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5. 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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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충전기, 종류가 왜 이렇게 많지?




이젠 제법 여름같은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입에서 덥다는 말이 나오니 말입니다.

며칠 전, 고등학생인 아들 녀석이 1박 2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집을 떠나면서 핸드폰 충전기를 가지고 갔는데 오면서 두고 와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 방에서 충전을 해야하는데 없으니 안방에 있는 충전기를 들고 갔나 봅니다.
"여기 있던 충전기 어디갔어?"
"몰라. 있던 자리 있겠지."
"없으니까 하는 말이지."
"발이 달렸나?"
정말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녁 늦게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 아들에게
"혹시 안방에 있는 핸드폰 충전기 가져갔니?"
"제 방에 있어요."
"말도 없이 가져가고 그래. 아빠가 찾았잖아."
"여행가서 두고 와서리..."
"얼른 갖다 놔."
"넵"







남편과 아들의 충전기는 같고,
딸 핸드폰과 카메라 충전기는 또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전신전화국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충전기의 종류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줄 미쳐몰랐습니다.

곱는 잭이 이렇게 많으니....

일괄적으로 똑같게 만들 수는 없는건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균일하게 만들면 아무것이나 곶아 충전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스마트한 세상...
따라 가려니 참 힘겹습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저만 느끼는 불편함인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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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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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직히 불편하지요 ㅎㅎ;

    2012.05.26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희 집도 너무 여러가지 충전기가 있습니다.
    자꾸만 쌓이는 것 같아요.

    2012.05.26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요즘 같은회사 제품은 동잃 잭을 사용하는줄 압니다. 불편하긴ㅇ사죠. 회사가 다름 공통으로 쓸수없으니.^^

    2012.05.26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각기 입맛처럼 다 다르게 나온 이유가 분명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소비자를 입장에서는 분명 생각치 않고 만든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2012.05.26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스마트폰 이전의 핸드폰은 동일 한 것으로 아는데 아마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구형과 회사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문어발이 따로 없네요.ㅋㅋ 즐거운 주말 신나는 시간 되세요.

    2012.05.26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맞는 말씀입니다. 휴대폰 뿐 아니라...프린터도 그렇고...
    왠만한 것들은 다 통일해서 표준화시켜서 사용하면 참 좋을텐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2.05.26 0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맞아요. 충전하려면 핸드폰에 맞는 잭이 있어야하니... 노을님 말씀처럼 모두 같게 만들면 편할텐데 말이죠~^^

    2012.05.26 08:46 [ ADDR : EDIT/ DEL : REPLY ]
  9. 강춘

    충전기도 하나로 통일하면 공산주의.
    아마 민주주의라서 여러종류가 공생하고 있나봅니다.
    참나~!ㅋ

    2012.05.26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종류가 정말 많아요
    저도 헤깔릴때가 많더라구요 ㅎㅎ

    2012.05.26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맞아여.. 충전기가 너무 많아여~
    한가지로 통일해서 쓰면 좋은데 말이져...
    폰마다 다 따로 사게 만드는 꼼수에여~^^

    2012.05.26 10:34 [ ADDR : EDIT/ DEL : REPLY ]
  12. 벼리

    제발 휴대폰 충전기 통일되면 얼마나 좋을가요?
    너무 낭비인거 같아요.

    2012.05.26 11:25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한때 정부에서 통일 시키려는 노력을 하여
    그나마 충전기는 통일을 하였는데
    스마트폰 등 신규기기가 나오면서 충전기의 어댑터부분이 또달라지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자인, 기기의 소형화 기술이 업체마다 달라 맞추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

    2012.05.26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너무많아요 너무.
    다 돈벌려고 하는게 아닐까요?
    요즘은 유심칩도 작은거랑 큰거로 나뉘더라구요.

    여기 오늘날씨는 무쟈게 덥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2.05.26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맞아요. 아무 곳에나 꼽아도 되게 만들면 안되나~
    자기 제품 팔려고 하는 상술중 하나겠지요?

    2012.05.26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노을님 저도 따라가기 무척 버겁습니다.
    3개월만 지나면 구형이 되어 버리고~
    종류는 왜 이케 많은지..^^;;;
    충전기만이라도 통일 되면 조금 편리할듯 하네요^^*

    2012.05.26 18: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휴대폰 충전핀이 달라서 그래요. 24핀은 구형핸드폰, 20핀은 피쳐폰과 일부 스마트폰, 5핀은 스마트폰, 30핀은 애플제품과 삼성갤럭시 호핀과 갤럭시탭제품.... 휴대폰 충전핀이 다섯가지가 있어서 헷갈리실만 하죠.

    2012.05.26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맞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은 핸드폰 4G로 바꾸면서 다행히 한가지로 정리됐네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2012.05.26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2.05.27 02:43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한때는 똑같이 만들더니, 스마트한 세상이 오니 다시 달라지기 시작하나봐요~ ㅎㅎ;;

    2012.05.28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희집에도 정말 다양한 충전기덕분에 완전..^^
    전화기, MP3, 닌텐도, 전자사전, 카메라...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2012.05.29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11. 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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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딸,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못하게 하는 이유



여고 2학년 딸아이, 고1인 아들입니다.
딸아이는 핸드폰을 잘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계약이 끝났기에 아이폰으로 바꿔 달라고 야단입니다.
"엄마! 핸드폰 언제 바꿔줄 거야?"
"부끄러워서 들고 다닐 수가 없어."
"바꿔주세요. 제발~"

사실, 아들 때문에 저도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바꾸면서.'라고 할까 봐서 말입니다.
"엄마! 절대 사 주면 안 돼! 아들 인생 망치려면 사 줘라!"
은근 얼음장을 놓습니다.
"누나는 도움이 하나도 안돼!"







우리 딸아이가 동생에게 절대 스마트폰을 사 주면 안 된다는 이유입니다.



첫째, 친구들과 우정을 잃어버렸다.

며칠 전, 과학 체험학습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옛날에는 차 안에서 재밌게 노래도 하고 박수도 치고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너도 나도 스마트폰을 꺼내 인터넷에 빠져 있더라는 것. 평소에는 공부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있기에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우정을 다졌으면 좋겠는데 너무 아쉽고 웃음을 잃어가고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을 합니다.





둘째, 공부 시간을 빼앗아 결국 성적이 떨어진다.

후배의 딸과 우리 딸은 친구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 00이 있지?"
"응. 엄마 후배 딸?"
"근데, 걔 심화반 떨어졌어."
"왜? 열심히 공부 안 했나 보네."
"시간만 나면 핸드폰 들여다보는데 공부가 제대로 되겠어?"
"정말?"
"큰일이야. 중학교 때처럼 학교에 핸드폰 못 가지고 오게 해야 해."
"네가 교장 선생님께 건의 해 보렴."
"아이들이 반대하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해."
"그래도. 성적이 떨어지는데 말을 해야지. 친구들을 위해서."
"반대하는 친구들이 더 많다니까."
"..........."




셋째, 점심시간에 남고생 만나러 간다.

딸아이의 학교 옆에는 남학교가 3개나 가까이 있습니다.
"뭐? 어떻게 만나러 간단 말이야?"
"핸드폰을 켜두면 반경 1km 안에 있는 남학생을 표시해 줘."
"그래서 점심시간에 만나러 간단 말이야?"
"응."
물론, 남학생을 만나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낯설고 어떤 남학생인지도 모르고 만남을 가지고 시간을 빼앗겨야 하니 말입니다.
 


스마트폰은 재주가 많습니다. 단순한 통화기능 외에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주고받으며 채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기능을 엮어서 등장한 것이 이른바 '소셜 데이팅(social dating)' 서비스입니다. '1km' '후즈히어(Who's here)' '궁합' 등 20~30종의 프로그램(앱)이 '청춘남녀의 건전한 만남'을 표방하며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을 내려받은 뒤 이름·성별·나이 등 기본 정보만 적어넣으면 회원가입이 되고, 작년 12월에 나온 '1km'란 앱은 가입자가 31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이 앱은 자기 주변 반경 1㎞ 내에 있는 이성 친구를 최대 90명까지 보여주고 사진과 기본 정보를 찾아보고 서로에게 끌리면 전화나 메시지를 주고받아서 직접 만남이 가능하다는 것.

