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업체 의뢰1 수시 원서 교사추천서, 직접 쓴 고3 딸의 한 마디 수시 원서 교사추천서, 직접 쓴 고3 딸의 한 마디 2013년 대학 수시 원서접수가 16일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위 때문인지 가끔 새벽녘에 잠이 깨곤 합니다. 눈을 떠 보니 새벽 4시, 고3 딸아이 방에는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습니다. '불도 안 끄고 자나?' 조심스럽게 일어나 가 보니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게 아닌가? "딸! 안 자고 뭐 해?" "담임 추천서 쓰고 있어." "뭐? 왜 담임 추천서를 네가 쓰고 있어?" "내일까지 다 써오라고 했어." 스스로 뭘 잘한다고 어떻게 쓸 수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우리 선생님은 너무 하신 것 같아." "그럼 어떻게 했어?" "2학년 때 체험학습 가기 위해 선생님이 써주셨던 걸 수정하고 있어." "..............." 할 말이 없었습니다. 며칠.. 2012. 8.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