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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가득한 2013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발 추억 가득한 2013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지금 작은 도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제4회 진주 유등축제 제63회 개천예술제 2013 드라마 페스티발 진주실크박람회 10월 13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휴일 남강 둔치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행사장에 다녀왔습니다. ▶ 드라마 의상실에서 옷을 빌려줍니다. 청춘 남녀...너무 이뿌지요? ▶ 각종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입니다. ▶ 추억 가득한 진주 극장입니다. ▶ 만화 가게 ▶ 사진관 ▶ 대포집 ▶ 옛날 과자, 불량 식품입니다. 쫀득이, 자야 등....3개 천 원에 팔고있 었습니다. 추억의 맛입니다. ▶ 대포집에서 포즈 잡는 아저씨 ▶옛날 영화 벽보 ▶ 대중 목욕탕 ▶ 드라마 소원지 너도나도 소원을 적어 걸어두고 갑니.. 2013. 10. 10.
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유리창에 붙은 카센터 총각의 욕심없는 소박한 꿈 2013년 새해 해돋이를 한 지 어제 같습니다. 2월이었던가? 남편과 나들이를 갔다가 "어? 차가 왜 이렇게 한쪽으로 쏠리지?" "타이어 이상 있는 것 아냐?" "나중에 내리면서 한 번 보지 뭐." 세워 놓고 자동차 타이어를 유심히 살피니 못 하나가 박혀 있는 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신발보다 싸다!'는 카센터로 갔습니다. "사모님! 아직 춥습니다. 사무실 들어가서 커피 한잔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밖에서 타이어를 손볼 동안 앉아서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보! 다 되었어. 얼른 나와!" "네." 일어서려고 하는데 내 눈에 들어온 글귀 하나! 1. 진주시민이 좋아하는 매장만들기 2. 전년대비 판매 25% 이.. 2013. 3. 7.
할아버지 산소에서 절 올리며 하는 말, 대박!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 할아버지 산소에서 절 올리며 하는 말, 대박!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지나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유난히 덥고, 좀처럼 보기 드문 눈까지 내려 남부지방도 제법 추위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남편, 대학생이 되는 딸, 고3이 되는 아들, 방학이라 우리 집에 와 있는 중2가 되는 조카 함께 모여앉아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서로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도" "엄마도" "숙모도요." "아빠도" "누나도" "형아도"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소리였습니다. 모두가 돌아가며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구름이 끼어 볼 수는 없다지만 해마다 찾아가는 가까운 뒷산 해돋이 공원으로 떠나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6시 30분이 되어 녀석들을 깨웠습니다. "얘들아! 일어나.. 2013. 1. 2.
2013년! 뒷산에서 본 희망 가득 담은 해돋이 2013년! 뒷산에서 본 희망 가득 담은 해돋이 201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30년 만에 내린 폭설로 해돋이 행사도 취소되고, 구름이 끼어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없다고 했지만, 해마다 그래 왔듯 우리 가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내동 해맞이 공원으로 향하였습니다. 바깥 기온은 영하 9도로 제법 추운 날씨였지만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사람들은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가 귓볼을 스칩니다.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워 자동차는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 차를 멀리 세워두고 걸어서 올랐습니다. 해돋이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내동면사무소에서 마련한 2013년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2013년 밝은 해가 쏟아 오릅니다.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장엄하기.. 2013. 1. 1.
지리산 노고단 찾은 고3들! 2013년 수능 대박 기원 지리산 노고단 찾은 고3들! 2013년 수능 대박 기원 세월 참 빠르게 도망칩니다. 아장아장 걷고 귀여운 모습으로 기쁨을 주었던 딸아이 한 살 터울밖에 되지 않는 남동생 돌보며 직장 다니는 엄마 대신이었는데 벌써 자라 고3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닮아 당차고 남 앞에 서는 걸 좋아해 반장, 부회장, 전교회장까지 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온 딸아이 "엄마! 학교에서 노고단 가요." "지리산? 왜?" "수능 기원제 지내려 가는데, 축원문 써 오라고 하는데 어떡하지?" "아빠한테 써 달라고 해." "엄마가 글 잘 써잖아." "축원문은 엄마보다 아빠가 더 잘 써." "그럼 엄마가 아빠한테 부탁해 줘요." "알았어." 작년 선배 회장이 준 축원문을 읽어보고는 "뭐 이렇게 길.. 201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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