우리가 처음 인터넷을 대할 때 쳇팅에 빠져들어 가정파탄까지 생겼던 뉴스도 많이 보아왔지 않는가. 내가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내 정보도 다른 사람에게 노출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부 회원들이 소셜 데이팅 서비스를 불법적인 성매매나 성희롱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하니 불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나가 똑소리 나게 이유를 설명하자 이제 아들의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엄마! 그럼 아이폰 말고 폴더라도 새것으로 사 줘요."
"그래? 알았어. 당장 사 주지 뭐."
"대학 가면 좋은 것 사 줄 거지?"
"그럼 당연하지."
시내에 나가보면 비싼 명품의 옷을 사고, 신발을 사는 사람은 전부 청소년들입니다.
부모님은 열심히 돈을 벌고 쓰고 다니는 건 아이들이었던 것입니다.
하긴,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이폰이지만 우리 집에는 남편만 가지고 있습니다.
55,000원 약정이라고 해도 10만 원이 넘게 나오는 폭탄 요금을 봐도 쉽게 갈아탈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11월도 행복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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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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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스마트폰이라고 다 좋은점만 있는건 아닌것 같네요!
    잘 읽고 갑니다 ^^

    2011.11.01 20:06 [ ADDR : EDIT/ DEL : REPLY ]
  3. 문명의 이기로군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2011.11.01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밀코

    저도 대학생인데 스마트폰가지고 있는거 후회할때가 많습니다...

    생활하는데 편리한점도 있지만 거의 하루종일을 폰만 보고있는거 같아요;;
    눈도 안좋아 지는거 같고요ㅡㅜ

    2011.11.01 21:10 [ ADDR : EDIT/ DEL : REPLY ]
  5. 행인

    저도 스마트폰 산 이후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조금 친구들과 멀어진것 같아요;; ㅠ

    2011.11.01 21:29 [ ADDR : EDIT/ DEL : REPLY ]
  6. 유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생입니다만...저도 한국이나 중국에 있을때 그냥 보통 핸드폰 아주 보통핸드폰만들고 다니고...근데 또 딴곳에서 유학중인데....참 그냥 뭐랄까 스마트폰 그냥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제생각에는요...솔직히 저는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지않고 워낙 전화를 안받고 문자만하는 사람인지라...
    그래서 스마트폰도 ㅠㅠ 그냥 요금제만 좀 아깝더라고요....일단 만약 아드님께서 공부잘하고 똑부러지는 분이시라면 스마트폰을 권유해도되지만, 그곳에 한번빠져서 못나오는분이라면, 그거는 제지를 하는게 제일 좋네요. 저는...어플도 그냥 다이어트? 공부,알람 종류만 받고...하는게 별로없네요...ㅎㅎ

    2011.11.01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은 아이들도 폰이 없으면
    대화가 안되니 은근히 걱정도 되구요~^^
    행복한 11월 되세요~^^

    2011.11.01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주머니...

    정말.... 답답한 어머니.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할 지혜를 알려줄 생각은 하지도 않고
    무조건 안된다는 정말 답답하기 말할~ 수도 없는 정말 그런 전형적인 기성세대의 모습.
    이러니 박원순을 뽑지....

    2011.11.01 23:34 [ ADDR : EDIT/ DEL : REPLY ]
  9. ㄱㄱ

    제가 봤을때는 스마트폰이 아니라도 남자만나고 공부안할애들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1.11.01 23:40 [ ADDR : EDIT/ DEL : REPLY ]
  10. 글쎄요. 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뭐든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죠.
    제가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잘 활용하면 시간관리도 상당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두꺼운 단어장도 들어가고, 전자사전도 필요없어지죠. 영단어도 효율적으로 외우도록 해주는 어플도 있구요.

    반대의 첫째이유가 친구들의 우정을 잃어버렸기때문인데, 셋째이유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기때문이네요. 신기하게 반대되죠?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서 아무리 재밌는 오락거리가 생겨도 혼자되지 않습니다. 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수다' 와 '노래' 같은 것에서 다른 걸로 바뀔뿐이에요. 스마트폰 붙들고 있는애들 대부분 카톡합니다. 1km 합니다. 이거 다 커뮤니케이션이죠. 요새 뜨는 트위터, 페이스북 이런거 다 커뮤니케이션이구요. 게임도 여럿이 함께하는 게임이라야 인기를 끕니다.

    안써본 사람들은 장점을 모른채 겉모습(홀로 작은 화면을 쳐다보는 모습)만 보고 역기능이 강하다고 판단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그 안에서도 사람사는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니 뭐니하지만 문명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건 원시인뿐입니다.(그것도 불을 발명못한 단계의)

    저라면 사주고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제대로 쓴다면 효과적일뿐더러 모르면 시대에 뒤떨어집니다. 또한 언젠간 스마트폰을 사서 한두달 스마트폰만 만지작 거리는 시기가 와야한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오는게 낫다고 봅니다.

    요금도 아이폰이나 갤럭시S 처럼 고가폰이 아니라 저가폰을 구매한다면 35 요금제나 45 요금제로 충분히 활용가능합니다. 요금폭탄이야 정액제 내에서 사용한것만 내주겠다고 하면 될 일입니다.

    2011.11.01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후덜덜

    글쌔 아직 어린 학생들에겐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지않아서 그렇겠지만
    지금은 없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세상입니다.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이 대부분은 "남들이 쓰니까" 그런 이유에서에요
    저는 대학생인데 저두 올초까지는 011 2g폰을 썻었거든요 주변 친구들이
    하도 놀려되고 누가 문자질 하냐며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카톡인지 뭔지 그런것들로 있는놈들끼리 단체대화하고 저는 없으니까 껴주지도 않더라구요..
    어느세 기계가 인간과 인간간의 커뮤니케이션까지 간섭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암튼 자녀분 상황을 보니 제가 어릴때 남들 다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 붙은 칼라폰으로 바꿔달라고 부모님께 조른적이 생각나네요. 일부로 흑백폴더폰을 망가뜨리기도 했던.. 나쁜 기억이 있기도하구요
    게다가 스마트폰 써보니까 제 경우엔 1주일 만지작 거리고는 그 다음부턴 그냥 폰과 일반 차이가 없더군요
    가끔씩 길찾기나 대중교통에서 인터넷 뉴스보는것 외에는...
    저도 어린 나이라 이 글의 부모님께는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부모님의 올바른 선택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딱 잘라서 " 안돼"라고 하신다면
    한참 반항할 시기에(댁의 아드님은 잘 모르겠지만요 ^^;)
    역효과를 볼 수도 있을것 같기도합니다.
    일단은 잘 타이르셔서 한창 공부할 시기에는 바꿔주지않으시는것이 옳은것 같습니다.
    아니면 바꿔주시되 요즘에 스마트폰 비슷한 기능을 가진 일반 휴대폰도 있습니다. 그런것들로
    대체해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2011.11.02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 거참

      남의 시선에 무지하게 신경쓰시면서 사시는군요.
      님 대학생이시라면서요. 핸드폰 요금 누가내시나요? 님 부모님이 내시죠? 님 부모님은 뼈빠지게 벌어서 자식 걱정해주시는데 님은 남의 시선이 그렇게 중요하십니까?
      저 2G쓰는데, 제가 돈벌어서 제가 통신비 내다보니 스마트폰은 통신비 무서워서 못쓰겠습니다. 님이 한번 직접 통신비 내면서 살아보세요. 그런말이 그렇게 쉽게 나오나.
      남이 놀린다구요.ㅎ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면서 어찌삽니까? 그딴거 신경안쓰고 열심히 문자질 하는 분들 제 주변에 많습니다. 대학생님아. 아직 무척 어리십니다.

