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이만 급급한 여행지에서의 '씁쓸함'
돈 벌이만 급급한 여행지에서의 씁쓸함 토요일 오후, 남편과 함께 다녀 온 거제 외도의 모습입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외도는 4만 4천여 평의 천연동백림 숲과 아열대 식물인 선이니장, 코코아야자,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병솔, 용설란 등 3000여종의 수목과 섬 안에 조성된 전망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공룡발자국화석과 섬 주위로는 전천후 낚시터가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인 이색 지대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에도 사람의 흔적은 가득하였습니다. 선인장에 새겨진 이름 이름들....... 얼마 되지 않았 는 지, 껍질도 앉지 않은 것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왔다 갔다 하..
2008.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