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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35

대중탕, 시원하게 등 밀어주는 기계 아시나요? 대중탕, 시원하게 등 밀어주는 기계 아시나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그래서 대중목욕탕을 가끔 이용하게 됩니다.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우연하게 '등 미는 기계'를 보게 되었습니다. 옛날과는 달리 집에서도 목욕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고, 사우나, 찜질방 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목욕탕 가면 자주 이용하는 '등 미는 기계'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해 며칠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어 오늘도 새벽같이 눈이 자동으로 뜨였습니다. '휴일인데 늦잠이나 잘까?' 하는 생각으로 누워있어 보아도 좀체 잠이 오지 않아 주섬주섬 목욕준비를 하여 대중탕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부지런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밖에는 겨울을 부르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었지만,.. 2012. 11. 14.
아들의 황당 발언 '겨울이면 우리 집이 가난하다 느껴!' 아들의 황당 발언 '겨울이면 우리 집이 가난하다 느껴!'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윗지방에는 눈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사는 남녘은 좀처럼 눈 구경 한 번 하기 어렵기도 한 곳입니다. 한파가 몰아쳐 우리 아이들 나이보다 더 많은 낡은 아파트이기에 찬바람이 숭숭 불어들어 옵니다. 낮에는 모두 사람이 나가고 없어 보일러를 돌리지도 않고, 퇴근하고 들어와 싸늘한 방에 온기를 불어넣고 겨우 몇 시간 돌리는 게 전부인데 12월에 사용한 도시가스 요금이 10만 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허걱! 가스값이 왜 이래?" "많이 썼나 보네 뭐." "그래도 너무 많이 나왔다!" 하루는 외출해 두고 잤는데 퇴근을 해 보아도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어 "마지막에 나간 사람 누구야?.. 2012. 2. 15.
추운 겨울에 더 맛있고 버릴 것 하나 없는 천연 비타민 '귤' 추운 겨울에 맛있고 버릴 것 하나 없는 천연 비타민 '귤' 찬 바람이 쌩쌩 부는 날에는 우리래도 따뜻한 아랫목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거기에 후식으로 새콤달콤한 귤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자 보면 긴 겨울밤도 금세 지나 가버리곤 합니다. 1. 귤은 영양분은?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체력 저하를 막아줍니다. 감귤 100g에는 비타민 C가 36mg이나 들어 있는데 성인 1일 필요량이 50mg이니 중간 크기의 귤 2개만 먹으면 따로 비타민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2. 몸에 어떻게 좋지? 또 귤에는 비타민 P가 풍부한데, 이는 모세혈관을 보강하는 .. 2012. 2. 4.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10대 건강수칙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10대 건강수칙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엔 피부와 눈에 건조증이 나타납니다. 추위와 낮은 습도가 유발하는 질병은 너무 많습니다. 추위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면서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골관절염, 전립선 비대증도 겨울에 증상이 심해집니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10가지 대처법입니다. 1. 운동 겨울은 추위를 핑계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사람도 게을러지기 쉽습니다. 일상적인 활동도 줄어듭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체중이 급작스럽게 불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날씨가 풀린 날엔 빨리 걷기, 가볍게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눈이 와서 도로가 미끄러운 날에 운동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건강한 젊은 사람도 빙판에 넘어지.. 2012. 1. 3.
가슴 먹먹하게 만든 스님이 벗어놓은 낡은 털신 가슴 먹먹하게 만든 스님이 벗어놓은 낡은 털신 이제 긴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는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지리산 대원사를 다녀왔습니다. 저 멀리 정상에는 하얗게 잔설이 내려앉아 있어 바람은 차갑기만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5명 모두 불교 신자라 함께 대원사에 들어갔습니다. 땡그랑 땡그랑 풍경소리가 조용한 산사를 깨우고 있었습니다. ▶ 대원사 입구 ▶ 대웅전 ▶ 평온한 대원사 풍경 ▶ 부처님 조용히 두 손 모아 절을 두 번 올렸습니다. 온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 나란히 놓인 스님의 보온 신발 대웅전을 나와 툇마루 아래 놓인 신발을 보니 친정 엄마 생각이 간절하였습니다. 맨 오른쪽 신발은 짝이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짝도 맞지 않는 다 낡은 보온 신발 하나로 긴 겨울을 나셨던.. 2011. 12. 23.
스키장에서 지친 피부 되돌리는 방법 스키장에서 지친 피부 되돌리는 방법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쌩쌩 불어오는 바람을 가르며 모임장소를 향했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몸을 녹이니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살면서 마음 통하는 이들과 함께 정담 나누며 산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해 주는 시간입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들어선 친구에게 "왜 이렇게 늦었어?" "응. 그럴 일이 좀 있었어 미안해." 가만 보니 얼굴이 부석부석 안 좋아 보였습니다. 옆에서 이야기를 들으니 스키장을 다녀온 모양인데 쉽게 생각하고 넘긴 피부에 트러블이 생겨 병원을 다녀오는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추운 날이면 즐겨 찾게 되는 스키장입니다. 하얀 눈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스키장에서 지친 피부 되돌리는 법입니다.. 2011. 12. 21.