      2011.11.17 16:12 [ ADDR : EDIT/ DEL ]
  12. 스마트폰이 공부에 지장이 있을것 같기는 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1.11.02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기계는 기계일 뿐이죠.
    같이 있어도, 카톡을 1분에 몇번씩이나 확인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소통이나 대화는 그저 외로움과 소외감을
    보상받고 싶은 요식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출장을 자주 다니는 셀러리맨도 아니고, 트렌드에 민감해야 할 마케터도 아니고,
    스케쥴을 늘 주시하며, 일정을 맞춰야 하는 매니저도 아닌 그냥 사람들에게,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들이란
    사실, 그렇게나 절실히 필요한 기능을 꼭 갖추고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보여주고, 비교하기 위한 훌륭한 도구로 쓰이는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거든요...

    2011.11.02 01: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잘 생각하셨어요~
    오늘도 즐겁게 보내세요

    2011.11.02 0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병폐가 많긴 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학가면 막을수 없겠죠. ㅎㅎ

    2011.11.02 0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무리 좋은 기술이 나와도 쓰는 사람이 잘못쓰면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죠 ㅎㅎㅎ

    2011.11.02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빠가 느닷없이 겔럭시를 사주신다는 말씀에 제가 괜찮아요!!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스마트폰은 그 기능이 너무 많아 다 쓰다보면 시간이 정말 아까울 정도예요. 엄마 폰으로 몇 번 해봐서 아는데... 스마트폰과의 시간..

    정말 빨리갑니다..ㅋ

    2011.11.03 00:17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스마트폰'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11.07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ㅋㅋㅋㅋ

    예전에는 비슷한 이유로 컴퓨터를 못쓰게한 부모들도 있었죠..
    역기능이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을 부모가 통제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예 사용을 금하는것이 좋은것일지..
    예전 그시절 컴퓨터를 접하지 못한 아이들이 아직도 컴맹으로 살아가는걸 많이 봤거든요..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태어날때부터 디지털기기들에 둘러싸여있기때문에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칭하죠
    지금도 그렇지만 다가올 미래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등의 디지털기기를
    네이티브로 사용할 줄 아는 아이들이 두각을 나타낼겁니다.

    디지털기기 사용에 부모가 적절히 개입하는것은 좋으나
    부모가 통제하지 못한다고 해서 못쓰게 하는 우는 범하지 않는게
    아이의 미래에 좋지 않을까요

    2011.11.08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 거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맹이라구요..ㅋㅋ
      요즘세상에 컴맹이 얼마나 있습니까.ㅋㅋ

      대학가면 어떻게해서는 배우게 됩니다. 왜냐면- 과제를 해야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기 컴퓨터가 생기면 유지보수를 해야하니까 친구를 통해서는 누구를 통해서든, 배우지 않으면 아예 살아남을수가 없게 됩니다.

      대학뿐인가요, 직장가보세요, 컴퓨터 안쓰는 직장 있습니까?? 컴맹이요..ㅋㅋㅋ 어이가 없습니다..ㅋ

      2011.11.17 16:14 [ ADDR : EDIT/ DEL ]
  20. 솔직히 정말 진로가 프로그래머 아니면 굳이 스마트폰 안 사줘도 됩니다.

    2011.11.08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ssc

    할아버지때는 티비가 그랬고

    아버지때는 컴퓨터가 그랬고

    아들때는 스마트폰이 그 자리를 .....

    2011.12.23 22:47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7.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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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핸드폰에 감긴 노란 고무줄의 씁쓸함




사람이 살아가면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억 겹의 인연을 쌓아야 이승에서 한 번 스친다는 말도 있으니 말입니다.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본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모두 '급하긴 급했구만'하면서 놀리기도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남남으로 살다가 부부로 인연 맺어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 둘 낳고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올곧고 꼼꼼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자주 다툼을 하곤 하지만 듣고 보면 틀린 소리 아닌데도 말투가 직설적이다 보니 아이들도 받아들이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저 남편이기에
그저 아빠이기에
모든 게 용서될 때가 많습니다.

휴일이지만 장마로 비가 억수같이 쏟아붓고 여기저기 물난리가 났을 때 밖에 나간다는 건 엄두도 못 내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었습니다. 낮잠을 즐기고 있는데 남편의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려 얼른 들어 전해주었습니다.
통화하고 난 뒤 좀 이상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어? 핸드폰이 왜 이래?"
"응. 커버를 어디 흘러버렸는지 잃어버렸어."
"어디서?"
"그걸 알면 찾았지."
그리고 이튿날이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남편이 다시 밖으로 나갔다 들어옵니다.
"당신! 어디 갔다 와?"
"응. 핸드폰 배터리가 어디로 도망가고 없어서."
"찾았어?"
"차에 흘러 있어 찾아왔어."
손에서 가지고 다니다 보면 배터리가 빠져나가기 쉬울 것 같아 노란 고무줄을 감아주었습니다.
"아니, 새 핸드폰 하라고 해도 그러고 있어?"
"내가 돈이 어딨어?"
"돈이 없어서 안 하는 거야?"
"참나, 카드 가지고 있잖아! 왜 돈이 없어? 공짜폰도 많다더만."
"당신 허락도 받아야 하고."
"..................농담이지? 서비스 센터에 가서 커버라도 하나 사!"
"그래야지. 시간이 안 나네."



 





괜스레 마음이 씁쓸해졌습니다.
여러분은 현금으로 월급 봉투 받아 보신 적 있으십니까?
한 달 열심히 일하고 나면 손에 전해주는 두툼한 현금 봉투 말입니다.
그때만 해도 아버지의 위상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게 취한 아버지의 호주머니에는 가슴에 품은 월급봉투와 함께 손에는 아이들 간식이 들러 있는 모습이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사실, 옛날 같으면 딴 주머니도 찼을 법한데, 요즘에는 월급이 통장으로 찍히다 보니 남편의 어깨가 가볍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월급은 고스란히 아내의 손으로 들어가고 남편은 겨우 한 달 용돈만 타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한 달 받아오는 월급이 많다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빠듯하게 받아 생활하는 서민들이 문제이지요.
자식들 교육비에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따라잡기에도 허리가 휠 지경이니 뭘 한가지 맘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그 마음 이해합니다.
여러분은 한 달 용돈 풍족하십니까?

늘 험난한 세상을 향해 나갈 때에도 당당한 남편이면서 아내 눈치 살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불편하였습니다.

이제 남편과 손잡고 시내 나가 번듯한 핸드폰 하나 장만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보통 우리 아버지의 모습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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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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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절약정신이 상당하세요^^

    2011.07.13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진 핸드폰 하나 장만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세상 모든 어머니, 아버지들 화이팅 하시길 ...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1.07.13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4. 신록둥이

    우리남편도 스마트폰은 쓰기 불편할까봐서
    갖길 원하지 않아 아직 저런 폴드로 쓰고 있습니다.
    공짜폰도 많이 있던데 말입니다.
    통화하는데는 굳이 좋은 폰 필요없는데....세상이 너무 빨리
    변화하는 것 같아요....ㅎㅎ

    2011.07.13 12:2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알뜰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절약해야 잘 사는 법이지요 ㅎㅎ

    2011.07.13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은 은행계좌로 월급을 이체해 주기 때문에
    월급봉투를 받는 건 거의 사라졌죠.

    2011.07.13 1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노란고무줄 성실함과 또 우직함이겠죠.
    요즘 세상 얼마나 공짜폰이 많은데요.

    그러고보니 이전에 아버지 월급통장이 생각나네요.
    경리과 도장이 찍힌 누런봉투,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쇄되었네요.

    시간내셔서 한번 같이 휴대폰 장만하러 가세욥!

    2011.07.13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결혼해서 아이 키울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거 같아요...
    요즘 연애도 결혼도 아이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는다고 하는데...
    이해가 돼요...

    2011.07.13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으음... 상당히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군용. 마음이 짠합니다.

