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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28

끝까지 파릇파릇 향긋한 겨울 냉이국 끝까지 파릇파릇 향긋한 겨울 냉이국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주위에는 감기 환자가 많습니다.형부가 심어둔 시금치 사이에파릇파릇 자라난 냉이를 캐 와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 겨울 냉이 된장국 끓이는 법 ▶ 재료 : 냉이 50g, 배추 시래기 50g, 된장 1숟가락, 다시 팩 1개, 육수 4컵▶ 만드는 순서㉠ 냉이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낸 후 배추 시래기와 함께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 배추 시래기에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다시 팩을 넣고 끓인 후 건져내고 무쳐둔 배추 시래기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데쳐낸 냉이를 넣어준다. Tip 냉이를 데쳐서 넣는 이유냉이를 데쳐서 넣어주면 다시 데워 먹어도 파릇함이 살아 있답니다. 그리고 냉이의 향기를 즐기기 위해 마늘과 대파, 고추 등 .. 2018. 12. 30.
봄을 먹다! 쑥으로 차린 소박한 시골 밥상 봄을 먹다! 쑥으로 차린 소박한 시골 밥상 오랜만에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시댁은 없지만, 큰집 형님이 전하는 봉지 속 사랑으로 휴일,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1. 유채 나물 ▶ 재료 : 유채 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유채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어묵 블루베리 조림 ▶ 재료 : 사각어묵 1장, 고추장 1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물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썬다. ㉡ 양념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 마지막에 블루베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3. 쑥 달걀말이 ▶ 재료 : 쑥 50g, 달걀 .. 2014. 4. 7.
5가지 나물로 차렸어! 향기로운 봄맞이 식탁 5가지 나물로 차렸어! 향기로운 봄맞이 식탁 남녘에 봄이 하나가득입니다. 노란 개나리. 뽀얀 목련, 분홍빛 진달래, 가지가 휠 정도로 활짝 핀 벚꽃 참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소쿠리를 들고 나가 쑥을 캐왔습니다. 1. 호래기 무침 ▶ 재료 : 호래기 200g, 전호나물 한 줌, 고추장 1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래기는 손질하여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전호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원추리나물 ▶ 재료 : 원추리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원추리는 끓는 물에.. 2014. 3. 31.
초보 주부를 위한 봄나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초보 주부를 위한 봄나물 맛있게 만드는 비법 봄이면 가장 먼저 흙 위로 고개를 내미는 것이 봄나물입니다. 어린 시절 따스한 봄볕을 충분하게 쐬고 자란 나물은 부족한 비타민과 섬유소를 보충해주는 봄 영양제이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 엄마가 차려주던 밥상이 자꾸만 그리워지고 먹는 음식도 닮아가기 마련인가 봅니다. 따뜻하고 부들부들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봄이 되니 구수한 된장을 풀고 들깨가루를 넣어 끓인 어머니의 쑥국이 자꾸만 생각나 우리 부부는 손잡고 봄나물을 캐기 위해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나들이를 갑니다. 1 . 먹으면 기운 나고 춘곤증을 이기는 봄나물 ● 냉이 일명 나생이 혹은 나숭게라고도 불린답니다. 들이나 밭에서 자라며 5~6월에 흰색 꽃이 피고 식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꽃이 피지.. 2013. 4. 13.
고3 아들을 위한 봄 향기 담은 행복한 식탁 고3 아들을 위한 봄 향기 담은 행복한 식탁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봄꽃이 피어납니다.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하얀 목련이 어릴 때 추억이 가득한 분홍빛 진달래 몽골몽골 피어나는 벚꽃 그리고 이름 모를 야생화들... 이런 아름다운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2인 아들을 위한 식탁입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밤늦게 돌아오지만 휴일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12시 40분까지 학교에 가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서 "엄마! 내일 아침은 9시에 깨워줘요." "그래 알았어. 잘 자!" 평소같이 일어나 아들을 위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봄 향기 담은 식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마늘, 소금, 멸치 육수 5숟가락,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 2013. 3. 25.
향긋한 봄나물에 맛있게 먹는 요령 향긋한 봄나물에 맛있게 먹는 요령 여기저기 아름다운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요즘, 향긋한 봄나물이 입맛 없는 가족들의 식욕을 돋궈줄 수 있습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은 보약이랍니다. ★ 구수한 봄나물 국·찌개 맛있게 끓이는 요령 ㉠ 된장국에 쌀뜨물 이용 봄나물로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쌀뜨물을 써야 맛이 구수하다. 쌀을 한 번 헹궈낸 뒤 두 번째 씻은 쌀뜨물을 밭아 끓인다. ㉡ 맛국물을 써라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멸치, 조개, 다시마, 마른 새우로 국물을 내면 감칠맛이 난다. 단, 국물은 너무 진하지 않게 내야 봄나물의 향을 살릴 수 있다. ㉢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봄나물의 향을 살리려면 국물의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맞춘다. 단, 국간장을 많이 쓰면 국물이 탁해질 .. 2013. 3. 24.
