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뒷사람에 대한 배려1 휴식을 취하는 공원,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우리 휴식을 취하는 공원, 남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우리 휴일 아침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부산하게 보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 내며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아침을 차려주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운 아들 녀석입니다. "엄마! 도시락 싸 줄 수 있어요?" "응. 싸 줄까?" 오늘은 친구들과 도시락 싸 가지고 가기로 했나 봅니다. 고3인 딸아이는 주말만 되면 엄마가 싸 준 집 밥이 맛있다며 싸 가고 있습니다. 평소에 아들은 간단하게 사 먹곤 했는데 그날은 이것저것 만들어 놓은 반찬으로 도시락 3개를 쌌습니다. 호롱불 피워놓고 멀리 공부하러 가는 오빠들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불 지펴가며 밥해 먹이고 몇 개나 되는 도시락을 싸 보냈던 친정엄마 생각이 저절로 났습니다. 아이.. 2012. 6.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