    2011.07.13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버지의 위상이 정말 많이 없어졌죠~^^
    누런 월급봉투를 받아서 "수고했어요~"하는 엄마의 목소리~
    아빠의 월급날을 날짜를 알기보다는 그날의 분위기로 파악하던~
    그날의 지워진 일상들이 다시 그려집니다...
    지금 내 남편의 어깨를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2011.07.13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월급봉투...언제부터인가 없어졌죠...
    어머니께서 일을 오래 하셨는데... 어머님의 월급봉투가 생각이 나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7.13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햐.. 요즘엔 공짜폰들도 많으니까 하나 바꾸셔도 될 거 같아요 ^_^

    그래도 아껴야 잘산다는 말이 있으니^_^!!

    2011.07.13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대단한 절약정신 입니다.
    본받아야 할 좋은 생활 이네요.
    옛날에는 월급받는 날이면 어깨에 힘주는
    시절 이었었죠.
    지금은 온통 통장으로 월급이 들어가니 도무지
    돈을 벌기나 한 것인지 라는 생각이 드는
    월급 장이들 많을 겁니다.
    매우 공감가는 내용 들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2011.07.13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피쳐폰으로 번호이동하시면 그리 비싸지 않을겁니다.
    멋진 폰으로 하나 장만해주세요 ^^

    2011.07.13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절약의 끝을 보여주시네요!!
    요즘 애들은 최신휴대폰이다 뭐다 돈 걱정 안하고 바꾸는데..
    배워야 할 자세인 것 같아요..!

    2011.07.13 16: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웬지 안쓰러워 보입니다~~ㅎ
    노란고무줄이 정겹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바꾸시면 어떨지..^^;

    2011.07.13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남편분 멋지시네요 ^^
    소중한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
    행복한 하루되세요 ~ ^^

    2011.07.13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가족들을 위해 자신에게 쓰는 것이 아까워하는 훌륭한 가장이시네요
    아이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는 아버지이실 것 같아요

    훈훈한 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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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3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ㅋㅋ저도 하두떨어트려 밧데리케이스가 깨져 저러고 다닌적이있었어요.
    요즘은 아주ㅡ튼튼히나와 왠만해선 깨지지도않더라고요,
    공짜폰도많던데 하나해드리세요.
    미우나고우나 남편이기에...

    2011.07.13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가슴이 찡하여옵니당..

    2011.07.13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왠지 숙연해집니다. 아버지는 시간이 지나가면 점점더 위축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ㅠㅠ

    2011.07.14 0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6.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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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시집 가지 않고 혼자 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인연을 만나지 못했는지 결혼 정년이 많이 늦어져 버렸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막내라 재촉하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가끔 '우리 막내 시집 가는 건 보고 죽어야 할 텐데.'
아버지의 한숨 섞인 말에 신경이 쓰이긴 하였습니다.
결국, 막내 결혼식도 보질 못하고 저 세상으로 떠나보낸 불효를 저지르기도 했구요.
1993년 2월 7일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보았습니다.
뭐가 그렇게 급했던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인연은 따로 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살림밑천인 딸을 낳고 연년생인 아들을 낳았습니다.
별 어려움 없이 아이 둘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햇살 비추는 맑은 날만 있는 건 아닙니다.
때론 흐린 날도, 비가 오는 날도, 눈이 내리는 날도 있듯 
속상한 날도, 내 기분에 안 맞는 날도, 눈물 흘리는 날도 있기 마련입니다.

서른이 넘도록 다른 환경에서 자란 탓일까요?
아니, 선천적으로 다른 성격 때문인지 모를 일입니다.
나와는 달리 꼼꼼하게 일 처리를 완벽하게 해내는 남편, 덜렁대는 아내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하는 행동이 아빠의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며칠 전, 딸아이가 속옷을 갈아입고는 빨래통에 넣지 않고 침대에 그대로 벗어놓고 학교에 가버렸습니다.
그걸 본 남편이 화가 나
"당신, 딸아이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야?"
"아니 왜 그래?"
"이것 좀 봐!"
"아휴!  녀석 어지간히 바빴나 보네."
"그게 무슨 말이야. 제발 좀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해."
"......."
"뒤숭한(야무지지 못함) 건 엄마 닮아가지고 말이야."
나도 모르게 발끈해버렸습니다.
"그게 왜 나를 또 끌고 들어가?"
"그렇잖아!"
그냥 '알았다' 한마디만 하면 될 걸 괜한 자존심을 내세우고 옥신각신 다투게 되어버렸습니다. 
뽀로통해서 출근시켜주는 남편에게 '잘 다녀 올게요.'하던 인사조차 하지 않고 문을 꽝 닫고 내렸습니다.

일하면서도 하루 종일 마음이 편칠 않았습니다.
한가한 오후 차 한잔의 여유를 누리면서 잠시 나를 뒤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부부싸움은 참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출발한다는 걸 알아 차리고 핸드폰을 꺼내 슬쩍 미안함을 전해 봅니다.



▶ 우리 부부가 주고 받은 문자



 




토닥토닥 엄지가 움직이는 순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던 앙금은 다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보내온 문자를 보니 웃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짜것노! 다 내 탓이오. 그래도 나는 당신이 좋소이다.
잠시, 문자를 주고받으며 우리는 언제 그랬냐는 듯 화가 풀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얼굴을 쳐다보는 게 아니라 쑥스럽지 않고
우표를 붙여 보내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금방 확인할 수 있어
참 편리한 방법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퇴근 후면 또 웃음을 담장 너머로 흘리며 지내고 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잘못된 걸 느끼면 바로 손을 내미는 건
우리 부부가 사는 법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부부싸움을 하고 어떻게 풀어가고 계시나요?

우리의 마음속에는 불행과 행복이 공존한다고 합니다.
항상 행복만 꺼내 살아가고 싶은 게 또 우리의 마음일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채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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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는 참 바람직한 예네요~ ^^

    2011.06.18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무뚝뚝한것 같지만 사실은 정이 깊은 두분인것 같습니다.
    인생이 어찌 매일 즐거울수 있겠습니까만
    아이들이 있으니 울기도 웃기도 합니다.
    그래서 또 행복이 한켵 쌓이는거 아니겟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2011.06.18 10:01 [ ADDR : EDIT/ DEL : REPLY ]
  4. 행복하게 사시네요..보통 남편들이 무뚝뚝해서 좋아도 좋다고 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미안해도 표현을 못하기도 하고..아무리 부부라도 남자와 여자의 근원적인 차이가 있으니 서로 이해해 주며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저도 잘 안되네요..닭살부부 ㅋㅋ..보기 좋네요..주말 멋지게 보내세염

    2011.06.18 10:13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고.. 이거보고 살짝 반성을 ㅠㅠ
    울 부부는 아직 젋은데도 벌써 문자 주고 받는건
    이미 오래전부터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귀차니즘 땜에 ㅠㅠ
    문자 한통이 그냥 부부쌈 칼베기 만드네요 ^^

    2011.06.18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 저도 빨리 짝을 만나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1.06.18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덜렁대는 대신 바가지를 덜귺는 편이고
    남편말을 경청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ㅎㅎ

    2011.06.18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 말씀은 늘 그렇게 해도
    마음 속엔..따뜻한 사랑이 있나 봅니다.
    참 훈훈한 부부사랑입니다.

