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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36

김치 담글때, 손쉽고 간단하게 물풀 쑤는 요령 김치 담글때, 손쉽고 간단하게 물풀 쑤는 요령 며칠 전, 후배가 집으로 놀러왔습니다. 밖에 나가서 사 먹기도 기찮아해서 그냥 열무물김치 담은 것과 장아찌 나물을 꺼내 밥을 먹었습니다. "언니! 물김치 너무 잘 익었다. 맛있어." "좀 담아 줄까?" "그럼 좋지." "근데, 언니는 요리를 쉽게 하는 것 같아." "그런가?" "김치 담글때 물풀 끓이는 것 부터 쉽지 않잖아. 끓어 넘칠까봐 지켜 서 있어야 하고." "아니야. 쉽게 하는 오령이 있어." "어떻게?"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었더니 "와!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난 맨날 고생만 했네." 지켜서서 저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1. 물풀은 왜 넣지? 김치를 담글 때 굳이 풀물을 끓여 넣는 이유는 곡류의 풀기가 우선 열무김치에서 나기 쉬운 풋내도 가시게.. 2012. 6. 28.
여름 패션의 완성! 멋스러운 선글라스와 샌들 여름 패션의 완성! 멋스러운 선글라스와 샌들더운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오랜 가뭄으로 땅은 타들어가고 한낮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깁니다.이런 더운 여름!패션의 완성은 선글라스와 샌들에 있는 것 같습니다.휴일, 다초점 안경을 사기 위해 들렸는데 여름이라며 선글라스까지 사게 되었습니다. 예쁘게 차려입고 밖을 나서면 눈부심을 막아주는 선글라스와 맨발로 신는 샌들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1. 선글라스▶ 넓적한 얼굴형무난함을 날려버리기 위해서는 각이 진 포인트가 들어간 것을 선택하는 것이 단점을 보완하는 것.  ▶ 긴 얼굴형작은 선글라스를 꼈을 경우에는 피팅감이 좋지 않고 귀가 눌리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큰 선글라스를 꼈을 경우에는 흘러내려서.. 2012. 6. 22.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 미니스커트 건강하게 입는 법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 미니스커트 건강하게 입는 법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시내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와! 저기 아가씨 좀 봐!" 계단을 오르는데 팬티가 다 보일 정도입니다. "너무 했다. 좀 가리고 올라가지." "그러게. 민망하구만." 여름이라 여성들의 노출이 심한 계절입니다. 아슬아슬 보기만 해도 민망할 때가 많습니다. 요즘 길거리에 나가면 한 뼘 정도 길이의 초미니스커트가 젊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데 짧은 치마가 최근 여성들의 척추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계십니까? 1. 왜 미니스커트를 입는 것이 척추에 문제를 일으키는 걸까요?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때 여성들이 취하는 자세와 행동 때문입니다. 형형색색 다양한 종류의 미니스커트입니다... 2012. 6. 20.
기다림의 미학! 봉숭아 꽃물 예쁘게 들이는 비법 여름의 끝자락! 봉숭아 꽃물 예쁘게 들이는 비법 아파트 화단에 핀 봉숭아꽃을 보니 손톱에 물들이고 싶다는 생각이 작년에 들이며 사 두었던 백반도 있고 하여 경비실에 말을 하고 꽃과 꽃잎을 뜯어왔습니다. 성격상 손톱도 길게 기르지 못하고 색깔있는 매니큐어는 아예 바르지 않지만, 일년에 한 번 봉숭아꽃물을 꼭 들이고 있습니다. 추억의 시간이라 행복해지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학원을 가기 위해 일찍 집으로 온 딸아이에게 테이프를 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딸! 너도 해 줄까?" "아니, 시간없어. 학원가야 해." 얼른 일어나 달아나 버립니다. 하룻밤을 지내고 저녁이 되자 밖으로 나갔던 가족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맨 먼저 들어온 남편이 손톱을 보여줬더니 "우와! 이쁘게 들었네." 잠시 후 .. 2011. 8. 25.
