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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으로도 괜찮은 참치샐러드를 이용한 식빵말이 밥반찬으로도 괜찮은 참치샐러드를 이용한 식빵말이 창밖에는 매미소리가 요란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태풍은 별 피해없이 지나간 것 같은데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편식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야채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육류를 좋아하는 입맛을 바꾸는 건 안 되겠지만 살짝 모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엄마의 몫이 아닐지. ★ 아이들 야채 먹이기, 참치샐러드를 이용한 식빵말이 ▶ 재료 : 식빵 3조각, 참치캔 1개, 양상추 1잎, 적채 1잎, 피망 1/4개, 마요네즈 2큰술 ▶ 만드는 순서 ㉠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살살 밀어낸다. ㉡ 야채는 곱게 채 썰어둔다. ㉢ 마요네즈 2큰술을 넣고 기름기 빼고 살짝 볶은 참치와 버무린다. ㉣ 깻잎을 한 장 놓고 버무려 둔.. 2010. 9. 2.
뚝딱! 10분만에 맛있는 콩국수 만드는 법 뚝딱! 10분만에 맛있는 콩국수 만드는 법 번거로워 해 먹기 어려웠던 콩국수 10분만에 만들 수 있습니다. 더 쉬운 법 하나 알려드릴까요? 시중에 1인분 국산콩국물을 팔고 있습니다. 국수만 삶아 콩국 붓고 고명 올리면 금방 먹을 수 있답니다. 주말, 이것저것 집안 살림을 하고 나니 금방 점심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늘 그렇지만 주부들의 고민 '오늘은 뭘 먹이지?' 혼자 고민만 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엄마! 우리 국수 해 먹자." "그럴까?" "엄마! 난 비빔국수." "난 물국수~" "여보! 난 콩국수~" "통일 좀 해 주면 안 될까?" "엄마! 난 다 먹고 싶어." "아이쿠! 욕심쟁이." 딸아이는 다 먹고 싶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해 주지 못하기에 "알았어. 오늘 엄마가 선심 쓴다." 평소 신경 써 주지 .. 2010. 7. 2.
색이 곱고 이색적인 맛, '식빵 과일말이' 색이 곱고 이색적인 맛, '식빵 과일 말이' 어제는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렸습니다. 삼 일간의 여유를 누리다 보니 여고생이 된 딸아이의 끼니를 챙기는 것 또한 큰일이 되었습니다. 가까이 독서실에서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오면서 "엄마! 오늘은 뭐 해 줄 거야?" "글쎄. 뭐가 먹고 싶어." "엄마가 해 주는 것 다 좋아." "알았어." "열심히 하고 올게." 가벼운 발걸음을 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정말 뭘 먹이지 싶어 이리저리 살피다 언제 사 놓은지 모르는 바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제사때나 얻어먹곤 했던 바나나가 세상이 변하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아무도 먹지 않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냥 썰어줘도 입에도 대지 않으니 또 머리를 썼습니다. ▶ 재료 : 바나나 1개, 딸기 3개.. 2010. 5. 23.
1000원으로 즐기는 '마늘쫑요리 3가지' 1000원으로 즐기는 '마늘쫑요리 3가지' 오늘은 뭘 먹이지? 아마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가진 고민일 것입니다. 하지만, 밑반찬 몇 가지에 보글보글 금방 끓인 된장찌개와 생선하나 구워 놓으면 5가지 기초식품군이 다 들어 간 훌륭한 식탁이 될 테니 말입니다. 요즘 마트에 가면 마늘쫑이 많이 나와 있을 것입니다. 1kg 정도 1,000원 밖에 하지 않는 마늘쫑입니다. 1. 마늘쫑 된장찌개 * 분 량 :2인분 * 재 료 : 마늘쫑 50g정도, 감자1개, 두부 1/4모, 호박 1/4개, 양파 1/4개, 풋고추 1개, 붉은고추 1개, 대파, 마늘, 된장약간, 다시물 3컵 ▶ 양파, 대파, 다시마, 멸치를 넣고 시원한 다시국물을 만듭니다. ▶ 각종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 된장 1스푼을 넣어 줍니다.(집집.. 2008. 5. 18.
알아두면 센스 만점, ‘요리술 활용법' 알아두면 센스 만점, ‘요리술 활용법' 요리라고는 김치찌개가 전부인 초보 주부, 특별한 요리책을 펼쳐 든 순간 레시피에 ‘맛술’,‘미림’,‘청주’등의 재료가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요리마다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인데 대체 무엇에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몇 년을 살림을 해 본 주부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요리 술의 대표, 맛술의 쓰임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맛술, 혹은 맛내기 술이라 불리는데 말 그대로 요리에 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술입니다. 술에 당분과 조미료를 더해 오롯이 요리에 맛을 내기위해 만든 것입니다. 흔히, 미림, 미향이라고 부르는데 맛술을 처음 만든 회사의 브랜드명이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불린 것으로 많은 양을 넣으면 단맛이 강할 수 있으니 2-.. 2008. 5. 10.