    2011.06.18 1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흰 그냥 제가 먼저 화를 풀어줍니다.
    아내는 속도 없는것처럼 그럼 5분만에 화를 풉니다. ㅋㅋ
    서로 뒷끝없는 우리 부부입니다. ^^

    2011.06.18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흰 그냥 제가 먼저 화를 풀어줍니다.
    아내는 속도 없는것처럼 그럼 5분만에 화를 풉니다. ㅋㅋ
    서로 뒷끝없는 우리 부부입니다. ^^

    2011.06.18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싸우는 일보다 화해하는 것이 더 힘든것 같아요~
    전 아직 풀어나가는 일이 쉽지 않은데 저도 10년 후면 화해 하는 일도 잘 하겠죠~^^ 지혜롭게요~

    2011.06.18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 그냥 모른척합니다..
    그러니.. 그냥그냥... 넘겨지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해 않되는 것이 있으면,,,
    상대방도 이해 않되는 것이 있겠죠,,,^^

    2011.06.18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해피트리

    노을님, 나름 애교가 있으신데요^^
    이 정도의 다툼은 가끔 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사랑도 확인하구요

    2011.06.18 20:14 [ ADDR : EDIT/ DEL : REPLY ]
  14. 행복은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고,
    노력하며 만들어가는건데,,쉽지는 않더라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6.18 20:50 [ ADDR : EDIT/ DEL : REPLY ]
  15. 행복해 보입니다.'

    사실 부부란 남인데...

    저도 생각좀 합니다. ㅎㅎ

    2011.06.18 20:54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빨간 하트가 남편분 마음을 잘 보여주네요 ^^
    멋집니다~~!!!

    2011.06.19 0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제가 꿈꾸는 결혼생활입니다.
    어찌 서로 딱 맞을수 있을까요?
    다투기도 하지만 이렇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만 변하지 않으면 되는것 아닐까요?
    깊게 공감하고 갑니다!

    2011.06.19 0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흐뭇한 문자메세지 잘 읽고 갑니다 ^^
    역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죠 ㅎㅎ

    2011.06.19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사소한 일로 다투고 하는게 부부가 아닐런지요,,,하하
    저도 어여 결혼을 해야 할텐데,,, 쩝;;

    2011.06.19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부럽소이다.....

    2011.06.19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미 여러번 하신 자랑(?) 이시지만 볼때마다 새롭습니다. 남편분이 정말 애교도 있으시고 다정다감하신것 같아요. ㅎㅎ

    2011.06.21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6. 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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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에서 본 여고생의 황당한 무개념 행동


이젠 제법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이 따갑기만 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더워서 어쩔 줄 모르는 우리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어딜 가나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으로 인해 땀을 흘리는 일도 별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 가도, 학원을 가도, 집에 와도 시원한 바람 느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어제는 퇴근하고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시내로 향하는 버스는 그렇게 복잡하진 않았습니다.
정거장마다 볼일을 보고 오가는 사람들이 또 오르고 내렸습니다.





잠시 후, 어디선가 크게 웃으며 통화를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여고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핸드론 통화를 하고 있었던 것.
그런데 앉은 자세를 보니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반쯤 드러누워 그것도 의자에 다리까지 올리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으니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 얼마나 괴로웠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보다 못 한 건너편에 앉은 어르신이
"학생! 너무 시끄럽다. 조용히 좀 하지"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눈만 흘깃 흘리고는 창밖을 보고 계속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빠! 그러면 안 되지."
아마 애인과 통화를 하는지 하하 호호 난리가 아니었던....

30분쯤 걸리는 시간 내내 떠들고 웃고 난 뒤, 나와 함께 시내에 내렸습니다.
그때서야 전화를 끊고 앞서 뛰어가는 뒷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딸아이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우와! 너무 했다. 완전 무개념이네."
"우리딸은 안 그러겠지?"
"엄마는! 당연하지."
내 아이부터 챙겨봐야 할 것 같아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교육 또한 멀리하지 말았음 하는 마음입니다.

공중도덕이라는 걸 모르는 아이 같았고,
사람들의 시선이,
내 이웃이 불편할 것이란 걸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
가슴 먹먹한 하루였습니다.

모든 게 우리 어른 탓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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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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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음... 솔직히 저부터 반성하게 되네요. ㅠㅠ
    각성케 하는 글 감사합니다. ^^

    2011.06.09 18:52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 올만에 들러봅니다.
    그나저나 상단 광고랑 포스팅 시작 사이에 왜케 공간이 많이 비져?^^;;ㅋ

    2011.06.09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11.06.09 20:33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이런 아이들 보면 그냥 못지나가는것이 성격입니다 이런아이들 덕에 벌금도 많이내보고
    그아이들 부모들과도 가끔 싸우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손찌검을 해서라도 가르쳐야 합니다 의외로 파출소같은곳 가면 저에 편이 되어서
    옳은말해주시는 경찰분들 많이있읍니다 물론 폭력이능사가 아닙니다

    하지만 아닌것은 아니다 라고 따끔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어른들이 비겁하게 나오니 저런 철부지들이
    더욱더 버릇없이 구는 것입니다

    2011.06.09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daja

      님말로 비겁자. 폭력이 따끔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하는 게 어딨나요? 당신은 남이 당신의 잘못을 지적하면 바로 고치나보죠? 제가 이런 말을 해도 결국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학생들은 님 잔소리를 듣고 끄덕할 것 같아요?

      2011.06.10 08:40 [ ADDR : EDIT/ DEL ]
  6. 그렇다고

    그걸 사진으로 또 찍은건 뭐죠?
    그 사진을 딸에게 보여줘요?
    딸 키우는 자식 술집여자 욕 못하고
    아들 키우는 자식 도둑놈 욕 못한다고 했어요,
    물론 저 학생이 잘 못했지만 그걸 찍어 즐기려는?건 좀 그렇네요,,,
    그 학생에게는 가서 뭔 소리 하나 못해놓고선
    뒤로 호박씨까는것도 좀 씁쓸하군요,,
    그쪽부터 돌아보셔야할듯,,
    여기서 더 하다가는 나보고 친척이냐?본인이냐?할까봐 이만 물러가옵니다,

    2011.06.09 21:49 [ ADDR : EDIT/ DEL : REPLY ]
    • iris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딱 해놓으셨네..

      2011.06.09 22:09 [ ADDR : EDIT/ DEL ]
    • 말이 그말..

      2011.06.10 11:40 [ ADDR : EDIT/ DEL ]
    • 가을하늘

      맞아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사진을 찍다니...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2011.06.11 22:03 [ ADDR : EDIT/ DEL ]
    • 가을하늘

      맞아요. 그자리에서 말못하고 사진을 찍다니...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2011.06.11 22:04 [ ADDR : EDIT/ DEL ]
  7. akfhaka

    부모가 저렇게 키웠을테니 부모를 먼저 데려다가 혼을 내줘야 할듯..

    2011.06.09 22:02 [ ADDR : EDIT/ DEL : REPLY ]
  8. 참.. 저런 사람은 질질 끌어서 버스에서 끌어 내려야 하는데...
    참 뭘배우고 자랐는지 궁금해지네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2011.06.09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른탓이지요...저런 애들 따끔하게 혼줄을 내줘야 하는데 보고도 못본척, 제지하는 이도 없고,
    나무라는 이도 없고 하다보니 저래도 된다고 생각하고 몸에 베인겁니다. 요즘은 교복입고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여고생들도 있는데요..

    2011.06.09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

    전..저번에..버스안에서 남학생이..갤럭시탭들고 통화하는걸 들었죠~남학생 목소리가 큰건아니였지만..
    상태편의 말소리가 들렸죠..스피커폰............남자친구랑..둘이..눈마주치며..쯪쯪..했었더랬죠~

    2011.06.09 22:32 [ ADDR : EDIT/ DEL : REPLY ]
  11. Qkfvm

    솔직히 납득이 안됩니다 그게 "우리"어른탓이라구요?
    전 자식가진 "어른"은 아니지만
    성인으로서 "우리 어른탓으로 돌리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저게 자기 가정교육못한부모탓이고 생각없는 자신의 탓이지
    왜 "우리"어른입니까? 그럼 저랑 저희부모님도 책임이 있다는건데.
    저는 어떻게 저렇게 안 자랐을까요?

