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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껍질2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 지루한 장마가 끝날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점심시간에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습도가 높다 보니 집안 구석구석 신경 쓸 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 아이들이 시켜먹은 통닭 뼈를 음식물쓰레기통에 넣지 못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렸나 봅니다. 쓰레기통을 비우려고 베란다로 나가니 언제 생겼는지 초파리가 가득입니다. "누가 비닐에 싸지도 않고 그냥 버렸어?" "너희, 이러면 통닭 이제 안 시켜준다!" 나도 모르게 격앙된 목소리가 튀어나옵니다. "누가 그런가야? 엄마 화났어. 큰일 났다!" 남편은 아이들을 나무랍니다. 종량 제봉투가 차지 않아 갖다 버리지 못할 때에는 따로 비닐 봉투에 넣어야 하고 에프킬러를 살짝 뿌려 묶어 놓아야 하.. 2011. 7. 14.
산행 중 버렸던 과일껍질, 동물도 싫어한다? 산행 중 버렸던 과일 껍질, 동물도 싫어한다? 오락가락 하는 장마를 피해 남편과 함께 4시간이면 충분히 왔다 갔다 할 가까운 월아산을 자주 갑니다. 아주 천천히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은 행복함에 젖게 하지요.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문구 하나가 있었습니다. 양심을 버리시겠습니까? 내가 버린 과일 껍질 동물도 싫어합니다. 솔솔 불어오는 솔바람을 느끼며 걷는 기분은 상쾌하기까지 합니다. "여보 저것 좀 봐!" '뭐?" "저 팻말 말이야. 언제 있었지?" "우리가 못 보고 지나다녔겠지." "그런가?" 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버렸던 제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사과나 귤 등 과일의 껍질이나 작은 휴지 한 장정도라면 어떨까? "금방 썩을 텐데 뭐." "배고픈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지 않겠어?"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자.. 201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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