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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440

kbs 현장르포 동행, '호두 빵 장수 종철씨의 꿈' 제 3 화 '호두 빵 장수 종철씨의 꿈' ◆ 방송일 : 2007년 11월 22일 목요일 밤 11시 30분 ◆ 프로듀서 : 김용두 PD ◆ 제작연출 : 타임프로덕션 / 연출 : 조용식 PD / 글.구성 : 권선 ◆기획의도 한국사회 ‘신빈곤’ 현실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 될 터.... 어느 시대,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빈곤은 있다. 그러나 지금, 한국사회의 빈곤문제는 이른바 ‘신빈곤’이라 일컫는 ‘절망의 빈곤’이라는 점에서 빈곤문제에 대한 인식과 대처를 달리해야 한다. 고속성장시대의 빈곤이 ‘희망의 빈곤’이라면 현시대의 빈곤은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 ‘나락의 빈곤’이라고 학자들은 지적한다. 더구나 빈익빈부익부의 극화일로에 있는 현시대의 빈곤은 과거와 달리 사회적으로 고립, 격리되는 양상마저 나타나면서 빈.. 2007. 11. 23.
어린이의 성장점을 자극하라! 어린이 성장점을 자극하라! 토요일 오후, 제법 쌀쌀한 초겨울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벌써 가을은 떠날 준비를 하고 겨울이 빼꼼히 인사를 하는 듯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는... 내겐 작은 고민하나가 있습니다. 딸아이는 낳았을 때 부터 손발이 커 몇 개월 키운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걱정이 없는데, 아들녀석은 키가 크지 않아 늘 걱정입니다. 6학년 자기 반에서 제일 작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맘 먹고 아들을 데리고 남편과 친구인 한의원을 찾아갔습니다. 찬바람 돌 때 보약도 먹이고 성장점을 자극 하는 지압 마사지를 배우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아이의 몸 전체를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고, 특정한 부위를 자극하는 것은 신체 성장 및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뿐 아니라 마사지를 통해 부모와.. 2007. 11. 20.
쌀쌀한 날 입맛 당기는 ' 무청시래기 닭조림' 시래기 닭고기 조림 쌀쌀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이럴 때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 것도 행복이 아닐련지... 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오랜만에 시래기를 넣은 닭조림을 해 보았습니다. 녀석들은 묵은지를 넣은 것을 더 좋아 하지만, 추억이 깃들어 있는 시래기의 그 깊은 맛을 느껴보게 하고 싶어서.... 무청 시래기를 엮어서 그늘에 말려두면 비타민이 부족한 한 겨울 내내 된장국도 끓여먹곤 했었던 어릴 때 그 맛이 늘 그리워집니다. 분량 : 4인분 재료 : 중닭 1마리, 시래기 200g 정도,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마늘, 대파 약간 ▶ 닭은 씻어 물을 빼 둡니다. ▶ 시레기는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맛이 베어 들도록 해 놓습니다. ▶ 닭도 고추.. 2007. 11. 19.
막내가 좋은 이유 어릴 때 엄마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 간다는 생각 가지고 있는데 이젠 어딜 가도 관심도 없는 것처럼 "엄마. 다녀오세요!" 하니 제법 의젓함 보여 주는 녀석들입니다. 며칠 전, 사촌형부의 아들결혼식이 있어 친정 식구들을 볼 수 있다는 마음으로 어린아이 소풍가는 것처럼 신나 하며 큰올케가 와 계신 시골집으로 갔습니다. 옆에 사는 언니, 형부와 함께 시골에 도착하니 큰 올케 주말마다 와서 농사지은 배추, 무김치 담을 수 있게 간을 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맛있게 양념 버무려 김치 담가 놓고, 깊어 가는 가을을 눈에 넣으며 오손 도손 오가는 정겨운 대화 나누며 한참을 달려 예식장에 도착하니 결혼식은 아직 한 시간이나 남지 않았는가? "우리 나온 길에 쇼핑이나 하자" "다리 아픈 작은오빠는 차집에 가서 .. 2007. 11. 8.