    "우리""우리".. 자꾸이렇게 책임을 나누려고 하는것 같아 납득이 안됩니다.
    마치 자기 잘하는건 자기가 잘난거고 못하는건 공동의 책임이라..
    우기는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2011.06.09 23: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장춘득

    예의와 공중도덕이 멸실된지 오래인데 누굴 탓 하겠습니까?
    문란한 성도덕 학생풍기 사회질서 파괴 등 다 어른들이 자초한 것입니다.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도 인간이고 환경을 만드것 또한 인간들입니다.
    여성사회부르짓고 가부장제 없어지니 가정에 리더가 없으니 통솔할 어른이 없고
    잘못된 가르친 자유의 착각은 방종으로 오도되고 인권의 남용은 훈계하는 부모나 스승에게 인권을 내세우는 현실에 어떤 교육도 이젠 이미 인간성 회복은 불가능하니 세라세라, 그냥 될대로 되라고 눈감고 귀막고 사는 길 밖에...
    전교조들 페미니 양성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국민들 자발적으로 잘살아 보겠다고 허리떼 졸라매고 경제부흥 일으켜 보리고개 없애고 경제부국되어 잘먹고 잘살으니 노동착취니 군부독재니 가를치고 북괴의 남침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연합군의 도움으로 더운피 흘려 나라지켜 놓으니 미국이 개입하여 적화통일 못했다고 맥아더 동상 파괴하려는 적색분자들 난동해도 김대중 노무현 역적은 처벌도 안했던 대한민국의 무법천지 좌경정부가 쇠뇌시킨 오늘의 사회질서 입니다.

    2011.06.09 23: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당연히 저 애가 잘못한건 맞지만...
    정말 이렇게 찍어서 올리는건 좀...
    차라리 그자리에서 혼내시는게 더 나았을것 같네요.

    2011.06.10 00:5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요즘 10대후반이면, 조부모랑 같이 살아본 경험 없고, 부모도 맞벌이가 많을테고....가정에서 딱히 보고배울만한 어른이 없는 세대죠. 그리고 예전엔 중산층이 주류고 서민층,극빈층이 소수였는데요. 외환위기 이후로 서민층,극빈층 비율이 늘었습니다. 요즘 10대중 절반은 사실상 부모가 서민층,극빈층이죠. 예전 기준으로도 시민층,극빈층 가정의 청소년이라면 대체로 찌질하고 멍청하고 개념없고 추접하고 막되먹고 싹수 노란 편이었죠. 그때는 그들이 소수였지만 지금은 다수가 되버린겁니다. 가정이 무너지고 서민,빈민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예전엔 중산층이 주류라서 서민,빈민들의 폭주를 제어하는게 가능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동네에서 인간쓰레기 취급해서 따돌리면 그만인거죠. 근데 요즘은 막되먹은 청소년이 워낙 늘어서 그걸 제어할 사회적시스템이 작동 안하죠. 그래서 돈많은 사람들은 고급주거지에 자기들끼리만 살면서 쓰레기들의 진입을 막는 성벽을 쌓죠. 결국 일반인의 영역에서는 절반의 중산층과 절반의 서민빈민층이 서로 대치하는 형국인거죠. 승용차로만 움직이는 부유층이라면 저따위 청소년 구경할일도 없죠. 대중교통 주로 쓰는 중산층의 멀쩡한 인간이 짐승수준도 못되는 빈민층의 쓰레기 청소년을 목격하고 이맛살 찌푸렸다는 스토리인거죠.

    2011.06.10 02:12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런 서민빈민층의 쓰레기 청소년들은 매우 꼴사납지만 그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못난 부모가 막 키워서 그런거죠. 못난 부모 만난게 지들 잘못은 아닌거죠. 능력도 자격도 없는 주제에 대책없이 10질하고 싸질러놓은 ㅄ같은 지들 부모 책임입니다. 지들 부모 책임인거죠.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은 아닙니다. 능력,자격 갖추고 자기자식 제대로 키우는 부모도 절반은 됩니다. 싸잡아 비난할수없죠. 한국땅에 존재하는 절반의 서민빈민층 부모들 즉 루저부모들의 비난받으면 됩니다.

      2011.06.10 02:19 [ ADDR : EDIT/ DEL ]
  15. 따따봉

    조용히 하라는 어른의 말씀에 눈만 흘깃하고 모른척하는거
    저건 양반입니다~
    저희아버지는..
    중딩한데..
    개소리한다~ㅈㄹ하네
    이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이런 ㅅㄲ(죄송합니다 울컥하네요 ㅠ)들은 부모 얼굴이 어케 생겼는지...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대부분 열에 아홉은 부모나 자식이나 똑같더군요.

    2011.06.10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답답 하군요

    2011.06.10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시길 바래요^^..!!

    2011.06.10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음양합일

    저런것들은....흑산도로 보내야지..

    2011.06.12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인성

    저런 모습에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당당하다고 느낄 아이가 불쌍하네요.

    그런데 아이들뿐만 아니라 버스, 지하철 타면 아줌마 아저씨들도 많이들 큰소리로 옆사람에게 소음 공해를 한아름씩 안겨주시던데,,

    그런분들도 자신의 목소리는 큰 줄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2011.06.24 01:00 [ ADDR : EDIT/ DEL : REPLY ]
  20. 개념없는여학생들 문젭니다. 나라에서 오냐오냐해주니 무서운게없다 이거죠

    2014.04.18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21. .

    음.. 의자가 불편해서 눕고 싶어서 편하게 있고 싶어서 저렇게 한거 아닐까요? 그래도 저렇게 하면 안되는 건가요.. 그럼 죄송합니다..ㅠㅠ

    통화하면서 크게 웃은거는.. 음..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정말 재밌는 이야기였나 보네요!ㅎㅎ 그래도.. 조용히 해야 되는 거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

    2018.06.23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0. 9. 2.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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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있는 핸드폰 안내맨트에도 요금부과?


어제는 가까운 지인에게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 하나를 들었습니다.
"야! 너 꺼져 있는 핸드폰 안내맨트 듣고 나면 요금 부과되는 것 알아?"
"아니야. 삐소리 나기 전에 끊으면 되잖아."
"그게 아니래."
"에이~ 설마"
"공중전화에서 실험해봐! 내 말이 거짓말인지."


 

 

 상대방 핸드폰 꺼져 있으면 바로 끊으세요!


상대방 핸드폰이 꺼져 있는 걸 모르고 전화를 걸면 이런 멘트가 나옵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사서함으로 연결 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실 이 말이 나올 땐 요금이 안 올라가고

음성사서함을 이용할 때만 요금이 올라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공중전화로 시험을 해보았더니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음성..."

하는 순간에 공중전화가 돈을 먹어 버렸습니다.


음성메시지를 사용한 것도 아니고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이 끝나면
바로 돈을 삼키는 공중전화...

'음성'에 '음'자만 나오면 바로 돈을 먹습니다.


왜 그런가 해서 전화국에 알아보니, SK, KTF 등등 모든 핸드폰 업체들이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이 말까지만 무료서비스가 되게 하고,

그다음 멘트부터는 무조건 요금이 부과되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성사서함으로 연결 시 통화료가 부과됩니다."는
'음' 자만 나와도 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얘기입니다.


음성 사서함에 들어가 음성을 남겨야 통화료가 부과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과연 사람이 이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아마 모르는 분들이 태반일 것입니다.


이렇게 눈 먼 돈만 해도 연간 수천억은 된다고 합니다.


"고객의 전원이 꺼져 있어 연결이 안 됩니다" 다음에

"이후로 요금이 무조건 부과됩니다."라는 멘트를 더 넣으면 고객이 알고 전화를 끊을 텐데......

'음성' 자만 나와도 돈을 먹어버리는 전화!

 

물론 공중전화뿐만 아니라 가정용 전화든 핸드폰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돈을 먹어버리게 해 놓았다고 합니다.


공돈 나갑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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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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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12:13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랬군요 이런~ 담부터는 고객의~ 멘트나오면 바로 끊어야겠어요 잘보고갑니다

    2010.09.02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 '음'자 나오기전 타이밍 맞춰 끊기도 어렵겠네요.
    나쁜 사람들 같으니라구....

