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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2

울산 태화강 은은한 국화향기 속으로~ 딸아이를 만나러 갔다가 녀석이 사 주는 쇠고기 구이 먹고 태화강 국화축제를 다녀왔다. 잘 사는 도시는 정말 틀린 것 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바뀌는 꽃잔치...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주차할 곳이 없어 한참을 빙빙 돌다 겨우 세워두고 구경했다. 막내 삼촌의 딸은 고2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에 대학원생인 딸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멘토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맘에 두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냈다. 마침, 조카는 중간고사가 끝나 홀가분한 마음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그윽한 국화향기에 빠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인생의 멘토링이 되어줬으면 좋겠다. 2018. 10. 24.
조카를 위한 식탁, 생전 처음 먹어 보았다는 매생이 전 조카를 위한 식탁, 생전 처음 먹어 보았다는 매생이 전 아이들 손님이 가장 큰 손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 우리 집에 와 있는 조카 둘 먹거리가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입니다. 이것저것 바꿔가며 차려주긴 하는데 '오늘은 뭘 먹이지?' 고민되는 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늘 비슷비슷한 음식입니다. 할 수 없이 좀 특이한 음식을 하나 식이라도 해 주고 싶어 요즘 많이 나고 제철인 매생이를 사 왔습니다. '녀석들이 이걸 먹을까?' 고민은 되었지만 묵은지를 살짝 썰어 넣고 해 주었더니 의외의 반응이었습니다. 1.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생이 전 만드는 법 ▶ 재료 : 매생이 50g, 묵은지 1/4 쪽, 달걀 1개, 밀가루 3숟가락, 물 약간 ▶ 만드는 순서 ㉠ 매생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먹기 .. 201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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