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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 상차림 얼마나 들었을까? 설날, 차례 상차림 얼마나 들까? 올라도 너~무 올랐어. 명절이 코 앞입니다. 항상 시어머님과 함께 시장을 보고 차례상을 차려왔는데, 이제 어머님마저 치매로 요양원으로 떠나고 안 계시니 혼자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가슴속은 숙제하지 않고 놀고 있는 느낌 같은 부담으로 다가왔던터라 어제는 "여보! 오늘 시장이나 보러 갈까?" "그럴까?" "삼천포 어시장으로 갔다 올까?" "아니, 인천 동서네도 안 온다고 하니 조금만 준비합시다." 그냥 집 가까이 있는 마트와 농산물 공판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이 명절 준비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고 한파 때문인지 물가는 너무 올라 있었습니다. 1. 생선 생 선 마 리 가 격 돔 1 15,000 수조기 3 27,800 참민어 1 17,.. 2013. 2. 6.
프리미엄 우유의 두 얼굴? 프리미엄 우유의 두 얼굴? 마트 우유 진열장에서 늘 망설이게 됩니다. 진짜 프리미엄 우유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 프리미엄 우유가 우유 시장 점유율 3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내 아이에게 우리는 좋은 우유 좋은 식품을 먹이고 싶은 게 사람 심리인 것 같습니다. 젖소는 일생동안 4번의 출산과 출산 이후 10개월간 착유가 가능합니다. 하루에 2번 한번에 15~20kg 착유, 평생 생산 가능한 우유의 양은 1만kg 육박한다고 합니다. 갓 짜낸 원유는 약 38도, 출하 시까지 섭씨 5도 냉장 보관을 해야하구요. 좋은 우유를 생산하려면 쾌적한 축사환경에서 소에게 양질의 사료를 충분히 먹이면서 위생적인 착유 시설과 철저한 원유 관리가 필요합니다. ★ 균질이란? 우유 속의 지방이 분리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고온 상태.. 2012. 8. 25.
치솟는 비싼 금값으로 생겨난 새로운 풍속도 치솟는 비싼 금값으로 생겨난 새로운 풍속도 하루가 다르게 금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IMF가 찾아왔을 때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작되었던 금 모으기 운동으로 집에 있던 아이들 돌 지부터 모두 다 내다 팔아버렸던 게 생각납니다. 그때 당시 1,500,000만 정도 받았는데 돈은 어디로 사라져버렸는지 없습니다. 그냥 두었으면 몫돈이 되었을터인데.... 돈에 눈이 있는지 따라오질 않습니다. 5만 원이면 되었던 1돈 가격은 27만 원 정도한다고 합니다. 얼마 전, 친정 조카딸의 100일이라 이웃에 사는 언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00이 반지 하나 해 줘야 하는 것 아니가?" "그러게. 해 줘야 하는데 금값이 한 두 푼이라야지." "그럼 어쩔래?" "현금으로 주자 그냥" "알았어." 돌 반지뿐만 아니라 결혼식 때 주.. 2011. 9. 16.
내 손으로 차려 본 추석 상차림 얼마나 들까? 내 손으로 차려 본 추석 상차림 얼마나 들까? 명절이면 늘 시어머님과 함께 시장을 보았건만, 연세 팔순을 넘기시더니 이젠 다리가 아파 걸어 다니실 기력도 없다고 하십니다. 6남매 뼈를 녹여가면서 키워내셨기에 더욱 그럴 것 입니다. 잠시 시간을 내 남편과 함께 명절 준비를 하였습니다. "여보! 우리 어디로 갈까?" "그냥 마트 가서 사지 뭐" 그 때 대형마트에 밀려 재래시장의 추석경기는 바닥을 헤매고 있다고 하며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뉴스 메인에 오를 정도로 비교되었던 게 머리에 떠 올랐습니다. "중앙시장 가요. 힘들다고 야단인데...." "들고 다니기 힘들잖아!" "주차장 잘 되어 있다고 하니 힘들어도 그냥 재래시장 가요." "아이쿠~ 우리 마누라 철들었네." "뭘 그런 .. 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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