    2010.09.02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머 요건 몰랐네요 이런 황당ㅎㅎ;;;

    2010.09.02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무서운통신사들..
    안내멘트도우리가 원하면 저장할수잇으면좋으련만..
    저도몰랏거든요.삐해야~
    무섭네요.
    태풍보다더독한놈들..

    2010.09.02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허걱~
    눈만 감으면 코베어 가는 세상이로군요~

    2010.09.02 13: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음성사서함으로 ..." 듣고
    삐 소리 나기 직전에 끊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보니 다 요금이 나갔던 거였네요...ㅜㅜ

    2010.09.02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9. 에잇~이럴수가!!!
    너무하는군요~ㅡ,ㅡ

    2010.09.02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눈먼돈.. ㅠㅠ
    이통사 정말 너무들 하네요

    2010.09.02 1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헐~ 이런 도독넘들을 봤나--;
    앞으로 주의해야겠군요.

    2010.09.02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렇게 바뀌어야죠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합니다.
    연결하시거나 마시거나, 이미 통화료는 부과중입니다.

    2010.09.02 16:13 [ ADDR : EDIT/ DEL : REPLY ]
  13. 무서운..안내멘트가 되겠어요;;

    2010.09.02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머나..
    나두 안내문 끝날 때까지 들고 있는데..^^
    문자 보내지 않으면 안나가는줄 알았는데..
    이건 영~아니구만유~~

    2010.09.02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나빠요.통신사들.저걸아는사람 몇이나 될까요?

    2010.09.03 0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와 이건 정말 몰랐던 새로운 사실이네요!! 안내문은 말그대로 음성사서함 남기시면 요금 부과하겠습니다~하는 안내문인데 그런 안내문에도 요금을 부과하다니.. 정말 너무하네요.

    2010.09.03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거... 엄청난 정보인데요!!!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정보!!!

    와... 그나저나 거의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요;;;

    삐소리가 난 후부터 요금이 부과된다는 말로 사용자들이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없게끔 유도했군요.. ㄷㄷ

    2010.09.03 14:03 [ ADDR : EDIT/ DEL : REPLY ]
  18. 북미 최초, 최대 eBook 보유 만화, 자녀교육에 운세까지

    2010.09.03 15: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연예인에게 의상은 입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때로는 완벽한 코디가 돋보이게

    2010.09.03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만들어주기도 하고 때로는 미스코디로 인해 어색하거나 이미지가 실추되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의상 선택일 것인데,

    2010.09.03 15:08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러면 통신사가 대한민국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돈을 벌어온 거네요
    참 어이가 없고 기가막히는 일이군요 -_-;

    2010.09.03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6.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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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에게 핸드폰 필요할까?



  요즘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 우리 아이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보다 더 귀중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학교 갈 때에도 들고 오면 아침조례시간에 모두 거둬 한 곳에 모아 둡니다. 그리고 학교를 마치고 나면 또 찾아 가곤 하는 일이 반복됩니다. 생각 같아서는 학교에는 가지고 말았음 하는 맘 간절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아침,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이리저리 밀리며 학생들과 함께 타고 가는데 거의 반은 핸드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거나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거나, 그 와중에 문자 보내기에 열중인 아이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손에 핸드폰을 놓으면 불안하다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공부를 하다가도 메시지가 들어오면 또 답장을 해 줘야하고, 거기에 신경을 쓰다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는 일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중2인 우리 딸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스스로 자제하기 위해

“엄마! 핸드폰 좀 관리 해 줘!”
“왜?”
“공부하는데 방해 되잖아.”
“알았어.”

친구들에겐 엄마에게 압수당했다고 말을 하나 봅니다.


얼마 전, 아직 어린 초등생을 가진 후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의 손에는 최신 핸드폰이 들려있었고, 우리가 수다를 떠는 동안 게임에 빠져 움직이지도 않고 앉아 있었습니다.

“얘~ 아직 어린 걸 핸드폰을 왜 사 줘?”

“언닌, 연락이 안 될 때는 얼마나 불안한데...”
“뭐가 불안해?”
“학교 마치고 학원 갔다 집에 와야 할 시간에 안 와 있으면 정말 불안하단 말이야.”

“허긴, 세상이 너무 무서워졌으니....”


맞벌이를 하고 있는 후배의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아이를 돌봐주는 사람도 없고, 텅 빈 집을 혼자 열쇠를 열고 들어서는 아이의 그 마음, 십분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나 역시 그러면서 아이 둘 키워왔으니까요.

아이들이야 “엄마!” 하고 들어설 때가 제일 기분 좋다고 하던 아들 말이 생각납니다. 어쩌다 출장길에 일찍 마치다 보면 반겨줄 때가 있거든요.


집집마다 많지도 않은 아이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끼는 부모들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고 납치를 하는 어른들로 인해 불안한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해치는 핸드폰을 소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뉴스를 보니 12세 이하는 핸드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하더라.”

“언니. 나도 알지.. 하지만 정말 불안해서 안 돼!”

“............”

언제나 편안하게 아이 키울 수 있는 날이 찾아올까요?


사실 우리아들은 중1인데 아직 안 사줬습니다.

만약 무슨 일이 있어 늦게 되면 반드시 엄마에게 연락하라고 당부해 놓고 말입니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의 핸드폰 정말 필요할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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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kybluee

    글세요. 난 고등학교때 사 줬는데...ㅎ

    2008.06.26 15:40 [ ADDR : EDIT/ DEL : REPLY ]
  2. 글쎄요.
    우리 아이들 키울때는 요즘처럼 이렇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목에 행드폰 걸고 다니더군요.

    사회가 그렇게 변하는 것 같더군요.
    참, 공중전화 보기도 힘들어져서 아이들과 소통할 수있는 것이 핸드폰밖에 없는 것 같아요.

    2008.06.26 15: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부모가 불안하니 그런것 같아요...
    저두 초등학교 3학년대 사줬어요...
    불안해서..ㅠ

    2008.06.26 15:47 [ ADDR : EDIT/ DEL : REPLY ]
  4. 음..제 딸애는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엊그제 휴대폰을 사달라고 하데요..그때는 그냥 웃고 말았는데.....아무래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사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 깝깝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2008.06.26 2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 때만해도 고등학생은 되야 폰하나를 가질까 말까 하는 시대였는데..;;ㅋ
    요즘 같이 험악한 시대엔...초등학생이 되면 핸드폰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지만 유치원은 아무래도 핸드폰을 가지기엔 너무 어리다는 측면이..

    2008.06.26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세상탓만 할 수도 없구..
    이제 들어와 인사드립니다

    2008.06.26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행인

    딸 핸드폰 사주구 약간 후회하며 검색하다 들어오게 되었네요. 요새 넘넘 무서운 세상이라 핸드폰 걸어주긴 했는데. 이래도 저래도 불안한건 매한가지네요. 맘편히 먹으려도 성격이 안되고. 에고

    2010.06.29 12:28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08. 2.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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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추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투명 핸드폰'


얼마 전, 외출을 하고 돌아오니 화장대위에 투명한 핸드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와~ 요샌 이런 투명한 것도 나오나?'
'누구 거지?' 혼자 생각을 하면서 집안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청소를 하다 보니 과자 봉지가 3개나 나오고 아이스크림에 꽂혀있는 나무막대기가 3개나 보여 아마 녀석 둘 중의 친구들이 다녀간 모양이었습니다.

잠시 후, 학원 갔던 딸아이가 들어왔습니다.
"딸! 친구들이 놀러온 거야?"
"어? 엄마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다 아는수가 있지."
"귀신인가? 도사인가?"
"호호호~ 도사님."
"푸하하하~"
둘이서 그렇게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근데 참, 화장대 위에 놓인 핸드폰은 누구 거야?"
"아~ 그거? 친구거지."
"무슨 핸드폰이 그렇게 생겼어? 투명하고 가볍고..."
"엄마! 이 핸드폰의 장점 이야기 해 줄까?"
"............."