매운 음식만 먹으면 흘리는 땀에 대한 궁금증 풀기 매운 음식만 먹으면 흘리는 땀에 대한 궁금증 풀기 유난히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흘리는 남편입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밥해 먹기 싫을 때가 많습니다. "여보! 우리 그냥 한 그릇 사 먹고 가자." "집에 가서 라면 끓여 먹자. 내가 끓일게." 집 밥이 최고라고 하면서 그냥 들어오기 일쑤입니다. "당신이 해 주는 밥이 최고야!"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 조금 매워도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인 줄 알고 있는데 달콤한 사탕발림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 여고생인 딸아이가 "엄마! 우리 외식해요." "외식은 무슨, 엄마 반찬 많이 해 두었어." 곁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 남편이 "오랜만에 나가서 먹자." "어쩐일이야?" "와. 무지 더운데 열내면 더 할 것 같아서 말이야." 남부지방은 열대야로 잠못 이루는 .. 2011. 8. 22.
뚝닥! 10분만에 만들어 먹는 콩국수 뚝닥! 10분만에 만들어 먹는 콩국수 무더운 여름입니다. 창 밖에는 매미 소리가 요란합니다. 집에 있으니 점심은 별미를 원하는 가족입니다. "엄마! 맛있는 거 먹자!~" "시원하게 콩국수나 해 먹을까?" "콩국수? 싫어!" "몸에 좋은 거야" "그래도 싫은데." "엄마가 맛있게 해 줄게." 불 앞에 서 있기 싫은 요즘이지요? 이럴 때 시판되는 콩 국물을 사 와서 국수만 끓여 고명 몇 개 올리면 끝!~ 국산 콩으로 이용하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3봉 3.400원입니다. 시원한 콩국을 해 줘도 잘 먹는답니다.) 1. 시판 콩 국물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 ▶ 재료 : 소면 국수 2인분, 시판 콩 국물 1봉 350g,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3개 정도,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 국수는 깜짝 불을 3번 하.. 2011. 8. 17.
아련한 여름 날의 추억 '소 먹이기' 아련한 여름 날의 추억 '소 먹이기' 방학이지만 여유로운 생활은 꿈같은 세월이었습니다. 37일간의 연수로 인해 더운 여름을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휴일은 일찍 일어나 가족들 아침밥 해 먹이고 서둘러 나선 길이었습니다. 시험을 치고 나니 마음의 여유는 조금 있어 뒷산을 오르는데 저 멀리 산천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부지런한 농부로 인해 풀을 뜯고 있는 소 한 마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사료를 먹이고 움직이지도 못하는 작은 우리에서 살만 찌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들판에서 풀을 뜯는 소를 본다는 건 힘든 일이 되어버렸지요. 우리가 어릴 때에는 집집마다 소 한 두 마리씩은 다 키웠습니다. 잘 먹여 새끼를 낳아 자식들 대학을 보내기 위해서였습니다. 여름에는 일일이 풀을 베다 먹이고, 겨울에는 여름 내.. 2011. 8. 14.
휴가철, 계곡에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 휴가철, 계곡에서 안전하게 물놀이하는 방법 출렁이는 파도가 우리를 유혹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손짓합니다. 이제 하나 둘 휴가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살아왔기에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즐길 자격 있는 우리입니다. 어제는 이웃에 사는 형부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처제! 방학인데 뭐해?" "요즘 연수 다니고 있어요." "그래? 우린 주말에 휴가 거제 김 서방이 근무하는 휴양림에 갈 건데 같이 가자." "시험공부 해야 해요." "아이쿠! 아쉬워라. 그럼 우리끼리 잘 놀고 올게." "네 그러세요." 올여름 휴가는 반납한 상태입니다. 휴가 떠나시는 여러분에게 소소한 팁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계곡 캠핑사고 예방법 ㉠ 허가된 캠핑장, 계곡에서 떨어진 고지대 대피로가 확보된 곳을 이용합니다. ㉡ 수시로.. 2011. 8. 6.
