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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12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음력 3월 11일, 지난 토요일은 시아버님 제사였습니다. 입학하고 한 번도 집에 오지 않은 새내기 대학생인 딸도 오고, 멀리 있는 형제들도 내려와 함께 아버님을 생각했습니다. 하얀 백구두 모시옷을 입고 활을 쏘러 다니시는 한량이셨습니다. 병원 한 번 가시지 않은 건강체질이라 여겼는데 우연한 기회에 건강진단을 받고 흉선 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전 처음 병원이란 곳에 입원을 다 하네." 그렇게 6개월을 넘기시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건강은 자신하지 말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는 분으로 유일하게 우리 딸을 업어주셨던 할아버지입니다.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한 사람 한 사람 아버님, 할아.. 2013. 4. 24.
주부탈출, 나를 찾고 당당하게 사는 법 주부탈출, 나를 찾고 당당하게 사는 법 신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각자 주어진 일에 적응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에는 환영식이 있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먹지 못하는 술도 한잔 마시면서 서로 알아갔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뜻밖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직장일을 하면서 주부이기에 챙겨야 할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금요일은 자유부인"이라는 것. "우와! 어떻게 그렇게 했어요?" "오랜 세월 동안 세뇌 교육때문이죠." 그녀는 대학생인 두 아이와 남편을 위해 한 끼도 그러지 않고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내가 이 집 밥 순이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가족회의를 해 매주 금요일은 각자 알아서 저녁을 해결하라는 선언을 했고 처음엔 그 약속이 무색할 정도.. 2012. 3. 6.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 미녀 되는 비법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 미녀 되는 비법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며칠 전, 폐교된 교직원들끼리 모임을 했습니다. 1999년에 만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 년에 두 번가량 만나지만 자주 오시지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신 분이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우와! 하나도 안 늙었네." "정말! 그대로다!" "무슨 비결 있어?" 선천적으로 부모님께 물려받은 약간 검은 피부이며 지성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주름살이 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피부 관리도 부지런해야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부지런하지 않아도 됩니다. 친정에서 쌀을 찧고 나온 쌀겨를 가져와 세안하고 있습니다. 방법도 쉽고 효과도 좋습니다. 1. 맥주 세안법 ㉠ 천연비누로 1차 세안을 .. 2011. 10. 22.
엄마! 보고 싶어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휴일, 남편과 함께 가까운 뒷산을 다녀와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잠시 후 여고 2학년인 딸아이가 살며시 뒤에와 나를 안으며 "엄마! 건강해야 해!" "응? 우리 딸이 갑자기 왜 이래?" "엄마!" 가만히 보니 훌쩍훌쩍 울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 있어? 너 왜 울어?" "아니야." 휴지로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엄마!~병원은 다녀오셨지?" "응. 방학때마다 정기진단받고 있잖아." "..............." 딸아이는 책을 읽고 난 뒤 침대 머리맡에 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보고 엉엉 울어버렸던 것입니다. "엄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우리곁에 머물려 주었으면 좋겠어." "그럴게." 여고 2학년인 딸아이는 벌써 다 자라있었던 것입니다. ★ 책 줄거리 호된 시집살이를.. 2011. 9. 10.
걱정되는 요실금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걱정되는 요실금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얼마 전, 방학이라고 동료가 요실금 수술을 하였습니다. "야! 너 어디야?" "응. 병원" "왜? 어디 아파?" "아니야." 연수기간이라 연락도 못 하고 지내고 있어 오랜만에 전화하니 병원이란다. 모든 일 뒤로 미루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평소, 달리기는 생각도 못하고 소변도 오래 참지 못하고 팬티를 젓는 일이 많아 살짝 입원을 했던 것입니다. "내일 퇴원할 텐데 뭐하러 왔어? 너 시험공부 안 해?" "응. 기본 실력으로 하면 돼! ㅋㅋㅋ" "못 살아." 정말 앉아 있는 것도 힘겨운데 시험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던 것입니다. 몸도 피곤하여 오래 있지 못하고 일어서야만 했습니다. "아이 셋 낳았으니 그럴만도 하지!" 하시며, 담당의사도 알고 지내는 지인이라 요실금 예방을.. 2011. 8. 11.
여성 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4가지 여성 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지 4가지 집중호우로 인해 난리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하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집도 침수가 된 상황이라 망연자실한 모습을 봅니다. 얼른 복구되어 제자리를 찾길 바래 봅니다. 머리 위에는 매미 소리가 자지러지듯 울어대는 한여름입니다. 요즘 집집마다 한두 대의 자동차는 가지고 다니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운전 면허증입니다. 차를 끌고 운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신호도 넣지 않고 끼어들고 흐름을 타지 못하는 게 보이면 "여자 운전자 맞지?" 가까이 가 보면 99%는 맞습니다. "집에서 밥이나 하지 차는 왜 끌고 나와?" 사회생활, 남자와 똑같이 하고 있어 어울리지 않는 말이 되었습니다. 뇌의 구조상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고 합니다. 여자는 여러 가지 .. 2011. 7. 28.
