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있을 때 잘해!1 얄미운 남편이지만 없으면 더 필요한 이유 얄미운 남편이지만 없으면 더 필요한 이유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첫눈에 반해 맞선을 본 지 달포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살림밑천인 딸, 든든한 아들이 자라 벌써 고3, 고2가 되었습니다. 바쁘게 뛰어다니는 직장맘이다 보니 남편의 손길 정말 필요할 때 많습니다. "여보! 청소기 좀 돌려줘요." "여보! 세탁기 빨래 좀 늘어줘요!" "여보! 아침 먹은 밥상 좀 치우고 설거지까지 해 주면 쌩유!~" "알았어!" 알아서 척척 해주는 남편입니다. 알아서 해 주는 대신 잔소리가 너무 심합니다. "냉장고 청소 좀 해라." "바닥에 이기 뭐꼬?" "흘리면 제대로 좀 닦아라." "물건 제자리 좀 놓아라." 하다 못해 아침 출근하는 저에게 "옷이 그게 뭐꼬?" "왜?" "그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그럼?" "그.. 2012. 10.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