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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28

치매, 사전에 예방하라 시간날 때마다 틈틈이! 지압마사지! 치매, 사전에 예방하라 얼마전, 지인들의 모임에서 친정부모님의 치매로 인해 걱정을 많이 하는 분을 만났습니다. 평소 건강하기만 했었는데 갑자기 찾아 온 치매로 인해 형제들이 총 출동을 해서 돌아가며 병간호를 하는 걸 보니,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가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언어 학습 지능 등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들이 감퇴되는 임상증후군을 치매라고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정상적인 건망증과 비슷하게 최근에 있었던 사건들에 대한 기억이 감퇴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만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더 과거의 사건들도 기억을 못하고 심해지게 되면 기억이 상실되며 자신의 가족은 물론이며 이름까지 잊어버.. 2007. 12. 3.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리고 계시나요? 부모님 용돈, 얼마나 드리고 계시나요?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몸은 고달파도 형제간의 따뜻한 정 나누는 추석이었으니까요. 난 시어머님께 복숭아씨와 한방 약초가 든 베개를 선물을 준비했었고, 남편은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10만원을 드립니다. "엄마! 지갑에 돈이 별로 없네!" "아이쿠 많이 줘야 좋나?" "집에 오심 더 드릴게" 셋째 아들이면서 꼭 막내처럼 엄마라 부르고 반말을 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주는 용돈이라 그런지 사양도 하지 않고 덥석 받아 넣으시는 어머님이십니다. 시골에서 마땅한 벌이도 없이 사시는 시어머님, 명절이 되면 그래도 아들 며느리, 딸, 사위가 전해주는 용돈으로 호주머니가 두둑해지십니다. 평소에는 인천에서 살고 있는 바로 밑에 삼촌과 고명딸인 시누이는 매월 10만원씩 꼬박꼬박 어.. 2007. 11. 30.
아빠가 전해주는 '식탁위의 작은 사랑'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봐주는 누군가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이라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가장 아쉬워했던 게 바로 그거였어. 소위 '정신적인 안정감'이 가장 아쉽더군. 가족이 거기서 나를 지켜봐주고 있으리라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정신적인 안정감'이지. 가족말고는 그 무엇도 그걸 줄 순 없어. 돈도. 명예도.... -미치 앨봄,"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아빠가 전해주는 '식탁위의 작은 사랑' -글/저녁노을- 가족이란 나를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너를 먼저 생각하는 곳인가 봅니다. 가정이란 힘들었던 하루를 접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해 주고 또한 내일을 위한 안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매일 같은 일상이지만, 바쁜 아침이 시작되는 하루하루. 조금.. 2007. 11. 28.
어머님의 자식 사랑,'벽에 걸린 벼이삭' 어머님의 자식 사랑,'벽에 걸린 벼이삭' 여러분은 미신을 얼마나 믿으십니까? 옛날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금기사항들만 해도 제법 될 것 같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며칠 전, 시어머님께서 우리 집에 오셨습니다. 당신 손자 생일이라 축하해야 된다며 허리를 펴지도 못 하시면서 버스를 타고 오신 것입니다. 어둠이 어둑어둑 온 세상을 뒤덮을 무렵, 볼 일을 보고 집으로 들어서니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왔냐?" "네. 어머님 언제 오셨어요?" "아까 왔지" "보일러나 좀 올리고 계시지" "괜찮다. 이불을 퍼 놓고 가서 미지근 허네." "얼른 저녁 차려 드릴게요." 학원 갔다 들어오는 우리 아이들도 할머니를 보고는 반가워합니다. 그렇게 오순도순 함께 앉아 저녁을 먹고 난 뒤.. 2007.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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