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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2

출근길에 만난 양심 불량 출근길에 만난 양심 불량 올여름은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 가을이 완연합니다. 참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출근합니다. 늘 자가용으로 10분이면 되는 거리를 2주 전부터 걸어 다니고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가게 문을 열고 청소하시는 사장님, 밤새 흘러놓은 휴지 줍는 미화원 아저씨, 0교시 수업을 위해 내달리는 학생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 하나를 넘으면 되니 30분이면 충분했습니다. 공터를 지나다 벽에 붙은 메모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누군가 심어놓은 호박입니다. 꽃이 피고 지면서 호박이 이제야 열리는가 본데 그걸 따가는 사람이 있나 봅니다. 주인이 있으니 따가지 말라는 메모입니다. 어느 누군가 심어놓은 호박.. 2013. 9. 26.
일주일의 행복,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반찬 일주일의 행복,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국민반찬 토요일 아침, 가족들은 일어날 기색을 보이지 않습니다. 창밖에는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습니다. 이십 년을 넘게 길들여 온 탓에 새벽같이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좀 더 자려고 누워 있어도 잠이 오질 않아 일어섭니다. 만들어 놓은 반찬도 떨어져 뭘 만들게 없나 하고 냉장고를 뒤져 뚝딱뚝딱 맑은 도마 소리를 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바쁜 아침 쉽게 넘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이 되니 하루 아침만 집에서 먹게 됩니다. 사 둔 재료들이 없어 이번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어느 집 식탁에나 자주 오르는 국민 반찬입니다. 1. 시금치나물 ▶ 시금치 200g, 멸치액젓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깔끔하게 다듬어 끓는 .. 201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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