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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추석 상차림 얼마나 들었나? 우리 집 추석 상차림 얼마나 들었나? 명절이 코 앞입니다.   며칠 전, 남편의 목소리가 핸드폰 저편에서 들려옵니다."조갯살 지금 사도 돼?""어딘데요?""응. 삼천포야.""생선 사려고? 많이 사지 말고 조금만 사 와요!""알았어."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하더니, 삼천포를 찾은 길에 혼자 시장을 볼 요량이었나 봅니다.남편이 사 들고 온 고기를 보니,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빠지지 않고 잘 사왔습니다.그런데, 물건을 모르면 돈을 많이 주고 사라는 말을 알고 있었는지 최고 큰 것만 골라온 느낌이었습니다."생선을 이렇게 큰 걸 사면 어떻게 해!""왜. 좋은 걸 사야지.""프라이팬에 들어가지도 않겠네.""그럼 어쩌냐?""시골에서처럼 솥에 쪄서 .. 2012. 9. 25.
추석 제수용품 알뜰 구매 적기는? 추석 제수용품 알뜰 구매 적기는?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시장물가는 장난이 아닙니다. 떨어져 지내던 형제들이 다 모이는 추석이기에 제수용품도 알뜰하게 구입하고 즐겁게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피하지 못하면 즐기라는 말도 있듯 말입니다. 어제는 코앞으로 다가 온 추석이라 미리 장만해 두어야 할 것 같아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훌쩍 올라버린 시장물가로 눈이 휘둥글 해졌습니다. 1. 채소류는 3~5일 전에 채소류는 추석이 임박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편이지만, 배추와 무는 김치라도 담가야 하기 때문에 사용 용도를 고려해 5일 전에, 시금치(150g 정도 2,300원)는 3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다고 합니다. 2. 과일류는 추.. 2010.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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