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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3

파지 줍는 할아버지의 리어카 보관법 파지 줍는 할아버지의 리어카 보관법 참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겨울이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덥다 덥다 외치던 때가 어저께 같은데 말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나잇살이 자꾸 늘어가는 것 같아 한 달째 30분 거리를 걸어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 시간을 걸으니 따로 운동하지 않습니다. 며칠 전, 15kg 깡통 4개가 있어 '다른 차 주차하지 못하도록 해 두었나?' 자기 집 앞이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며 지나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서 늦게 출발한 탓에 달리며 출근을 하는데 '어? 저게 뭐지?' 혼자 웅얼거리며 뒤돌아 뛰어가 보았습니다. 박스를 모으는 할아버지의 수레를 묶어두는 것이었습니다. 깡통과 수레를 쇠사슬로 묶어 도난방지를 위해 두었던 것. 괜히 자동차 세우지 못하도.. 2013. 10. 16.
차 막아 놓고 한다는 말, 너무 황당해! 차 막아 놓고 한다는 말, 너무 황당해! 이젠 자동차는 누구나 끌고 다니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사고 나왔는데 내 차 앞에 턱 하니 버티고 선 자동차 하나,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사이드 브레이크를 당기지 않고 주차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밀면 되겠지 하고 자동차를 밀어보았으나 꼼짝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핸드폰 번호라도 적혀있을까 싶어 이리저리 둘러봐도 그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어 할 수 없이 마트 안으로 들어가 방송을 부탁했습니다. 마트 직원의 맑은 목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한참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엄마! 어디야? 배고파!" "알았어. 금방 갈게. 시장 보고 나왔어." 30분을 넘게 기다렸을까?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 2012. 5. 25.
여성 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 4가지 여성 운전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지 4가지 집중호우로 인해 난리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을 당하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집도 침수가 된 상황이라 망연자실한 모습을 봅니다. 얼른 복구되어 제자리를 찾길 바래 봅니다. 머리 위에는 매미 소리가 자지러지듯 울어대는 한여름입니다. 요즘 집집마다 한두 대의 자동차는 가지고 다니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운전 면허증입니다. 차를 끌고 운전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신호도 넣지 않고 끼어들고 흐름을 타지 못하는 게 보이면 "여자 운전자 맞지?" 가까이 가 보면 99%는 맞습니다. "집에서 밥이나 하지 차는 왜 끌고 나와?" 사회생활, 남자와 똑같이 하고 있어 어울리지 않는 말이 되었습니다. 뇌의 구조상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고 합니다. 여자는 여러 가지 .. 201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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