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화사함1 꿈과 희망의 메시지, 우리 집 베란다의 봄 꿈과 희망의 메시지, 우리 집 베란다의 봄 참 화사한 주말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각자의 일로 떠나고 나니 혼자 남습니다. 묵은 때를 벗기려고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우와! 춘란에서 꽃이 활짝 피었네." 이렇게 많이 올라왔는데도 한 번도 바라보질 못했습니다. 화분에 물주는 담당은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난에 꽃피었어. 한 번 봐!" "알았어." 대답만 해 놓고 깜박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참 우아한 모습입니다. 말라서 죽은 줄 알았는데 파릇파릇 새싹을 틔운 천손초입니다. 남의 화분에서 더부살이를 하면서 뾰족하게 올라왔습니다. ▶ 버리려고 내놓은 천손초 화분인데 두 개의 싹을 틔웠습니다. 봄이 되면 하나 둘 싹을 틔워 풍성하게 자랄 것입니다. 이렇듯, 자연은 스스로 싹 틔우며 한겨울에도 움츠리고 있다 긴.. 2013. 3.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