바쁜 세상, 내겐 어떤 향기가 날까? 바쁜 세상, 내겐 어떤 향기가 날까? 영롱한 아침이슬도 부우연 안개비도 작열하고픈 햇살 앞에 장막을 거두니 깊어가는 가을이 눈앞에 펼쳐지는 새로움을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성숙하여 금방이라도 시집보내어도 되는 숙녀 씩씩하고 늠름한 녀석들을 매일 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기 다른 개성으로 각기 다른 꿈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명한 유리같이 빛나는 눈동자...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탱글탱글한 피부... 루즈를 바르지 않아도 빨알간 입술..... 보기만 하여도 청춘 아니던가? 보기만 하여도 아름다움이 아니던가? 그런데 스쳐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향기가 있다는 사실.... 상큼한 비누냄새... 은은한 향수 냄새... 쾌쾌한 땀 냄새..... 향기로운.. 2012. 10. 28.
싱그러움 가득한 아름다운 5월의 향기 싱그러움 가득한 아름다운 5월의 향기 지난 주말, 남편과 나란히 손잡고 뒷산도 오르고 동네 한 바퀴를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할 수 있음이 그저 행복합니다. 하나 나 둘 서로 발맞춰 나란히 걸어봅니다. 힘겨워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뒤에서 밀어주기도 합니다. 나란히 앉은 부부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먹을 것을 싸와 다정하게 나눠 먹습니다. 싱그러운 신록이 마음을 차분하게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 줍니다. 토실토실 탱자도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어느새 매실을 딸 시기가 되었습니다. 뒷산, 선학산에서 바라본 진양호와 남강 다리입니다. 공동묘지를 지나다가 "여보! 이것 좀 봐!" "아마 교회 다시시는 분인가 보다." 묘비 위에 성경책을 올려놓았습니다. 아마 좋은 곳으로 갔을 것 같다는 생.. 2012. 5. 25.
봄 향기 그윽한 맛있고 몸에 좋은 제철 밥상 봄 향기 그윽한 맛있고 몸에 좋은 제철 밥상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고 난 뒤, 봄이 성큼 다가와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이불빨래도 하고, 창문을 열어 봄기운을 듬뿍 받아들였습니다. 싱싱한 제철 음식은 대지의 생명력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는 일은 중요합니다. 자연이 내려준 싱싱한 제철 재료를 가지고 우리 몸을 맑게 해주는 건강 식단을 챙긴다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을 것입니다. 봄이면 달래, 냉이, 씀바귀, 쑥갓, 두릅 등 생명이 느껴지는 채소들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제철에 제맛 나는 식품으로 요리를 하게 되면 일단 식품의 제맛을 느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최상의 영양가는 보너스. 제철식품은 우리의 몸과 밸런.. 2012. 3. 19.
우리 집 식탁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만 원으로 즐기는 우리 집 식탁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남녘에는 봄이 가까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저벅저벅.... 그 발걸음 소리 들리옵니다. 휴일, 마트에 나갔더니 온통 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달래 200g, 3,000원 취나물 150g, 1,500원 원추리 100g, 1,000원 냉이 150g, 1,500원 톳나물 100g, 2,000원 돌나물 200g, 1,500원 총계 10,500원 만 원 정도면 봄 향기 가득한 식탁을 꾸밀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집에 있는 재료들입니다.) ★ 봄나물을 무칠 때 나만의 비법 ㉠ 향이 강한 마늘, 생강은 넣지 않는다. 나물 향기를 잃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 물러지지 않게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1. 원추리초무침 ▶ 재료 : 원추리 100g, 고추장 1.. 2012. 2. 27.
입안 가득 늦가을향기를 느껴보자 '국화차' 입안 가득 늦가을향기를 느껴보자 '국화차' 얼마 전,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시어머님은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시아버님의 산소 가까이 어머님이 늘 일구고 가꾸었던 텃밭에는 곡식을 삼지 않으니 구절초와 산국이 가득하였습니다. "어머님이 안 계시니 텃밭도 엉망이네." "사람의 손길이 가지 않은데 그럴 수밖에." 노란 산국을 보자 남편은 "우리 국화차 만들어 볼까?" "집에서도 가능한지 몰라." "그냥 한 번 가져가 보자." 집으로 가져와 하나하나 꽃잎을 땄습니다. 아이들이 다니던 한의원 원장님이 가르쳐 준 데로 따라 해 보았습니다. ▶ 저보다 더 꼼꼼한 남편이 꽃잎을 다고 있습니다. ㉠ 삼베를 깔고 냄비에 물을 부어 쪄 줍니다. ▶ 쪄 낸 모습 ㉡ 가을 햇볕에 말려주면 완성.. 2011. 11. 18.
아카시아 향기 가득! 우리 집의 5월 특별식 아카시아 향기 가득! 우리 집의 5월 특별식 며칠 전, 저녁을 먹고 산책 삼아 남편과 함께 운동도 할 겸 동네 한 바퀴를 걸었습니다. 불어오는 솔바람이 아름답게 핀 봄꽃들로 그 향기를 피워내고 있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도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 "우와! 이게 무슨 냄새야?" "아카시아 향기 같아!" 킁킁 냄새 맡으며 발길을 옮겨보니 뽀얀 아카시아가 활짝 웃고 있었습니다. "우리 아카시아 꽃 좀 따 갈까?" "추억의 꽃이잖아." 어릴때 아카시아 줄기로 파마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둘은 아카시아 잎을 끊어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꽃잎을 따서 요리해 보았습니다. ▶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 차려냈습니다. 1. 아카시아 밥 ㉠ 쌀을 깨끗하게 씻어 밥을 한다. ㉡ 아카시아 꽃이을 따서 함께 넣어준다.. 201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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