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 행복한 텃밭의 봄
주말 농장, 행복한 텃밭의 봄 주말이면 정년 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텃밭으로 향합니다. 가장자리에 심어둔 꽃나무는 울긋불긋 피어나기 시작했고, 먼저핀 꽃들은 떨어지고 벌써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 형부가 심어둔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줄 채소들... ▲ 옮겨 심은 대파도 잘 자라고 있다. ▲ 고구마를 심고 물을 주고 있는 형부 ▲ 앵두 ▲ 매실 ▲ 도라지 말리기 심어둔 쌈채소가 파릇파릇 올라오고 며칠 있으면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참깨 등 모종을 사 와 심을 것입니다. 잔류 농약 걱정없이 직접 질러 먹을 수 있는 주말 농장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북엇국과 오리고기 떡볶음 인스타, 스토리, 페북, 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요~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2018. 4. 18.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 주인님! 찾아가 주세요.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우리 아이, 주인님! 찾아가 주세요. 얼마 전, 출장이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출발한 탓에 마음이 급했습니다. 후다닥 뛰어 맨 뒷자리에 앉아 연수를 마쳤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오는 길 내 눈에 들어오는 '주인님, 찾아가 주세요.' "저게 뭐야?" "요즘 애들 찾지도 않아." 아이들이 물건을 잃어버리고도 찾아가지 않는 것들이었습니다. 비가 올 때 썼던 우산, 추울 때 입었던 옷, 신발, 신발 주머니, 갖가지 물건들이 걸려있었습니다. ▶ 주인을 찾는 물건들입니다. 참 살기 좋은 , 참 풍족함을, 또한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도시락 반찬은 늘 김치였고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주면 더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하지만, 풍족한 먹거리..
2014. 2. 16.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겨울 방학을 하고 집에 왔다가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친구 같은 딸입니다. "엄마! 나 학원 알바 때문에 내일 가야 해." "그래? 알았어." 이것저것 먹고 싶다는 걸 만들어 주었습니다. 1. 오이 쇠고기볶음 ▶ 재료 : 오이 2개, 쇠고기 100g, 간장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반달 모양으로 썬다. ㉡ 쇠고기는 간장, 마늘, 참기름, 매실 엑기스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볶아준다. ㉢ 쇠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오이를 넣고 볶아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2. 굴 무무침 ▶ 재료 : 무 1/2개, 굴 100g, ..
201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