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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2

횟집 사장님에게 배운 멍게, 쉽게 손질하는 법 횟집 사장님에게 배운 멍게, 쉽게 손질하는 법 며칠 전, 가까이 사는 형부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집에 있어?" "아니 집에 들어가는 길입니다." "어서 와서 멍게 좀 가져가라." "그럴게요." 하나밖에 없는 처제라 그런지 엄청 챙기는 편입니다. 뭐든 생기면 나눠 먹습니다. 얼른 달려가 보니 언니는 벌써 멍게 손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야~멍게 손질 어떻게 해야하니? 정말 잘 안 된다." "떡 주무르듯 하고 있네." 어떻게 하는지 몰라 멍게를 절반으로 잘라 물이 이리 튀고 저리 튀고 야단이었습니다. "나도 잘 모르겠어. 대충하면 되겠지." 겨우 손질해 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와 남편에게 "여보! 멍게 좀 손질해 봐요." "이게 어디서 났어?" "응. 언니 집에서 가져왔지." 남편은 능숙한 솜씨.. 2013. 6. 9.
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생선회 먹는 상식 [전문가가 전하는 올바른 생선회 먹는 상식] 며칠 전, 송년회를 하지 못해 아쉬워하다가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10년을 넘게 아주 작은 학교에 근무할때 직원들입니다. 교장, 교감선생님은 벌써 퇴직을 하셨고, 나머지 선생님도 명퇴를 하신 분도 있고, 현직에 계신 분도 있습니다. 늘 일찍 모임에 나오시는 어르신들은 "일이 없으니 우리가 먼저 와서 기다려야지." 늘 미안할 정도로 챙겨주시는 건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날은 횟집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스별로 맛있는 음식들이 줄줄이 따라나왔습니다. 교장 선생님과 친분이 있는 사장님이 우리 자리에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궁금했던 점들을 전문가에게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무엇이든 그냥 넘기지 않는 성격이니 말입니다. 자! 그럼 전.. 201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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