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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36

여름! 까칠하게 탄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여름! 까칠하게 탄 피부 진정시키는 방법 이제 뜨거운 햇살이 무서워지는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신록이 유혹의 손짓을 보내는 계절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 순간에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외선 공격은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놀이도 하기 전 꼼꼼하게 무장하지 않으면 즐거웠던 여행의 기억도 후회로만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들이 나가기 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발라주지 않으면 기미·주근깨 같은 잡티가 생기는 것은 물론, 주름도 늘고 피부가 금방 손상됩니다. 며칠 전, 하루 종일 운동장에서 모임을 하고 온 남편 얼굴이 까맣게 탔습니다. 밖에 나간다기에 선크림을 발라 주었는데도 말입니다. "선크림 중간에 더 안 발.. 2011. 6. 22.
나에게는 당신이 최고의 피서지였습니다 나에게는 당신이 최고의 피서지였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잠 못 드는 날이 많았던 올여름이었습니다. 창밖에는 매미울음소리가 요란하기만 합니다. 땅속에서 지내왔던 억울함 다 쏟아붓는 것처럼 목청껏 울어댑니다. 그래도 게릴라성 폭우가 한차례 지나가더니 이젠 무더위도 한풀 꺾인 기세입니다. 떠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면서 생각나는 아련한 추억들이 떠올라 내 기억은 뒷걸음질치면서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를 그리워해 봅니다. 며칠 전, 남편의 친구들과 부부 모임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고향 친구들입니다. 하우스 농사를 짓는 친구들이라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친구 부인 중 한 분의 손에는 아주 커다란 부채가 들려 있었습니다. "우와! 부채가 어디서 났어요?" "시어머님이 만들어 줬어요." "정.. 2010. 8. 28.
세대별 건강 적신호와 열대야 극복요령 세대별 건강 적신호와 열대야 극복요령 한 낮의 기온은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의 연속으로 해가 떨어져도 열대야로 잠못드는 밤이 됩니다. 여름은 일년 중 건강 관리가 가장 까다로운 계절입니다. 높은 온도, 솝한 날씨, 그리고 불쾌지수와 스트레스 때문에 쉽게 체력이 저하되고 기력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에서 노년기까지 세대별 여름철 대표증상과 예방법 등 여름 건강해법을 소개합니다. 1. 10대 - 고른 영양 섭취로 면역력을 기르자. 청소년들은 신체가 성장 중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외부 기온과 실내 온도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여름 감기가 오거나 쉽게 피로해집니다. 밤낮없이 첵과 씨름해야 하는수험생들은 더 할 것 입니다. 더위 때문에.. 2010. 8. 5.
여름방학 간식,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팥빙수 여름방학 간식,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팥빙수 연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 밖에 나갔다 온 아이들은 요즘 팥빙수 만들어 먹는 재미에 쏙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눈꽃처럼 곱게 갈린 얼음에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해 주고, 군침 도는 설탕 졸인 통팥 넣고, 찰떡·젤리·연유 등을 듬뿍 얹어 숟갈 가득 한입 떠먹는 그 시원한 맛이란… 요즘은 가정에 얼음 갈아주는 기계가 구비된 집이 많아서 별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지만, 팥빙수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얼음이 얼마나 곱게 갈렸는지, 팥이 얼마나 잘 삶아졌는지가 결정한다고 합니다. 물론 장식재료나 배합비율도 중요하지만 말입니다. 사 먹는 팥빙수 한 그릇 보통 3,000원 정도, 고급 팥빙수는 5,000원 ~ 6,000원까지 합니다. 마트에서 .. 2010. 8. 4.
콜라는 안 좋고 사이다는 괜찮아? 시원한 청량음료와 아이스크림에 저절로 손이 가는 여름이 다가 왔습니다. 하지만,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은 잠깐 더위를 쫓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 알면서도 찾게 되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부부동반 모임이 있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모이는데도 무엇이 그렇게 할 말이 많은지 남자들은 부어라 마셔라 하고 있고, 술을 마시지 못하는 여자들은 조잘조잘 대화는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자들 사이에 남자친구가 앉으면서 술잔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노을인 이런 자리가 영 불편합니다. “술 한 잔 받으세요. 고생하셨는데.” “아닙니다. 술 못 마셔요.” “요새 술 못 마시는 여자가 어딨어요?” “여기요.” 곁에 있던 지인 또한 술잔이.. 2010. 7. 3.
말복!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용압탕' 말복!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용압탕' 입추(立秋)엔 하늘이 가을을 느끼고, 보름 지나 처서(處暑)엔 대지가 가을을 느끼고, 다시 보름 지나 백로(白露)엔 사람이 가을을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 가까이 와 있는 가을을 예감하며 하늘을 한번 우러러 보십시오. 아마 행복이 보이실 겝니다. 계절은 여름의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만 절기상으로는 어느덧 입추를 넘기고 오늘은 말복입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식당에서 한그릇 13,000원 하는 용압탕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1시간 정도 분량 4인분 재료 오리 1마리, 찹쌀 150g, 황기 25g, 대추 20g, 황율 10g, 감초 10g, 헛개나무 15g, 들깨가루 50g, 마늘 3쪽, 수삼 2뿌리, 대파약간 만드는 순서 ▶시판되는 한방약재.. 2008. 8. 8.
