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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1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거제 해금강 '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거제 해금강 ' 여름방학을 맞아 1박 2일의 거제도 직원여행기 입니다. 거제도의 으뜸가는 명승지 해금강은 섬의 남쪽 ‘갈곶’해안과 그 앞의 작은 돌섬인 ‘갈도’ 일대에 펼쳐지는 기암괴석 무리를 일컫는것으로, 동해안의 해금강을 닮았다 하여 거제 해금강이라 부릅니다. 해와 달이 이 곳 바위 위에서 뜬다고 하여 일원관암, 병풍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병풍바위, 신랑 신부가 마주 서서 전통결혼식을 올리는 모습과 같다하여 신랑신부바위(태풍매미로 지금은 신랑바위만 남음) 돛대바위, 거북바위, 미륵바위 등이 있습니다. 동굴은 동서남북 사방으로 통하는 크고 작은 해로의 문이 있어 십자동굴이라고 하며 북쪽과 동쪽에 있는 굴로 배가 서로 통하는 해상의 만물상 석문이 있으며 남쪽 동굴은 100여m의 동굴.. 2008. 7. 25.
웅장한 바위로 가득한 합천 황매산 모산재 웅장한 바위로 가득한 합천 황매산 모산재 일 시 : 2008년 5월 2일 산 행지 : 합천 황매산 모산재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봄꽃을 따라가는 산행도 벌써 대단원에 접어들었습니다.그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 철쭉일 것입니다. 학교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마음 통하는 직원들과 함께 모산재를 다녀왔습니다. 한 낮 기온이 무려 37도를 넘는 햇살 따가운 날... 숨쉬기 운동 밖에 하지 않는 나로서 따라가기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꼴찌로 서서 목적지 까지 다녀왔습니다. ♣ 합천의 진산이자 본산인 황매산. 경남 산청군 차황면과 합천군 대병면,가회면 경계를 이루는 황매산(1,108m)은 산청, 거창, 합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수도권에서도 대전`진주 고속도로를 이용해 당일로 봄산의.. 2008. 5. 4.
인간이 자연과 함께 만들어 낸 예술품 '거제 외도' 인간이 자연과 함께 만들어 낸 예술품 '거제 외도' 외도는 섬 전체의 2/3크기의 주섬과 나머지 작은섬 그리고 더 작은 바위섬들고 구성되어있습니다. 이곳에는 늘푸른 840여종의 아열대식물과 조각공원, 유럽풍 정원등, 이국적 자연풍경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해상농원으로서 아름다운 환상의 섬으로 동양의 화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섬을 가득 매운 진한 꽃향기에 취해 내려다 본 해금강의 절경과 남해의 푸르디 푸른바다... 그 상큼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프랑스식 정원의 벤치에 앉아 조용히 흐르는 음악소리에 귀 기울이면 그것은 또 다른 세상과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남편과 둘이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외도의 아름다운 풍경 구경하세요.^^ ★ 교통편 육로 : 서울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 사천IC -.. 2008. 4. 21.
봄소풍, 김밥이 옷을 벗었다? 김밥이 옷을 벗었다? 이제 봄이 완연합니다. 여기저기 봄꽃들이 활짝 피어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도 봄이 가득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늘 교복만 입고 다니다가 사복을 차려입은 모습이 시집보내도 될 만큼 성숙해 이 엄마의 키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밤늦게까지 뭘 하는 지 혼자서 콩닥거리는 걸 보니 혹시나 빗방울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몇 번 잠을 깨 잠을 설친 어릴 때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퇴근하는 남편에게 김밥 재료를 부탁해 저녁에 준비는 다 해 놓았어도 워낙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또 김밥이기에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 매일 먹는 김밥이긴 해도 색다른 모습이면 더 좋아 할 것 같아 누드김밥을 싸기로 하였습니다. 뚝딱뚝.. 2008. 4. 2.
까마득한 섬, 점을 찍어 놓은 절경 '경남 고성 문수암' 까마득한 섬, 점을 찍어 놓은 절경 '경남 고성 문수암' 제법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휴일 오후, 일주일을 동동거렸으니 밖에 가서 바람이라도 쐬고 오자는 남편을 따라 나선 길이었습니다. 물과 과일 등 간식거리를 챙겨 소풍 나서듯 그렇게 행복한 기분으로 말입니다. "오늘 내가 인심 쓴다!" "인심을?" "응 당신이 제일가고 싶어 하는 문수암이야. 맘에 들어?" "와우! 감사~" "이렇게 즐거워하는 걸 자주 못 데리고 다녀 미안해." "호호~ 아니 아닌데..." 2008년 2월 18일 남편과 단 둘이 떠난 여행길이었습니다. ◎사 찰 명 ⇒ 경남 고성 문수암, 보현암 ◎종 파 ⇒ 대한불교 조계종 ◎소 재 지 ⇒ 경상남도 고성군 상리면 무선리 경남 고성에 자리 잡은 문수암은 절 바로 앞에까지 차가 올라갑니다. .. 2008. 2. 18.
방학때면 오가며 나누는 사촌간의 우애 방학때면 오가며 나누는 사촌간의 우애 차가운 바람이 창문을 비집고 들어오는 한겨울입니다. 방학을 맞아 하루하루 학원 갔다가 그저 재미없는 생활로 집에서만 뒹구는 우리 아이들이 성화를 합니다. "엄마! 엄마! 우리 인천 보내줘요." "숙모 불편하게 또 가게?" "여름방학에 언니가 왔으니 겨울방학엔 우리가 가야지."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우리 아이들은 인천에 살고 있는 남편의 바로 밑 동생, 아이들 삼촌 집으로 또 우리 집으로 보내 사촌간의 우애를 다지고 있습니다. 요즘 가정마다 하나 아니면 둘뿐인 형제들이라 그런지 자기 밖에 모르고 형제애라는 걸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 해 마다 방학이면 서로 오가고 있는 .....사촌 간에 6개월 차이 밖에 나지 않아서 그런지 친구처럼 잘 지내는 것을 보니 저 .. 2008. 1. 15.
흑진주 가득한 거제 몽돌 해수욕장 겨울바다 - 거제 몽돌해수욕장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지형이 학이 비상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몽돌이라 불리는 조약돌이 길이 약 1.2km, 폭 50m, 면적 3만㎢ 에 펼쳐져 있는 해변의 풍경은 가히 독특하며 약 3km의 주위 해안을 따라 펼쳐진 천연기념물 제233호인 동백림 야생 군락지에, 6월에 왔다 9월에 가는 크기 약 20cm 정도의 영롱함과 화사함을 자랑하는 팔색조가 유명합니다. 동백꽃은 2월 하순경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만개한 모습을 보자면 3월 중순이 최적이며, 봄, 가을에는 해금강을 비롯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상관광객이, 여름에는 피서객이 전국에서 모여드는 몽돌해수욕장입니다. 2007년 12월 28일 방학을 맞이 하여 직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싱싱한 회도.. 200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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