휴가철, 알아두면 유익한 캠핑 노하우 10가지 휴가철, 알아두면 유익한 캠핑 노하우 10가지 남녘에는 장마가 끝이 나고 제법 뜨거운 폭염과 무더위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매미 소리가 귀를 자극합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 젊음이 가득한 바다로! 시원한 계곡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열심히 일했기에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신이 날 것입니다. 알아두면 유익한 캠핑 노하우입니다. 1. 짐은 라면 상자에 종류별로 차곡차곡 먼저 자동차 트렁크부터 치우자. 그리고 트렁크 사이즈에 짐을 맞춥니다. 욕심은 금물, 꼭 필요한 물건만 챙깁니다. 라면상자를 몇 개 구해서 종류별로 짐을 차곡차곡 넣습니다. 이리저리 옮기기 쉽고, 야외에선 근사한 보관함 역할도 합니다. 혹 잃어버려도 크게 아쉽지 않답니다. 짐 챙기는 요령은 ‘넣기도 쉽게, 빼기도 쉽게’ 마구잡이로.. 2011. 7. 29.
건강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10가지 방법 건강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10가지 방법 여름철 찜통더위와 높은 습도, 연일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할 경우 냉방병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고 한편으로 전기료도 절감하면서 건강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인지해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의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여름뿐만 아니라 계절 내내 에어컨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제품 구입 시에는 가능한 인버터 등 고효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효율 제품이 일반형 제품보다 고가이지만 효율이 높아서 일반적으로 전기로부터 부담이 적으며, 온도 변화폭이 0.1도 수준으로 언제나 쾌적한 실내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2. 에어컨의 다.. 2011. 7. 21.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 지루한 장마가 끝날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점심시간에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습도가 높다 보니 집안 구석구석 신경 쓸 일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며칠 전, 아이들이 시켜먹은 통닭 뼈를 음식물쓰레기통에 넣지 못하고 종량제 봉투에 버렸나 봅니다. 쓰레기통을 비우려고 베란다로 나가니 언제 생겼는지 초파리가 가득입니다. "누가 비닐에 싸지도 않고 그냥 버렸어?" "너희, 이러면 통닭 이제 안 시켜준다!" 나도 모르게 격앙된 목소리가 튀어나옵니다. "누가 그런가야? 엄마 화났어. 큰일 났다!" 남편은 아이들을 나무랍니다. 종량 제봉투가 차지 않아 갖다 버리지 못할 때에는 따로 비닐 봉투에 넣어야 하고 에프킬러를 살짝 뿌려 묶어 놓아야 하.. 2011. 7. 14.
물냉면과 비빔냉면 두 가지 맛 잔치냉면? 며칠 전, 딸아이의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엄마! 우리 오랜만에 냉면 먹으러 가자!" 외식을 자주 하지 않는 터라 집 가까이에 있는 '합천 삼가 한우'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한창 공부하는 여고 2학년인 딸아이를 위해 곰탕 한 그릇과 잔치 냉면을 시켰습니다. 곰탕은 유명한 합천 삼가 한우로 우린 것이라 프리마를 탄 것과는 비교되지 않는 맛이랍니다. 그렇지만, 늘 냉면은 비빔을 먹을까? 물냉면을 먹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곰탕을 시켰으니 냉면을 두 그릇을 시킬 수는 없는 일! "엄마! 저것 봐! 잔치 냉면 먹으면 되겠다." "정말!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네." ▶ 합천 삼가 한우 집 입구입니다. ▶ 한우로 푹 고아서 나온 곰탕 ▶ 진국이지요? ▶ 부추겉절이 ▶ 열무김치 ▶ 오징어젓갈 ▶ 풋고추와 양파 ▶ ..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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