비가지고도 축제가 가능 하네요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소중한 친구를 한번 쯤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

    2009.10.07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허수아비축제라...
    처음 들어본 축제인데
    코스모스도 예쁘고 각기 다른 모양의 허수아비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어요^^

    2009.10.07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ㅎㅎ 허수아비 축제라니 재밌는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9.10.07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코스모스와 허수아비가 잘 어울립니다.
    눈이 즐겁네여

    2009.10.07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재미있는 퍼포먼스이네요^^
    역시 많이 댕겨봐야 많이 볼수있다는..

    2009.10.07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으하하 재미있는 모습들이네요
    허수아비들이 축제를 하고 있는거 같아요

    2009.10.08 0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허수아비 아트네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2009.10.08 21:37 [ ADDR : EDIT/ DEL : REPLY ]
  21. 허수아비.
    정겨운 시골의 모습을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사시는 곳이 시골이신가요?

    2010.10.26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9. 17. 09:56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추석을 맞이하여 동서들이 모두 우리 집으로 모였습니다. 시장 봐 둔 것들을 차에 나눠 담아 실고 아침 일찍 시댁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른 가을이지만 들판엔 제법 누런 벼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토실토실 햇살 먹으며 과실들도 영글어 가고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차 3대가 나란히 들어서자 우리 어머님 환한 얼굴을 하시며 자식들을 반깁니다.

"아이쿠! 어서 오니라~"

밤새 달려 온 바로 밑에 동서의 손을 꼭 잡습니다.

우리야 가까이 있어 자주 보며 지내지만 멀리 있는 자식이 늘 맘 짠하신가 봅니다.


달그락 달그락 뚝딱뚝딱 살짝 말러 온 생선은 어머님 담당으로 가마솥에 찌도록 하고 불은 막내삼촌이 지피고, 전 붙일 준비를 해 주니 동서 둘이 앉아서 금방 일을 끝냈습니다.

"우와! 우리 소 한 마리도 잡겠다."

"형님이 손이 빠르니 그렇죠. 우린 일이 겁이 나는걸요!"

"엥? 동서들이 다 했잖아~"

식구들 구운 전으로 간단히 점심까지 해결하고 나니 2시 밖에 되질 않았습니다.

"너무 일찍 마친 것 아냐?"

"나물 준비는 안 할 거냐?"

"어머님! 나물은 잘 상하니 내일 새벽에 할게요."

"그래라. 그럼"

"저~ 어머님! 우리 꽃구경 갈래요?"

"꽃구경?"

"네. 일도 다 했는데....동서들 데리고 같이 가요."

"엄마! 집에는 내가 있을게. 손님맞이도 할게. 갔다 와"

인천 삼촌이 혼자 남겠다고 하자

"그럴까?"

집에서 시골로 출발하면서 남편이 드라이브 시켜준다는 약속은 했고, 어머님의 허락도 떨어졌으니 모두가 신이 났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난 뒤 즐기는 시간이라 힘겨움도, 명절 스트레스도 확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시댁에서 하동 북천까지는 20분 거리, 하늘하늘 춤추고 있는 코스모스 길을 달려 행사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행사는 19일부터 시작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우와! 형님, 너무 멋집니다."

감탄사를 연발 토해내는 동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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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안내

 

  작년에 남편과 함께 찾았을 때에는 그렇게 좋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제 2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정성 기울였다는 생각 들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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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섶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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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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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레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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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풍경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둔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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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어우려진 시화전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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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박 13종류와 박 8종류가 달려 있는 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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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신기해 하며 따가는 바람에 면직원들이 나와 확성기를 들고 '만지지 마세요'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몰래 따 가는 사람이 많아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만 즐기기 보다는 함께 즐기는 마음으로 보고만 갔으면 하는 바램 가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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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신기했던 뱀오이
    북천 면장님이 직접 나와 손님들을 맞이 하면서 뱀오이를 따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냄새를 맡아 보니 너무 상큼한 오이냄새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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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예쁜 호박들....
   이제 못생겼다고 호박이라 부르지 말아다오.


 

“어머님! 어떠세요?”
“오래 살고 볼일이네. 이렇게 신기한 것도 다 보고...”

“그럼요 오래 사셔야죠.”

“자식들 덕분에 호강하네.”


기분 좋아하는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날, 한 번 찾아 가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http://blog.daum.net/hskim4127/13564706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 스크랩 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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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bluee

    우와..정말 멋지네요.
    감탄사 절로 나올 듯....
    늘 시어머님과 함께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2008.09.17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2. 김용하

    지난 연휴에 차례지내고 하동 구례 쪽으로 여행 출발했다가 의성 군위에서부터 차 밀리길래 문경 예천으로 여행지를 변경했었는데 덕분에 하동 풍경을 접하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2008.09.17 11:37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차

    정말 보기 좋습니다.
    시어머님과 가족들과의 오붓한 꽃구경(여행??)
    거기다가 잘 꾸며진 하동 북천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2008.09.17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 보내셨네요..^^*
    어떤 때에나 상황에서도 작은 여유를 찾을수 있다는 건 저녁노을님의 멋진점 같아요..^^

    저도 본받고 싶다는..^^*

    2008.09.17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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