한여름 이열치열, '시금치 수제비' 한여름 이열치열, '시금치 수제비' 연일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방학을 한 아이들의 먹거리 챙기는 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입맛이 없는 녀석들은 별미를 원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더울 때는 차가운 음식도 좋지만 매운 음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먹을 때는 땀이 나지만 그 뒤에는 시원함과 개운함이 남는 것이 묘미. 매운 음식은 뇌를 자극해 엔도르핀을 분비시키는 효과가 있어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 뜨거운 보양식은 덥고 텁텁하게 느껴지는 후텁지근한 요즘 날씨. 차가운 음식만 찾다 보면 배탈이 나기 쉽습니다. ‘이열치열’ 땀을 한바탕 쭉 흘리고 난 뒤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요리로 더위를 다스려봅시다. 한여름, 눈과 피부를 보호하는 식품으로 시금치가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실.. 2008. 8. 5.
속까지 시원한 초록빛 '냉부추칼국수' 속까지 시원한 초록빛 '냉부추칼국수' 휴일 날, 결혼식, 상갓집 등 이곳저곳 들릴 곳이 많아 함께 가지 못하고 모임 갔다가 시골을 잠시 혼자 다녀온 남편의 손에는 시어머님의 사랑이 가득하였습니다. 기른 콩나물, 텃밭에 기른 가지와 오이 부추 등 .... 언제나 자식들에게 나눠주시는 재미로 더운 여름 뙤약볕에 앉아 김을 매셨을 어머님을 생각하면 그저 미안할 뿐이었습니다. 시어머님이 보내 주신 부추로 저녁엔 시원한 냉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분량 : 4인분 재료 : 부추 50-80g, 감자1개, 양파 반개, 청량초 2개, 붉은 고추 1개, 호박 대파 소금 약간 밀가루 2컵 정도(부추 갈은 물 반 컵) 순서 1.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을 약간 붓고 믹서기에 갈아둡니다. 2. 밀가루 2컵에 부추 갈은 물을.. 2008. 7. 14.
폭염 속 모기를 피하는 방법? 폭염 속 모기를 피하는 방법?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대야까지 있어 잠을 청하지 못하고 뒤척이고 있자니, 짜증 낸 목소리 TV소리에 눈을 떠 보니 남편은 모기잡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요 며칠 동안 킬러 한 통을 다 비워가면서 .... 같은 방에 나란히 누워 자도 이상하게 물리는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남편과 아들..... 모기는 호흡 시에 나오는 이산화탄소, 사람의 체온에 해당하는 37도씨 정도의 온도, 또한 땀샘에서 분비되는 젖산 등을 보통 일반적으로 좋아한다고 합니다. 호흡량이 많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사람,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주로 모기의 공격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냄새를 좋아해서 임산부나 가임기 여성을 공격대상으로 삼기도 한다고 합니다. 속 열이.. 2008. 7. 11.
여름에 쉽게 탈나는 장(腸)을 위한 식품 7 여름에 쉽게 탈나는 장(腸)을 위한 식품 7 폭염경보까지 내려 36도를 오르내리는 요즘입니다. 여름철은 유난히 장이 고생하는 시기로 날씨가 더워 찬 음료를 많이 마시고,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배탈이 나기 쉬운 계절입니다. 배가 차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하루에도 몇 번씩 대변을 보거나 반대로 변비가 생겨 고생하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배탈 설사 예방 - 매실 매실에는 강한 해독과 살균작용을 하는 카테킨산이 들어 있어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 비브리오 균의 유발을 억제하며 배탈이나 설사, 식중독을 막아줍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사과산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유해균과 노폐물을 깨끗이 배출시킵니.. 2008. 7. 10.
익어가는 여름, 지금 내 고향에는.... 익어가는 여름, 지금 내 고향에는.... 휴일을 맞아 지금은 아무도 살지 않는 텅 비어있는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차로 30분이면 달려가는 고향이지만, 부모님이 살아계시지 않기에 발걸음 하기 더 힘겨운 것 같습니다. 며칠 후면 아버지 제가가 다가오기에 방아를 찧어 형제들 나눠주기 위해서 나면과 함께 오랜만에 찾아갔습니다. 파랗게 물든 산야는 여전하였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다보니 벌써 동네 가까이 다 와 버렸습니다. 그런데 운전대를 잡은 남편은 동네로 들어가지 않고 지나쳐 부모님의 산소로 먼저 가는 게 아닌가. 나보다 생각이 깊은 사람임을 실감하고 새삼 고마움을 느끼는 날이 되었습니다. 산천은 무고한데 나만 변한 느낌이랄까? 흘러가는 시냇물도 많아 보였고, 다리도 어릴 때에는 엄청 커 보.. 2008. 7. 1.
더운 여름 물만 잘 마셔도 건강 지킨다! 더운 여름 물만 잘 마셔도 건강 지킨다! 여러분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십니까? 염소처럼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저로서는 더운 여름 물만 잘 마셔도 건강 지킬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좋은 물의 조건과 종류도 각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어떤 물이 좋은 물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물 전문가들이 알칼리 환원수가 우리 몸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일본의 한 연구 학회에서는 사람이 가장 마시기 좋은 물은 전해 환원수인 알칼리수라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알칼리 환원수는 산성화한 혈액을 깨끗하게 해 주고 면역 기증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 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능력도 갖추고 .. 200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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