겨울감기 뚝! 코막힘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법 겨울감기 뚝! 코막힘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법 겨울을 제촉하는 비가 촉촉히 내립니다. 윗지방에는 폭설로 온통 뽀얗게 세상을 덮어버렸습니다. 이렇듯 비와 눈이내리고 찬바람이 불어 주위에는 감기 환자가 많습니다. 겨울철이 되면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호흡기 질병을 앓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아이들은 저항력이 떨어지고 특히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공기가 건조할 때 방안의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특히 아이가 열이 나고 가래가 많은 호흡기 질환에 걸렸을 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호흡기에 필요한 습기를 제공하여 가래를 묽게 해주고 열도 떨어뜨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습기를 틀어 실내의 습도를 높여 주게 되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목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기관지천식 환자에게.. 2011. 12. 4.
한번 먹어봐! 감기 문제없어! 한번 먹어봐! 감기 문제없어!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따뜻한 음식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여기저기 감기 환자가 많습니다. 콧물이 흐르고 머리가 지끈거리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왔다갔다하는 아들이 감기에 걸렸습니다. 밤늦게 바람을 가르며 달리다 보니 뼛속 깊이 바람이 파고들었나 봅니다. 이렇게 입맛이 떨어질 때 먹으면 감기 문제없습니다. 1. 부추죽 ▶ 재료 : 찬밥 1공기, 감자 1개, 새송이버섯 1개, 당근 1/3개, 육수 2컵, 부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각종 채소는 곱게 다져둔다. ㉡ 참기름을 두르고 채소를 볶다가 찬밥을 넣어준다. ㉢ 육수 2컵 정도 부어준다. ㉣ 마지막에 부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부추죽은 병에 걸린 환자의 영양을 보충해주는 영양공급 효.. 2011. 12. 2.
맛과 멋을 살려주는 김장 담그기 비법 맛과 멋을 살려주는 김장 담그기 비법 어느 누구 집이나 빠지지 않고 먹는 반찬이 있다면 아마 김치를 두고 하는 얘기일 것입니다. 김치의 건강 기능성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발효식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g당 최고 1억 마리에 달하는 유산균이 생성되고, 시판 유제품보다 4배나 많은 양입니다. 또 유산균에 의해 비타민 B군·비타민 C·일부 아미노산이 생합성 되어 이들 영양소가 배추 등 원재료에 들어 있던 양보다 대폭 늘어나는 '마술'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 마늘·고춧가루·생강 등 김치 제조에 사용하는 양념엔 각각 알리신· 캡사이신 · 진저롤 등 항산화·항균 물질이 풍부합니다. 김치가 항암 식품이자 식중독·사스 예방식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2011. 11. 26.
추운 겨울! 스타킹이 더 따뜻한 이유 추운 겨울! 스타킹이 더 따뜻한 이유 얼마 전, 일주일 연수가 있었습니다. 날씨는 영하 6~7도가 내려가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느낌이었습니다. 바지를 입고 다니다가 치마를 입고 집을 나서니 남편이 한 마디 던집니다. "당신 멋내다가 얼어죽는다이~" "좀 추워도 참고 입어야지." "감기 걸리기만 해 봐라. 난 모른다." "알았어." 후다닥 바삐 서둘러 강의실로 뛰어 들어가니 후배들이 야단입니다. "언니! 이 추운데 웬 치마야?" "스타킹에 부츠신었잖아!" "그래도. 하긴, 겨울 멋쟁이는 미니스커트가 대세지." "멋쟁이는 아니고." 그렇게 걱정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타킹에 대한 비밀을 알아봅시다. ★ 레깅스가 스타킹보다 덜 따뜻한 이유는? 손끝과 발끝같은 말초부.. 2011. 1. 13.
올 겨울 꼭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패션 아이템 올 겨울 꼭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패션 아이템 며칠 전, 우리 딸아이 "엄마! 나 모자 하나만 사 줘!" "모자? 겨울 다 갔는데 모자는 왜?" "아직 추워. 그리고 요즘 사면 싸단 말이야." "알았어." 고등학생이 될 딸아이 요즘 들어 부쩍 패션에 신경을 씁니다. 이상기온 때문이었을까요? 올겨울, 유난히 눈도 많았고 한파 몰아쳤던 것 같습니다. 제법 따뜻해진 것 같으면서 아직도 남아있는 꽃샘추위 오늘부터 또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의 날씨입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외출할 때 꼭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패션 아이템입니다. 요즘 윈도에는 얄팍한 봄옷으로 진열되어 있어 겨울옷은 세일중입니다. 에어컨은 겨울에 사야 싸게 산다는 말처럼 철이 바뀌는 1~2월에 사는 것도 알뜰 구매 방법.. 2010. 2. 2.
겨울철 감기 뚝! 천연 가습기 만들기 겨울철 감기 뚝! 천연 가습기 만들기 겨울철이 되면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호흡기 질병을 앓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아이들은 저항력이 떨어지고 특히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공기가 건조할 때 방안의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특히 아이가 열이 나고 가래가 많은 호흡기 질환에 걸렸을 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호흡기에 필요한 습기를 제공하여 가래를 묽게 해주고 열도 떨어뜨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습기를 틀어 실내의 습도를 높여 주게 되면 숨쉬기가 편해지고 목이 한결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울에 적정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려고 많은 엄마들이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습기를 올바로 사용하지 않으면 세균 번식을 활발하게 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건조하기 쉬운 겨울철에 가.. 201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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