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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17

건강을 위협하는 가습기 살균제 건강을 위협하는 가습기 살균제 얼마 전,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에 관해 세상을 떠들썩 할 정도로 시끄러운 적이 있습니다. 가까이 지내는 지인이 전화를 걸어 "언니! 아이도 어려 가습기 사용하지 않을수도 없고. 어떡하지?" "무슨 좋은 방법 없어?" "글쎄...." "00이가 감기를 자주 하잖아." 가습기 사용법에 대해 정리해 두었던 내용을 함께 풀어보았습니다. 1. 환자 발생 배경 2011년 4월 말 서울시내 A의료기관 중환자실에서 급성호흡부전을 주 증상으로 하는 임산부 환자가 연달아 입원하고 있다는 신고와 함께 조사 요청이 접수되었습니다. 환자들은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 호흡기 증상으로 거주지 인근 병의원을 방문하여 폐렴으로 진단받고 치료받던 중 호흡곤란이 악화되고 빠르게 호흡부전으로 진행하여 상급병.. 2011. 9. 30.
해열제보다 더 효과 좋은 '두부 해열제' 해열제보다 더 효과 좋은 두부 해열제 만드는 법 입춘이 지나고 나니 봄이 가까운 느낌입니다. 강추위가 오래가다가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주위에는 감기 환자가 많습니다. 설날 새벽 곤히 자고 있는데 요란하게 핸드폰이 울립니다. "여보세요?" "언니! 나야." "음~ 무슨 일이야? 이 시간에?" "00이가 열이 너무 심해. 지금 시골이라 시내 나가기도 그렇고 응급처치법 좀 가르쳐 줘." "내가 의사냐? 얼른 병원 데리고 가 봐." "언니, 그러지 말고. 얼른!" "아! 그럼 두부는 있지?" "응. 있어." "그럼 두부해열제 만들어서 이마에 붙여 봐." "알았어. 언니 고마워." 후배는 방학동안 동양의학 연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를 했던 것입니다. 어제는 호들갑을 뜰며 "언니! 고마웠어. 우리 아들 효과.. 2011. 2. 7.
냉장고 속 해열제, 그냥 먹어도 될까? 냉장고 속 해열제, 그냥 먹어도 될까? 한 여름 같은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었습니다. 며칠 전, 아들이 현관문을 들어서면서 “엄마! 머리 아파~” “왜 또?” 엄마들은 아이들이 아프다고 하면 간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내 손으로 전해오는 아들의 체온은 제법 높아있는 것 같아 비상약을 찾아보았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몇 개월 전, 병원에서 전해주는 시럽(해열제)이 냉장고에 보관해 둔 게 떠올랐습니다. 소분해 준 유통기간도 없는 해열제 먹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고 있으니 아들 녀석이 “엄마 나 먹을래...” “한 달이나 지났잖아!” “냉장고에 든 건데 어떨까봐...” 개량 컵으로 꿀꺽 삼켜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많이 아파 참기 어렵나 싶어 그냥 먹게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잘못했다는 생각 감출 .. 2008. 5. 28.
겨울철, 집안 습도조절 어떻게 하고 있나요? 겨울철, 집안 습도조절 어떻게 하고 있나요? 평소에는 TV를 잘 보질 않는 편이지만, 언제나 금요일 10시가 되면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은 꼭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이어트에 좋다던 '덜덜이'를 사서 살을 빼 볼 요랑 이었으나, 그 프로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체지방 분해는 전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전화로 문의를 해 반품처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소비자가 웃는 그날까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실용적인 법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유익한 프로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나이트클럽에서 사용하고 있는 재생맥주에 관한 이야기와 온갖 세균의 온상, 가습기 경보! 가 방영되었습니다. 이제 3월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들 녀석은 감기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다고 하며 앓아누웠습니다. 겨울철.. 2008. 1. 19.
묵은지를 이용한 '닭매운탕' 묵은지를 이용한 '닭매운탕'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30분 정도 분량 4인분 재료 절단닭1마리, 묵은지 반쪽, 당면,대파 약간 나만의 요리방법 언제나 주부들의 고민, '오늘은 무얼 먹이지?' 일 것입니다. 이것저것 잘 먹지도 않아 손가는 음식은 하기도 힘들어 대충대충 먹고 넘어가는 일이 허다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는 것을 보니, 엄마로서 해 줄 수 있는 건 행복한 식탁을 만드는 일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엄마! 우리 맛있는 거 해 먹어요" "뭐 해 줄까?" "저번에 엄마랑 함께 TV에서 봤던 것..." "뭐지? 아~ 묵은지 닭매운탕?" "네" "알았어" 시장 보면서 녀석들 좋아하는 닭도리탕이나 해 줄까 하여 사 놓았던 닭고기가 냉장고에 있어 한번 따라 해 보.. 2007.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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