추억의 그 맛 '쑥버무리' 추억의 그 맛 '쑥버무리' 어제는 남편과 함께 뒷산을 산책하고 돌아오는 길, 지천으로 핀 하얀 배꽃, 분홍빛 도화, 노란 유채꽃을 눈에 넣고 행복한 발걸음이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주머니들의 손놀림에 곁에 앉아 칼도 없이 많이도 자란 쑥을 뜯어 왔습니다. 멸치 넣고 시원하게 쑥국을 끓여놓고 나니, 그래도 한 줌 남아 추억의 그 맛을 더듬어 보았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먹을거리조차 왜 그렇게 없었을까요? 봄날, 들녘에 나는 나물들이 고작이었으니까요. 엄마가 쑥을 캐 와서 해 주는 쑥버무리는 별 것 들어가지 않아도 왜 그렇게 맛이 있던지..... 쑥은 봄의 기운을 제일 먼저 알리는 봄의 전령사입니다. 봄을 데리고 오는 반가운 봄나물이니까요. 그러면서도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에는 배고픔을 잊게 해준 .. 2008. 4. 14.
설날, 내 입맛에 맞는 '떡국 끓이기' 설날, 내 입맛에 맞는 '떡국 끓이기' 명절에 먹는 음식을 "세시음식"이라고 합니다. 설날 세시음식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 나라 어느 지역을 가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떡국' 입니다. 가래떡을 뽑아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육수에 끓인 설날 음식인 떡국은 설날이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을 끓여 먹은 데서 유래되었고, 또 이 날 먹는 떡국은 첨세병(添歲餠)이라 하여 나이를 한 살씩 더 먹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 떡국을 먹는이유?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가래떡을 길게 뽑아 타원형으로 둥글게 썰어먹는 .. 2008. 2. 5.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간식 '군고구마'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간식 '군고구마'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20-25분 분량 재료 군고구마 나만의 요리방법 얼마전, 가까이 지내는 지인으로 부터 햇고구마 한 box (5kg)를 선물 받았습니다. 우체국에 갔다가 고구마가 너무 맛있어 보이기에 나눠 먹고 싶어서 한 상자를 더 샀다는 것입니다. 빨갛고 자그마한 햇고구마를 보니, 벌써 군고구마의 계절이 다가 왔나 봅니다. 어제는 우리 딸이 고구마를 삶아 주었습니다. "엄마! 군고구마 드세요" "우와! 우리 딸 다 키웠네"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는 한번 배워주면 다 따라하는 녀석입니다. 과자보다 더 맛있는 간식, 군고구마 만드는 법 한번 보실래요? ▶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둡니다. ▶ 잘 사용하지 않는 태워도 되는 냄비를 준비합니다.(우리집은 전용으로 사용) .. 2007. 12. 4.
전문 김밥집 보다 더 맛있는 집에서 만든 '참치 김밥' 전문 김밥집 보다 더 맛있는 집에서 만든 '참치 김밥' 가끔 우리 아이들은 김밥이 먹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정작 소풍때에는 김밥보다는 김치볶음밥을 싸 가기도 합니다. 조금 번거롭긴 해도, 야채를 먹기 싫어하는 녀석들에게 골고루 먹일 수 있는 게 또한 김밥인 것 같습니다. 유명한 전문 김밥집에서 파는 것 보다 더 맛있어 하는 '참치김밥' 한번 싸 보실래요? 재료 : 김 4장, 계란 2개, 어묵, 햄, 맛살, 단무지, 우엉, 깻잎, 참치1개, 마요네즈 약간 분량 : 2인분 4줄 ▶ 계란은 조금 뚜텁게 부칩니다. ▶ 햄, 맛살은 후라이팬에 볶아 둡니다. ▶ 당근도 굵게 채 썰어서 기름을 약간 두르고 소금으로 간을 해 볶아 둡니다. ▶ 어묵은 진간장, 물엿을 넣어 양념이 베어 들도록 합니다. ▶ 준비 된 재료.. 2007. 11. 29.
맛은 혀끝이 아닌 가슴으로 느낀다 '식객' 장르 : 드리마 감독 : 전윤수 출연 : 김강우, 임원희, 아하나, 정은표, 김상호 줄거리 최고의 맛을 잇기 위한 운명의 대결!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김강우 분)’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임원희 분)’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되어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 당황하는 성찬과 옆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 2007.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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