단풍 가득한 가을날, 도서관 풍경 도서관 가는 즐거움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도서관 현관앞에 걸린 액자를 가만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휴일 날, 마땅히 갈 곳이 없으면 아이들을 데리고 도서관으로 갑니다. 공부보다는 책과 익숙해지기 위함이지요. 가을이 익어가는 요즘, 책과 함께 하는 시간만큼 행복한 시간을 없을 것 같습니다. 녀석들을 도서관으로 보내놓고 집으로 가려다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들어서는 아이들의 표정이 귀여워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 온 가족이 손 잡고 도서관으로 오고 있습니다. ▶ 아빠와 나란히... ▶ 할아버지와 도서관을 찾은 손자 손녀들.... ▶ 엄마와 게시판을 바라보는 아이들... ▶ 분류번호를 알고 책을 찾으면 쉽습니다 ▶ 주제별 책 찾기 ▶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안내 ▶ 대출증 활용.. 2007. 11. 6.
아련한 문풍지 소리 아련한 문풍지 소리 - 글/저녁노을 - 어느새 겨울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찬바람 쌩쌩 몰고 와 가지 끝에 붙어 늦가을임을 알려주던 마른 나뭇잎 이제 낙엽 되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오늘따라 바람이 더욱 새 차게 창문을 덜컹거립니다. 또한 살며시 창 틈을 비집고 들어옵니다. 창가에 침대를 두어 딸아이는 벌써 코감기에 걸러 맹맹 거리면서도, 열이 많은 녀석 잠을 청하면서 갑갑하다며 문을 열어제칩니다. 닫으라는 나의 성화에 못 이겨 닫았다고 하였지만, 조금 열어 놓은 아주 작은 틈 사이로 불어오는 싸한 찬바람이 내가 어릴 때 자라난 고향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감기 걸려 문 닫아!" "엄마 그럼 진짜 조금만 열어 놓아요" "그래 알았어 자" 잠들고 나면 닫을 생각으로 그냥 놔두었습니다. 점점 깊어 가는.. 2007. 10. 30.
건강한 '손 맛사지' 쌀쌀한 바람이 불어와 그럴까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온 몸이 뻐근한 느낌이 드는 건 비단 가을탓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당신, 왜 그렇게 피곤 해 하는 거야?" 하면서 남편은 마사지를 해 줍니다. 가족간의 마사지는 '사랑을 나누는 건강한 스킨십'이라고 합니다. 남편이 배워주는 마사지의 요령을 배워 건강도 챙기고, 사랑을 담은 스킨십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세요. ★ 마사지의 기초 지식 1. 마사지 하는 사람의 손이 받는 사람보다 더 따뜻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마사지 전에 양 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몸에 열이 있을 때 마사지를 받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사지는 마사지하는 사람의 기와 받는 사람의 가가 서로 잘 교.. 2007. 10. 23.
시어머님의 낡은 팬티 시어머님의 낡은 팬티 얼마 전, 둘째 아들의 정년퇴직으로 인해 멀리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되어 작은 아주버님 댁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막내 삼촌네 가족과 함께 시어머님도 하룻밤을 우리 집에서 지내고 여수로 향했습니다. 이제 시어머님의 연세는 82살로 여기 저기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향일암을 다녀올 때에도 다리가 아파 따라갈 수가 없어서 차 안에서 계셔야 했었습니다. 한 시간가량을 혼자 기다려야 했기에 미안한 맘 가득하였지만 "난 괜찮아~ 너희들 끼리 잘 댕겨와~" 하시는 어머님이십니다. 내려오는 하산 길은 종종걸음으로 발걸음보다 마음이 먼저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혼자 저녁을 드실 것 같아 시골에서 간단한 식사준비를 해서 같이 먹고 집으로 오기 위해 차를 몰고 나오는 우리에게 배웅을 나.. 200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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