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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파문, 가짜 베스트샐러 만들기? 뜨거운 파문, 가짜 베스트샐러 만들기? 여러분은 책을 얼마나 읽고 계십니까?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만들기’ 파문이 뜨거운 감자입니다. 한 장 한 장 침 발라가며 읽었던 책 마음에 드는 글귀가 있으면 볼펜으로 줄 그어가며 읽었던 책 노란 은행잎도 끼워가며 추억과 함께했던 책 핸드백 속에 한 권 정도 들어있던 책 세상이 변해서 그럴까요? TV에 밀리고, 인터넷에 밀리고, 동네 서점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습니다. 클릭 하나로 주문하면 내일이면 집으로 날아오는 세상 이렇게 빨라진 세상을 살다 보니 책을 사보는 여유조차 사라져버렸습니다. 어제 방송된 SBS ‘가짜 베스트셀러’의 폭로로 모 출판사의 사재기 행태가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황석영의 ‘여울물 소리’, 김연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 2013. 5. 9.
허위신고, 급하게 달려온 119 구급대의 허망함 허위신고, 급하게 달려온 119 구급대의 허망함 제법 쌀쌀해진 날씨의 연속입니다.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을 때 쯤 세탁소에 옷을 찾으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삐보 삐보~~~' 급하게 내달리는 사이렌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더니 아파트 안으로 들어섭니다. '누가 아프나?' 구급대원은 차를 세워놓고 들것까지 현관문 앞에 세워두고 뛰어들어갑니다. 밖에서 한참을 기다리자 2명의 대원이 빈손으로 나오면서 빈 들것을 차에 실는 게 아닌가. "아니, 왜 그냥 오세요?" "허위 신고였어요."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처럼 해서 달려왔건만." "네..." 무슨 사연인지는 더 이상 듣지 못하였습니다. 열어놓은 차에서는 무전기로 연락이 오갑니다. 또 급하게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휭하니 내달립니다. 이럴 때 참 황당할 것 같.. 2011. 11. 19.
운전면허 갱신, 적성검사일 확인 하세요? 운전면허 갱신, 적성검사일 확인 하세요? 불어오는 봄바람을 볼로, 오랜만에 만나는 햇살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하였습니다. 혼자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아파트 안으로 들어서려는데 "사모님~ 등기 있습니다." 경비 아저씨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뭐지? 또 남편이 스티커 끊겼나?' 불안한 마음으로 받아드니 '경찰청 교통계' 에서 날아온 것이었습니다. 또 눈먼 돈 나가야 하나? 생각을 하며 우편물을 뜯어보았습니다. 그런데 과태료가 아닌 '운전면허 조건부 정지. 취소 결정 통지서' 였습니다. 0. 귀하의 운전면허 갱신기간이 2009. 06.02부로 경과하였습니다. 0. 2010년 06. 02까지 운전면허갱신을 하지 아니하면, 도로교통법 제 93조 제1항 제9호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와 같이 운전면허.. 201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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