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파마1 방학 동안 머리 염색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학 동안 머리 염색 어떻게 생각하세요? 친구와 함께 약속을 잡았는데 갑자기 다음으로 미루자는 전화가 걸려옵니다. “왜? 무슨 일이야?” “응. 상훈이 담임이 좀 보자고 하네.” “또 일 저지른 거야?” “아니야. 그건.” “알았어. 그럼 내일로 미루지 뭐.” 학부모로서 학교에서 선생님이 부른다고 하면 간이 콩알만 해지는 게 엄마의 마음입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방학 동안의 머리 염색 때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곧 고3이 될 텐데 이제 열심히 마음잡고 공부나 좀 열심히 해 줬으면 하는 게 또 엄마의 욕심입니다. 그런데 녀석이 방학하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에 빨간 염색을 하고 왔다고 합니다. 통제도 되지 않고 말도 잘 듣지 않아 포기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좀 뵙고 싶다고 한다는 것. 한걸음에 .. 2011. 1.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