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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품2

차 막아 놓고 한다는 말, 너무 황당해! 차 막아 놓고 한다는 말, 너무 황당해! 이젠 자동차는 누구나 끌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사고 나왔는데 내 차 앞에 턱 하니 버티고 선 자동차 하나,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지 않고 주차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밀면 되겠지 하고 자동차를 밀어보았으나 꼼짝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핸드폰 번호라도 적혀있을까 싶어 이리저리 둘러봐도 그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어 할 수 없이 마트 안으로 들어가 방송을 부탁했습니다. 마트 직원의 맑은 목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한참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엄마! 어디야? 배고파!" "알았어. 금방 갈게. 시장 보고 나왔어." 30분을 넘게 기다렸을까?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 2012. 5. 25.
유치원생에게 핸드폰 필요할까? 유치원생에게 핸드폰 필요할까? 요즘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우리 아이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보다 더 귀중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학교 갈 때에도 들고 오면 아침조례시간에 모두 거둬 한 곳에 모아 둡니다. 그리고 학교를 마치고 나면 또 찾아 가곤 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생각 같아서는 학교에는 가지고 말았음 하는 맘 간절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이리저리 밀리며 학생들과 함께 타고 가는데 거의 반은 핸드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거나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거나, 그 와중에 문자 보내기에 열중인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손에 핸드폰을 놓으면 불안하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메시지가 들어오면 또 답장을 해 줘야하고, .. 2008.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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