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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판매대2

제주 외돌개 앞에서 본 귤 무인판매대 제주 외돌개 앞에서 본 귤 무인판매대 2박 3일 제주도 여행 동안 그저 맑은 바다만 봐도 기분 좋았습니다. "우와! 바다다!" 연신 감탄사를 자아낼만하였습니다. 서귀포 시내에서 약 2㎞쯤 서쪽에 삼매봉이 있으며 그 산자락의 해안가에 우뚝 서 있는 외돌개는 높이 20m로,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 때 생성됐다고 합니다. 고기잡이를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된 할머니의 애절한 전설이 깃들어 '할망바위'라고도 불린답니다. 외돌개 바로 밑에는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바위가 있는데 이는 할머니가 돌로 변한 뒤 할아버지의 시신이 떠올라 돌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고려말 최영 장군이 제주도를 강점했던 목호(牧胡)의 난을 토벌할 때 외돌개 뒤 범섬으로 숨어든 목호들이 외돌개를 보고.. 2013. 11. 14.
가슴 훈훈했던 등산로에서 만난 농산물 무인 판매대 가슴 훈훈했던 등산로에서 만난 농산물 무인 판매대 장마 기간이지만 잠깐 햇볕을 보이기도 하는 마른 장마라 참 좋습니다. 주말이면 항상 고3 아들 녀석 학교 보내놓고 집에만 있기 갑갑하여 남편과 함께 밖으로 나갑니다. "가까운 금산 못이나 갔다 올까?" "좋지!" 일주일 내내 동동거리며 뛰어다니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습니다. 이럴 때 자연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도 행복인 것 같아 말입니다. ▶ 산딸기 ▶ 신록이 참 아름답습니다. ▶ 손녀를 데리고 나온 부부 아장아장 너무 귀여웠습니다. ▶ 버찌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는 열매들, 남편과 함께 입이 새까맣도록 따 먹습니다. ▶ 복숭아도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 오월에는 아름다웠을 장미 터널 ▶ 토담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이 들면 텃밭 가꾸며 저.. 201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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