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휴가지1 여름휴가, 맛과 여유 즐기기 좋은 지리산 반촌 여름휴가, 맛과 여유 즐기기 좋은 지리산 반촌파크 휴일, 남편을 따라 지리산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여보! 오늘 뭐 할 꺼야?" "그냥 집이나 치우고 아이들 점심 챙겨줘야지." "점심은 알아서 해결하라 그러고 내 따라가자." "어디 가는데?" "오늘 중학교 동창회 하잖아. 계곡에서." "그길 내가 왜 가?" "당신 우리 친구들 다 알잖아." "그래도." "가서 친구들 얼굴 보고 산행이나 하자." 산행하자는 말에 혹하여 따라나섰습니다. 한 시간가량 달려 계곡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반겨줍니다. 남편이 도의원에 출마했을 때 여자 남자 친구 할 것 없이 모두 두 발 벗고 도와주었던 친구들입니다. 얼굴을 익히 알고 있기에 자리까지 마련해 주었습니다. 가까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보를 만들어 놓고 평상에서 맛있게 옻.. 2010. 7.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