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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서 서로 때 밀어주지 않는 친구? 우리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나면 학원가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늘 곁에 있는 친구와 경쟁의 대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래도 남자 녀석이라 그런지 휴일 날이면 친구들과 어울려 공도차고 독서실도 다니고 있습니다. 며칠 전, “엄마! 나 친구랑 목욕탕 가도 돼요?” “어쩐 일이야? 목욕탕엘 다 가려하고...” 아토피도 약간 있고 해서 샤워정도로 씻고 있는 녀석인데 무슨 일인지 목욕탕엘 간다고 합니다. “가도 되죠?” “그래 갔다 와. 근데 장난 너무 치지 말고...공공장소니까.” “엄만, 내가 어린앤 줄 아셔~” 그렇게 몇 시간을 보내고 들어온 아들에게 “친구랑 서로 등 밀어 주기 했어?” “아뇨. 등 미는 기계에 하고 말았는데....” “아이쿠~ 녀석 친구랑 가서 등도 서로 등도 안 민 거야.. 2008. 4. 16.
올바르고 긍정적인 효과 '나-전달법' 올바른 전달법과 긍정적인 효과 ★ 나- 전달법(I-message)란? 자녀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못 마땅한 행동 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한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내가 수용할 수 없을 때 많은 부모님들이 지금 당장에 수면위로 올라와 있는 분노(2차감정)로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게 되어, 자신의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아이를 기다리면서 가슴 졸이며 걱정하고,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했던 그런 속마음(1차감정)이 아닌 2차 감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전 대구 성서 초등학교 어린이 다섯 명이 도롱뇽 을 잡으러 집을 나선 뒤 실종되었고 10여년이 지나 아이들의 유골이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 즈음 부산의 어느 초등학교 어린이.. 200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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