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스스로 마음달랜 흔적들1 수능 끝낸 고3 딸, 스스로 마음 다잡은 노트 속 흔적들 수능 끝낸 고3 딸, 스스로 마음 다잡은 노트 속 흔적들 사랑하는 딸아이가 어제 수능을 치렀습니다. "시험은 어땠어?" "몰라." "우리 딸, 고생했어."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마음먹은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습니까?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얻은 점수만큼 찾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늘 어지러웠던 딸아이 방을 청소하였습니다. 수북이 쌓인 책만 봐도 무거운 어깨가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공책을 뒤적이다 문득 보게 된 메모입니다.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며 쓴 문구를 보니 왜 이렇게 뭉클한지 모르겠습니다. ▶ TV, 인터넷 뉴스를 보지 않겠다는 다짐에 서명까지.... 원래 TV나 인터넷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 2012. 11. 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