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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입맛 사로잡은 바베큐 채소말이 아이들 입맛 사로잡은 바베큐 채소말이 이제 두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보니 하루에 한 끼 밖에 집에서 먹질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 밥에 더욱 신경을 쓰거나 주말이면 특별 요리를 해 주게 됩니다. 일주일 밑반찬에 입 맛 없어하는 녀석들을 위해 좋아하는 것 하나만 올리면 진수성찬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 둘은 한식을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식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 가지게 됩니다. ★ 우리 아이 편식 없애기 ① 고기를 싫어할 때 고기를 다져서 동그랑땡이나 튀김 또는 채소와 다져 요리하고, 고기냄새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드레싱을 응용한다. ② 생선을 싫어할 때 생선을 다져서 생선까스를 하건, 카레가루를 묻혀 튀기면 생선냄시가 없어집니다. 또는 레몬즙을 이용해서 비린내를 제거합니다. ③ .. 2011. 3. 19.
해빙기 산악 사고 예방법 9가지 해빙기 산악 사고 예방법 9가지 주말, 햇살이 참 고왔습니다. 창문 틈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따스함에 못 이겨 집에만 있기 아까워 남편과 함께 무작정 밖으로 나갔습니다. "어디 갈까?" "글쎄. 드라이브나 하고 올까?" 나서긴 했지만 막상 갈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산청 쪽으로 무작정 달려가면서 친구가 있는 함양 시내로 들어가 동행이나 할까 했는데 어디로 나가 버리고 없어 남편과 둘만 연화산을 올랐습니다. 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었습니다. 몽골몽골 매화가 피어나기 시작했고 땅에서도 파릇파릇 새싹이 비집고 올라오고 들꽃도 활짝 피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종 목 : 사적 제152호 명 칭 : 함양사근산성(咸陽沙斤山城) 분 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곽 수량/면적 : 116,908㎡ 지 정 일 :.. 2011. 3. 11.
따뜻한 봄이오는 소리 들어보세요. 따뜻한 봄이오는 소리 들어보세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 위치하는 진양호 양마산 산행을 하고 따뜻한 햇살이 유혹하는 주말 남편과 함께 추억의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금방 도착하는 진양호는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 옛날 우리가 맞선을 보고 난 뒤 첫 데이트 장소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잔잔한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고, 은은한 촛불이 있고, 심금 울려주는 노래가 흐르고,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행복을 찾아 나선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 진양호를 오르는 길목에는 벌써 봄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꽁꽁 얼었던 땅을 뚫고 나와 활짝 핀 꽃을 봅니다. ▶ 움츠리고 있던 보리도 환한 미소를 띠며 파릇파릇 고개를 듭니다. ▶ 얼었다 녹았다 했기에 더 달콤할 것 같습니다. ▶ 쑥이 고개를 내밉니다. .. 2011. 2. 20.
싱숭생숭 여자들이 봄을 타는 이유 싱숭생숭 여자들이 봄을 타는 이유 며칠 전, 지인들의 모임에서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 "야! 너 봄 타는거 아냐?" "왜?" "얼굴이 좀 까칠하네." "몰라. 입맛도 없고 그러네. 정말 봄을 타는 건가?" 흔히 봄은 여자의 계절이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봄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사람, 지는 꽃만 봐도 마음이 셀레는 사람, 가족과 함께 있어도 외롭다는 사람 등 별별 사람이 다 등장합니다. 도대체 왜 여자들은 봄을 타는 것일까? 봄입니다. 여기저기 봄꽃들이 피어나고 집안에는 아무도 없어 텅 빈 느낌입니다. 밖에 나가보면 아가씨들의 화사한 옷차림과 생기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음은 부러울따름입니다. 그래도 집 안 청소도 해야하고 아이도 챙겨야 합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기분이 생숭생.. 2010. 4. 13.
똑똑한 봄맞이 대청소 방법 똑똑한 봄맞이 대청소 방법 오전 내내 봄햇살을 받으며 대청소를 하였습니다. 겨우내 묵었던 찌던때를 싹싹 쓸어냈습니다. 여기저기 봄향기가 그윽히 풍겨왔습니다. 뽀얀 목련이, 노오란 개나리가, 분홍빛 진달래가 방긋방긋 벚꽃이 그 자태를 뽑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속에 봄이 가득하였기에 저절로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손놀림을 하였습니다. 1. 침실 침실은 집먼지 진드기가 제일많이 번식하는 곳입니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때문에 알레르기가 심해져 청소가 중요합니다. 특히 침대와 커튼은 세균의 온상입니다. 침구는 6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세탁을 하고 햇볕이 강한 오후 2시쯤 널어 말리면 진드기와 세균이 없어지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공팡이가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답니다. 2.. 2010. 4. 6.
한창 제철인 쑥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한창 제철인 쑥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휴일, 날씨도 좋지 않은 탓에 미루어 두었던 집안 청소를 끝내고 남편과 함께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논농사 벼농사를 짓고 산자락을 따라 배농원도 있고 간간히 몇 그루 서 있는 하얗게 핀 매화가 완연한 봄을 알려줍니다. 긴 겨울잠을 깨고 파릇파릇 새싹을 돋아내고 꽃을 피우는 자연의 습리를 생각하면 오묘하기까지 합니다. ▶ 아스팔트를 뚫고 나온 쑥과 봄나물입니다. 추운겨울 움츠렸다가 꽁꽁언 땅을 뚫고 나왔기에 강한 생명력을 봅니다. 그러기에 건강에 더욱 좋은 것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1. 쑥설기는 백설기 보다 빨리 상할까? X 쑥은 아주 좋은 천연 식품 보존료 역할을 합니다. 쑥에 들어있는 쿠마린 등이 뛰어난 항균 작용을 해서 일반 백설기에.. 2010. 3. 26.
