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퇴직1 '수삼'을 통해 본 퇴직남이 이혼감? '수삼'을 통해 본 퇴직남이 이혼감? 막장드라마라고 욕을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 ‘수상한 삼 형제’일 것입니다. 주말에는 별일 없으면 보게 되는 드라마로 ‘뭐가 저래?’ ‘저런 사람이 어딨어?’ ‘말도 아니야.’ 현실과 동떨어진 대사들이 나올 때 내가 된 듯 몰입하는 걸 보면 나도 영락없는 아줌마입니다. 생활자체가 ‘정직’인 아버지가 손자를 사람 되게 만들어 주었다며 귤 2개 받은 것이 감찰반 사진에 포착되어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해명하려 하지 않고 그냥 사표를 내고 말았습니다. 퇴직을 하고 집에서 지내는 모습을 보니 남의 일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혼자서는 만들어놓은 밥도 차려 먹지 못해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나니 밖에 나간 아내만 찾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지. 아내는 남편을 위해 밥솥.. 2010. 4.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