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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2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이젠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벌써 가을이 가득합니다. 한여름 내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책상 앞에 앉은 고3 아들, 늦은 밤까지 보내더니 아침엔 일어나질 못합니다. 하루 한 끼 밖에 먹질 않는 녀석이라 토요일이지만 새벽같이 일어나 입맛 없어 하는 것 같아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나 생일 때 만든 불고기인데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말입니다. 7시에는 일어나야 밥 챙겨 먹고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하기에 그 사간이면 어김없이 일어납니다. "아들! 7시야!"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향합니다. 1.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 재료 : 밥 1공기, 쇠불고기 1공기, 김 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불고기.. 2013. 9. 4.
카레, 바쁜 아침 10분만에 냉장고 뒤져 뚝딱! 카레라이스, 바쁜 아침 10분 만에 냉장고 뒤져 뚝딱! 두 녀석이 고등학생이다 보니 온 가족이 함께 앉아서 밥먹는 시간은 하루 중 아침뿐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직장 맘이라 녀석 둘 챙겨주기 벅찰 때가 많습니다. "여보! 딸 좀 깨워요." "여보! 아들 좀 깨워요." "여보! 가스 불 좀 꺼 주세요." "여보! 수저 좀 놔주세요." "여보! 딸 밥 좀 먹여주세요." 요구 사항도 많습니다. 아침형인 나와는 달리 늦게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 두 녀석의 습관은 아무리 고쳐보려고 해도 작심삼일이 되고 맙니다. 다행스럽게도 학교가 엎으지면 코 닿을 곳이라 챙겨나가면 5분 만에 도착을 하기에 더 늦장을 부리는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모른다! 알아서 일어나!" "7시야!" 그 때는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 201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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