우리 몸에 약이되는 향기로운 봄나물 우리 몸에 약이되는 향기로운 봄나물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마른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고, 대지는 긴 겨울잠을 깨고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꽁꽁 언 땅을 뚫고 나온 향기로운 봄나물이 우리의 건강을 좋게 한다는 사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 살려 보세요.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달래 등은 비타민A·B2·C와 칼슘 등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돋우고, 봄철,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이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나타나는 춘공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위와 장에 좋은 냉이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는 그 향긋하고 독특한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살짝 데쳐 된장을 넣고 버무려 먹는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 야채 중에서.. 2010. 3. 12.
싱그러운 5월, '등나무꽃과 짝사랑' 싱그러운 5월, '등나무꽃과 짝사랑'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5월입니다. 파릇파릇 돋아 난 새싹들이 어느새 싱그러운 연초록으로 물들였습니다. 청춘의 피가 끓는다는 5월, 행사도 많고 쉬는 날도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휴일 날, 아들과 함께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습니다. 녀석들 들여보내고 혼자 주위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활짝 핀 보랏빛 등나무 꽃이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심은 지 오래 되어서 그런지 여럿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등나무 아래만 앉으면 책을 끼고 다니던 대학시절이 생각납니다. 찢어지도록 가난한 시골 농부의 딸로 태어나 대학은 포기를 하고 공장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해 보니, 대학을 나오지 않고는 아무것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꿈을 향해 달려가.. 2008. 5. 1.
불면증·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죽순’ 살캉살캉 씹히는 맛, 불면증·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죽순’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댓잎들이 기분 좋은 듯 서로 몸을 부비며 “사각 사각” 상쾌한 소리를 냅니다. 시골 체육대회 갔다가 대나무 숲이 눈에 보이기에 들어 가 보았습니다. 이맘 때 쯤이면 뾰족하게 솟아오른 죽순(竹筍)이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며칠 전,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대밭 바닥이 온통 땅을 헤집고 올라온 죽순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죽순은 대나무의 땅속줄기 마디에서 돋아나는 어린 싹입니다. 우후죽순(雨後竹筍)이란 말처럼, 죽순은 성장이 엄청나게 빠릅니다. 아침에 겨우 머리만 땅 위로 내밀고 있다가도 저녁이면 사람 키만큼 자라기도 합니다. 이렇게 빨리 성장하는 건 죽순이 작지만 대나무의 형질을 모두 갖췄기 때문입니다. 꽉 누른 용수철처럼 대.. 2008. 4. 23.
봄날, 우정 나누는 체육대회 봄날, 우정 나누는 체육대회 휴일 날, 몹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평소 조용하던 시골이 시끌벅적한 날이었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고향을 지키는 친구와 객지에 나가 타향살이를 하는 친구들이 함께 모여 체육대회를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중학생 40명, 고등학교 50명 도시의 한 두 학급 인원밖에 되지 않지만, 그래도 남편이 다녔던 학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12지간 띠별 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하는 날이 더 많지만, 그래도 딸기 농사, 수박농사로 억대 부자들이 더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특수작물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농촌생활, 이 날 하루는 모든 걸 다 떨쳐버리고 신나고 즐거운 놀이마당이 열렸습니다. 조금 늦게 피우는 분홍빛 겹벚꽃이 환한 미소로 반겨주고, 머리위에 매달린 만국기 바.. 2008. 4. 22.
하얀 눈을 뿌려놓은 듯한 '배꽃' 하얀 눈을 뿌려 놓은 듯한 '배꽃' 쉬는 토요일, 마땅히 갈 곳도 없어 남편과 뒤산을 올랐습니다. 여기저기 아름다운 봄꽃들이 산행을 나온 많은 사람들을 반겨주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속에, 불어오는 바람속에는 봄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 쑥과 돈나물을 캐는 할머니... 새벽시장에 가지고 가면 인기가 제일 좋다는 돈나물을 캐는 할머니 "돈 만들어서 뭐하세요?" "우리 손주 사탕도 사 주고 그러지~~" 영락없는 대표적인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었습니다. ▶ 탱자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 유채꽃 향기도 그윽합니다. ▶ 제비꽃(종류도 다양합니다.) ▶ 뱀딸기 꽃(참 예쁘죠?) ▶ 보리밭 보리도 하나 둘 피었습니다. ▶ 명자나무 ▶ 땅콩꽃입니다. ▶ 배꽃과 도화(복숭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온 산이 하얀 눈을 뿌려.. 2008. 4. 13.
봄철의 미각을 돋우는 ‘두릅‘ 봄철의 미각을 돋우는 ‘두릅‘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들이 그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왠지 나른하고 기운이 떨어지는 봄철입니다. 이 봄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두릅요리’어떨까요? 어제는 알고지내는 분이 시골 시댁을 다녀왔다고 하면서 땅두릅을 하나 가득 가져다주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향긋한 그 향기 입으로 전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땅두릅과 나무두릅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것은 나무두릅의 어린 새순을 채취한 것이고, 땅두릅은 한약재인 ‘독활’의 새순으로, 1-5월에 맛볼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이 좋은 두릅은 영양도 우수한 식품입니다. 일반적인 야채와 달리 두릅에는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 인, 칼슘, 철분과 비타민 C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두릅에는 사포닌이.. 200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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