재밌는 수다!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재밌는 수다!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연일 하늘이 구멍이라도 난 듯 장맛비가 쏟아 붓고 있습니다. 피해 없이 그냥 지나갔으면 하는 맘 간절하기만 합니다.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함께 화장실로 향하였습니다. 양치질하고 있으니 친구가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야! 너 뭐하는 거니?" "왜?" "아니, 볼일을 보고 옷을 다 올리고 나와야지 그냥 나오면 어떡해!" "나와서 올리면 되지. 여자들뿐인데." "그래도 그렇지." "참나, 아가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뭔 소리야?" 찻집에 앉아 수다를 떨며 내게 잘 들어보라고 합니다. "너, 아줌마와 아가씨의 차이 알아?" "글쎄" "그러니 아까 질색을 하지." "이야기해 봐! 뭔 차이야? 응? 응?" "맨입에는 안 되지.. 2011. 7. 1.
기계치에서 탈출, 알뜰살뜰 알고 관리하자! 기계치에서 탈출, 알뜰살뜰 알고 관리하자! 참 편리한 세상을 사는 우리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가전제품, 여자들은 사용만 할 줄 알았지 기계치입니다. 자동차 역시 그저 끌고 다니면서 기름 넣는 일 밖에 할 줄 모릅니다. TV가 안 나와도 청소기가 작동 되지 않아도 '툭툭' 두드리기 일쑤입니다. 가전제품 작동이 안 될 때 외부에서 충격을 주면 다시 동작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접촉불량이 됐던 게 외부충격에 의해서 다시 접촉된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합니다. 접촉불량이 된 상태에서 계속 제품을 사용하시면 제품 내부에 과부하가 걸려서 다시 동작이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럴 때는 조속히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신청하셔서 수리를 받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자! 그럼 아주 간단하게 점검할 수 있는.. 2010. 10. 21.
잊고 살아가는 여자 '자신의 이름' 잊고 살아가는 여자 '자신의 이름' 내일모레면 쉰을 바라보는 나이가 다 되어가지만, 마음은 늘 이팔청춘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마음보다 늘 따라주지 않는 몸이라 어느 한 구석 성한 곳이 없고 건강하지 못하기에 ‘공동묘지에 가서 좀 바꿔 온나!’라고 놀려대는 남편입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챙겨야 하는데 그것도 맘대로 되질 않아 운동은 숨쉬기 운동밖에 하지 않고 뒷전으로 미루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나의 손을 이끌고 집 가까이에 있는 헬스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석 달에 10만원이면 공짜잖아!” 벌써 가격까지 알아 봤던 모양입니다. “당신 오래 살려면 운동 해 알았지?” 그렇게 시작한 지 이제 일주일이 넘어갑니다. 어제 저녁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한참 러닝머신을 뛰고 난 뒤 .. 2008. 7. 8.
피부에 도움이 되는 생활백서 ★ 피부에 도움이 되는 생활백서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 거울을 봅니까? 따가워지는 햇살, 늘어만 가는 주름살로 고민하지 않으십니까? 여자라면 누구나 남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자연스런 심리가 있을 것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나의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 하세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피부를 알면, 좋은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소소하게 지키는 생활습관이 피부를 물오르게 합니다. 나는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봅시다. 1. 양산을 애용하라. 한때는 촌스럽다고 생각했던 양산패션. 하지만, 요즘처럼 자외선이 집중되는 계절엔 꼭 필요한 이이템입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있을 때는 꼭 사용하도록 합니다. 양산을 구입할 때는 모양보다 자외선 차단이 되는 제품으로 사용할 것. 2.. 2008. 6. 11.
나, 이럴 때 이성친구가 필요하다! 중학생이 된 딸아이 옷매무새 머리 스타일에 신경 쓰기 시작하더니 어제 저녁에는 연연생인 동생과 싸워 엉엉 서럽게 우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왜 그래?” “밖에서도 놀림 당하는데 저 자식까지 그러잖아!~” “너 누나한테 뭐라고 했어?” “................” “여드름쟁이, 못난이 그러잖아~” “괜찮아. 사춘기 때에는 여드름 다 나는 거야. 엄마도 그랬어.” “엄마 아빠는 쌍꺼풀이 다 있는데 난 없고, 코도 다 높으면서 난 왜 낮은 거야?” 생김새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늘 외모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아이가 친근감이 가고, 메이커 옷으로 치장하는 것 보다 속옷을 잘 입고 다녀야 한다고 말을 해 주고 있는데 세상엔 밖으로 비춰지고 눈에 보이는 게 최고인양 되어버렸으니 부모를 원망하며 우.. 2008. 3. 26.
말잘하는 여자들의 1% 튀는 전략 말잘하는 여자들의 1% 튀는 전략 책소개 감성과 설득의 화술로 성공을 앞당기는 특별한 여자들의 전략적 말하기! 『말 잘하는 여자들의 1% 튀는 전략』은 성우 성선녀가 30년 이상 성우로 활동하면서 쌓은 말하기에 관한 노하우, 그리고 강의를 하면서 만난 학생들의 사례, 유명 인사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책이다. 본문은 매력적인 화법에 대한 41가지 지침이 성선녀식 화술 전략과 함께 정리되어 있다. 자기관리, 인간관계, 교양, 비즈니스의 4개 분야로 나누어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감성과 설득의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성선녀 가톨릭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일본문화학을 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광운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에 영화 에서 우피 골드버그 역으로 .. 2008.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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