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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2

푸짐하게 나오는 식당음식 재탕이 많다? 푸짐하게 나오는 식당음식 재탕이 많다? 우리가 어릴 적, 60년대만 해도 하얀 쌀밥 한번 먹어보는 게 소원일 때가 있었습니다. 밥에는 늘 보리쌀, 무 고구마 등쌀을 아끼려고 했었고, 간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가난한 시절을 보내왔습니다. 오죽하면 “진지 잡수셨어요?”라는 인사말까지 생겨났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쌀 소비가 줄고, 먹을거리 지천이라 먹고 사는 식문화도 많이 변해 건강에 좋고 맛있게 해 주는 식당이 있다면 먼 길 마다않고 달려가는 우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늘 식탁은 풍성하게 차려 먹고 한상 가득 차려놓아야 손님을 잘 대접하는 것으로 여기는 게 미덕처럼 여겨왔습니다. 일본처럼 개인 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는 게 아니라 한 그릇에 여러 사람이 수저를 담그며 나.. 2008. 8. 30.
우리 식문화를 배워요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 우리 식문화를 배워요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 하루하루 주어진 일에만 충실하기도 바쁜 일상들입니다. 아직 어린 녀석들 챙기는 일도 작은 일이 아니니 말입니다. 그렇게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만 보고 살아가던 내게 몇 달 전부터 알게 된 다문화가정 한국어 교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진주문화연구소, 학교, 교육청이 힘을 합하여 을 연지 2년째로, 경상대학교 국어과 조규태 교수님을 비롯하여 각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한국어를 가르치고 유치원 선생님들도 참여하여 아이들 보살피는데 적극협조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정작 자치단체에서는 걸어놓은 현수막조차 불법이라며 걷어 버렸다는 말씀을 들으니 참 야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먼 타국으로 남편 한 사람만 믿고 결혼하여 이주한 여성들을 .. 2008.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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