갑자기 딸아이가 뚜껑을 열며
㉠ 자 봐, 거울 기능이 있어
㉡ 얇은 슬림형이야
㉢ 방경 1m 이내에서만 통화가능
㉣ 90도 회전기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거울기능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숫자를 적어 넣은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손 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완전 슬림형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몰랐습니다.
요즘 핸드폰들 너무 잘나오기 때문이었습니다.
"엄마! 아직도 모르겠어요?"
"뭘?"
"이거 핸드폰 아니에요."
"그럼?"
"그냥 거울이에요"
"엥?"
정말 자세히 보니, 학원 홍보용 거울이었습니다.
"참나!~~ 친구는 핸드폰이 없나 봐?"
"응. 엄마가 안 사 준데...."
"왜?"
"공부에 방해 된다고 그러지..."
"허긴, 너희 학교에는 핸드폰도 못 가지고 오라고 하잖아."
"학원에서 늦게 올 때는 필요해요. 위험하잖아요.  그리고 친구들 다 있는데 없음 그렇잖아요."
"사실대로 이야기 해 봐. 사실은 절실히 필요한 건 아니지?"
"네...."
"것 봐, 친구 엄마의 마음 이해되지? 00이랑 친하게 지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딸아이의 친구,
반에서 혼자 핸드폰이 없어도 아무 말 없이 밝은 모습을 하고 다니는 걸 보니 참 대견스러워 보였습니다.
고집 부리지 않고 엄마의 말을 수긍하고 지내는 기특한 딸이었습니다.
거울에 핸드폰처럼 기능키도 만들고 숫자도 써 넣은 것을 보니....

핸드폰 거울을 손에 들고 나를 비춰 보면서 마음까지 해맑은 숙녀가 되어주길 바래 봅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핸드폰 예쁘지 않나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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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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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재영

    이쁜 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02.23 14:53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아

    ㅋㅋㅋ 귀여워요

    2008.02.23 14:57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미현

    쫌 하나 사주세요ㅋㅋㅋㅋ
    아난 고1때까지 폰 안사줬는뎁
    별로 불편함은 없었지만...
    그때랑 지금은 많이 다르잖아요

    2008.02.23 14:59 [ ADDR : EDIT/ DEL : REPLY ]
  5. 성질 급한 분들

    제발 글좀 처음부터 끝까지 읽읍시다..
    성질 급하게 대충읽지 마시구요..
    이집딸이 아니라 딸 친구꺼라고 하잖아요, 거울핸드폰..

    2008.02.23 15:01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타하나

    슬립이 아니라 슬림이에요...ㅋ SLIM

    슬립은 속옷의 한 종류 아닌가...??

    2008.02.23 15:18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08.02.23 16:15 [ ADDR : EDIT/ DEL : REPLY ]
  8. 역마

    따님의 친구 아이는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라고 그 아이 엄마께 말씀해보시죠...
    아이들 사이에서는 어른들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른 친구들은 있는데, 자기만 없다고 생각해 보아야지요.

    2008.02.23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바리

    따님이 아주 멋진 친구를 두었네요
    아름답게 커가는 모습들을 보면 마음이 흐믓합니다.

    2008.02.23 16: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두 핸드폰안키운답니다...ㅋㅋ 이번 방학때 알바해서 mp3p하나 장만했는데... 핸드폰은 그다지 필요하다고 못느끼고 있답니다...ㄷㄷ

    2008.02.23 17:19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리잠

    남들하니깐 다 할 필요없죠. 부모님한테 받기만 한 사람들은 그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리고 형편이 안될수도 있는데 사줘라 말아라 누가 뭐랄수 없죠.

    없으면 없는거고, 있으면 있는것일뿐. 다들 있는 핸드폰 없다고 무시하는 친구라면 친구라 할수 없고, 다들 있는건 다 가져야하고, 다 사줘야 하는것도 자식한테 좋은것만은 아니죠.

    어쨌거나 이집 딸아니랍니다. 이집 따님 친구랍니다.

    그리고 저가 쓸 핸드폰, 핸드폰요금 저 용돈으로 내든 저 능력으로 내든 관리할수 있게 해주는게 부모로써 오히려 당연한거지 무조건 다 대어주는것이 부모사랑인지요?
    능력이 되어 내어주신다면 자식키우는 방식에 상관하고 싶지는 않지만, 댓글쓰신분들은 전부 부모님이 해주셔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게 더 충격이군요....

    2008.02.23 17:29 [ ADDR : EDIT/ DEL : REPLY ]
  12. 거지같애

    뭐야 졸 거지같애 하나 좀 사주지 애가 폰이 얼마나 갖고싶었으면 거울에다 그려서 들고 다닐까-_-; 요새 꽁짜폰도 흔한데.. 에휴 불쌍해라

    2008.02.23 17:34 [ ADDR : EDIT/ DEL : REPLY ]
    • 독한녀석

      사주기만 하면 끝인감요? 통신비는 어쩌고...대책없이 사주기만 하는게 다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2008.02.23 18:12 [ ADDR : EDIT/ DEL ]
    • 초딩아

      니가 더 그지 같애 말하는 쪼가릴 봐라

      2008.02.23 22:10 [ ADDR : EDIT/ DEL ]
  13. 뭐임

    헐...ㅋㅋ
    정말 투명폰인줄 알고 기쁜 맘으로 들어왔는데...
    본의 아니게 낚였다...ㅠㅠ

    2008.02.23 17:40 [ ADDR : EDIT/ DEL : REPLY ]
  14. ^^

    저도 올해 중 2되는데 핸펀이 아직 없답니다 ㅋㅋ
    그래도 저정도는 아닙니다 --

    2008.02.23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헉.

    헉.

    2008.02.23 17:55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ㅇㅇㅇㅇ

    옷을 살 필요 있나요?
    한 벌만 입고 다니면 되지.

    김치냉장고 살 필요 있나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지.

    자동차 살 필요 있나요?
    대중교통 이용하면 되지.

    거봐요, 꼭 절실히 필요한 건 아니죠?

    2008.02.23 18:09 [ ADDR : EDIT/ DEL : REPLY ]
    • 독한녀석

      왜이리 삐딱선을 타시는 건지....정말 옷 한벌만 있으면 다른 옷은 필요 없나요? 김치 냉장고는 그렇다쳐도 옷 한벌만 있음 된다는 말은 억지가 심하신 듯...

      2008.02.23 18:13 [ ADDR : EDIT/ DEL ]
    • 미치셧나요

      님 말에 따르자면 이거군요

      핸드폰 살 필요가 있나요?
      집전화 쓰면되지

      컴퓨터 살 필요가 있나요?
      피시방 가서 쓰면되지

      랑 똑같은거 같군요^^^^^^^^^^^^^^^^^^^^^^
      그래서 님은 자가용 한번도 안타고 김치냉장고도없고 옷도 한벌밖에 없으시군요 ㅋㅋㅋㅋㅋㅋ

      2008.02.23 18:18 [ ADDR : EDIT/ DEL ]
  17. *Ryan Giggs*

    마음이 참 순수한 따님을 두셨군요 .. ^^

    따님 예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 ^^

    2008.02.23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

    많은 댓글을 읽어 보니 좋은말도 잇고 안좋은 말도 잇더군요 ㅇㅅㅇ
    저도 이젠 중2인데 저두 아직은 없네요 ㅎ
    중학교 졸업하면 사준데요ㅠ
    아무튼 좋네요 ㅎ 기특하다~~! ㅎ

    2008.02.23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19. 니엄

    니미 엄창

    2008.02.23 18:35 [ ADDR : EDIT/ DEL : REPLY ]
  20. ㄷ==와

    난 대학교와서 샀는데... 빠르네....

    2008.02.24 17:31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박지영

    그냥 하나 사주는게..더 좋지않나?
    내 딸 기죽이면서 저럴필요가 있나? 싶어요..
    정보에 뒤떨어지잖아~~~
    정보없이 요즘 뭐가 되지? 참.......

    2008.02.26 18:12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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