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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3

장애 엄마 대신 살림하며 공부한 대학합격생 장애 엄마 대신 살림하며 중앙대 생명과학부 진학 이제 하나 둘 2011년 합격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이맘때만 되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이겨 낸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눈시울을 적실 때가 많습니다. 며칠 전, 친구를 만났습니다. 늘 고3 담임만 맡고 있는 친구라 일에 파묻혀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매일 제일 먼저 출근을 하여 늦은 시간에 퇴근하기 때문입니다. “야! 힘들지 않아?” “힘들어도 할 수 없잖아!” 한창 상담 때문에 더 힘겨워 하는 것 같아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꼭 3학년을 고집하는 이유가 뭐야?” “힘들어도 보람 있잖아! 녀석들이 열심히 해 좋은 대학 들어가면 얼마나 기쁜데.” 그러면서 옆 반 아이이지만 이번에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2011. 1. 11.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승가원의 천사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승가원의 천사들' 4월은 잔인한 달일 뿐만 아니라 춥고 웃음을 잃어버린 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MBC의 파업으로 에서 이어질 하하의 예능 수업을 볼 수 없고, 천안함 사건의 여파로 마음 한 구석이 텅빈 것 같은 달이었기 때문입니다. TV에서 예능방송인 웃음을 금지한다면, 대신 웃음 없는 세상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내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사진출처 :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금요일, 독서실에 가서 밤늦도록 공부하고 돌아올 녀석들을 기다리면서 뭐 볼 게 없나? 하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는데 MBC 스페셜 밤 10시 45분 이라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방송된 다큐멘터리 '승가원의 천사들' .. 2010. 4. 18.
어떠한 시련도 행복의 기회일 뿐 '오체 불만족' 어떠한 시련도 행복의 기회일 뿐, 불가능은 없다! '오체 불만족' 지은이 : 오토다케 히로타다 출판사 : 창해 장 르 : 시/에세이/기행 줄거리 사지절단증이라는 희귀한 병을 안고 태어난 작가가 세상의 소외받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 감동을 건네주는 이야기."장애는 불편하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교훈과 함께 희망차고 따뜻한 이야기를 독자로 하여금 그 따스함과 희망을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잔잔히 전해준다. -어떠한 시련도 행복의 기회일 뿐, 불가능은 없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기말고사가 코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두 녀석, 집에서는 공부가 되지 않는다며 집에서 가까운 독서실에 가서 12시를 훨씬 넘긴 시간이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언제나 대신 해 줄 수 없는 게 공부인지라, 스스로 알아서 하도.. 200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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