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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건강식2

소박한 밥상에 가족의 찬사, 엄마표가 최고! 소박한 밥상에 가족의 찬사, 엄마표가 최고! 우리 식탁 위를 점령한 중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요즘, 내가 직접 농사짓지 않으면 믿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공업용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해 감자 전분을 만든 뒤 이를 유통시킨 일당이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와! 정말 믿을 게 하나도 없네." 남편이 한마디 던집니다. 감자 전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잘게 부순 감자를 물에 담글 때 생기는 거품을 없애려면 식품첨가제로 허가된 소포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공업용 소포제는 주로 공장폐수나 생활폐수 처리 시 생기는 거품을 제거할 때 쓰이며 유해화학물질인 노닐페놀이 함유돼 있습니다. 노닐페놀은 인체에 다량으로 축적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2013. 7. 15.
고3 아들, 친구와 우정쌓기 함께 봄을 먹다! 고3 아들, 친구와 우정쌓기 함께 봄을 먹다! 주말 오후 남편과 오랜만에 시댁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이지만 돌보지 않는 어머님의 텃밭에는 겨우내 추위 잘 견뎌내고 올라온 봄나물로 가득하였습니다. 뚝딱뚝딱 맑은 도마 소리를 내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옵니다. "여보! 전화 좀 받아줘요." "아들이네." "여보세요. 아들! 왜?" "엄마? 엄마 집에 있지. 데리고 와!" 고3인 아들 녀석 친구를 데리고 온다는 말이었습니다. 다행히 식탁이 다 차려질 때였습니다. 건장한 청년이 셋 들어섭니다. "안녕하세요?" "응. 어서 와. 씻고 밥 먹자!" 7시가 넘은 시간인데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왔다며 땀을 흘리며 들어섭니다. "너희들 고3 맞아?" "에잇! 운동도 해 가며 공부해야죠." 하긴, 아들 말이 맞는 것.. 201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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