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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7

떠나는 봄을 품은 건강한 식탁 떠나는 봄을 품은 건강한 식탁 휴일 오전에는 촉촉하게 봄비가 내렸습니다. 대지를 토닥토닥 일어나라 깨우는 소리였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주말에는 소쿠리를 들고 봄 처녀가 되어봅니다. 이제 쑥은 웃자라 있어 조금만 캐도 수북하게 소쿠리를 채웁니다. 이렇게 떠나는 봄의 향기를 식탁에서 느껴보았습니다. 1. 봄 향기 품은 건강한 쑥 라면 ▶ 재료 : 라면 1개, 멸치 육수 1.5컵, 달걀 1개, 고춧가루 1숟가락, 청양초 2개, 간장 1숟가락, 대파, 쑥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라면을 넣고 끓이다 대파, 고춧가루, 청양초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쑥과 달걀을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쑥라면 2. 봄 향기 품은 쑥 수제비 ▶ 재료 : 밀.. 2014. 4. 14.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비트 돌나물 물김치로 분홍빛 곱게 물든 칼국수! 휴일, 고3인 아들 녀석도 학교에 가고 남편은 동창회 한다고 나가버리고 혼자 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뭘 먹지?' 그냥 넘길까 하다가 샤브샤브 해 먹고 삶아 둔 칼국수가 생각나 돌나물 비트 물김치에 말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는 칼국수가 되었습니다. ★ 비트 돌나물 물김치 ▶ 재료 : 비트 1개, 돌나물 300g, 무 1/4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마늘 약간 찹쌀 물풀, 굵은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냄비에 물 6컵 정도를 붓고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준다. ㉡ 건더기는 건져내고 밀가루 3~4숟가락을 물에 풀어 식혀둔다. ㉢ 무는 납작하게 썰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씻어 물기를 빼둔다. ㉣비트도 납작하게 썰어두고, 고추도 먹기.. 2013. 5. 7.
집에서 즐기는 향기로운 봄나물 샤브샤브  집에서 즐기는 향기로운 봄나물 샤브샤브 더디 오던 봄이지만 여기저기 꽃들은 만발했습니다. 휴일 아침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일찍 학교에 가야 하는 고3 아들이 늦게 가도 되니 말입니다. 일찍 일어나 뚝딱 가족을 위해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반찬 몇 가지면 일주일이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1. 느타리버섯볶음 ▶ 재료 : 느타리 1팩, 오이고추 1개, 마늘, 식용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느타리는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둔다. ㉡ 오이 고추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내준다. ㉣ 느타리가 익으면 오이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2. 마늘쫑 건새우볶음 ▶ 재료 : 마늘 쫑 100g, 건새우 50g, 진간장 1숟가락, 멸치 육수 3숟가락, 설탕 1숟가락, 식용유 약간 ▶ .. 2013. 5. 6.
시어머님 생각나게 한 '들깨 칼국수' 시어머님 생각나게 한 '들깨 칼국수' 하루 세끼 모두 집에서 밥을 먹는 아들입니다. 딸아이는 여고생이다 보니 학교에서 점심은 먹고 오는데 중3인 아들은 키가 좀 자라려고 그러는지 4끼를 먹습니다. 아침-점심-저녁-야식까지 말입니다. "엄마! 오늘 점심은 뭐지?" "글쎄 뭐가 먹고 싶어?" "밥 말고 없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머님이 마지막 농사지어 보낸 들깻가루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들! 칼국수 해 줄까?" "밥 아니면 아무거나 해 줘요." "슈퍼에 가서 칼국수 2인분만 사 올래?" "추워서 가기 싫은데..." "그래도 좀 갔다 와. 얼른." 외투를 입고 밖으로 나서는 아들입니다. 그동안 멸치 육수를 준비하였습니다. 한 살 더 먹다 보니 저도 많이 게을러졌나 봅니다. 옛날 같으면 손으로 밀어서 만들.. 2011. 1. 12.
간에 좋은 다슬기 요리 3가지 간에 좋은 다슬기 요리 3가지 장마로 인해 남부지방에는 주말 내내 장대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밀가루 음식이 생각이나 냉장고를 뒤지니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다슬기가 보이는 게 아닌가. 자투리 야채들을 꺼내 칼국수를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반죽을 해 냉장고에 넣어 숙성 시켜놓고 사무실 나갔던 남편과 기말고사 기간이 코 앞인 딸과 아들에게 문자를 넣었습니다. "6시 30분까지 집으로...맛있는 칼국수 해 먹자." "7시까지 갈게." 남편에게 문자가 날아옵니다. 시간이 되자 하나 둘 현관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1. 다슬기 부추칼국수(4인 기준) ▶ 재료 : 밀가루 4컵, 부추 50g, 우유 반 컵, 당근 1/4개, 양파 1/2개, 청량초 3개,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는 깨끗이 씻어 우.. 2010. 6. 27.
보라빛이 고은 '포도 칼국수' 휴일, 아이 둘은 중간고사가 코앞이라 독서실에 공부하러 가면서 “엄마! 오늘 점심은 뭐해줄 거야?” “왜?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아니, 그냥 궁금해서.” “김치찌개랑 밥 먹지 뭐.” “그런 거 말고, 좀 쌈박한 것 없나?” “칼국수 해 줄까?” “와우! 그거 좋네. 열심히 하고 올게.”하며 손을 흔들며 집을 나선다.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포도가 제철을 맞아 입맛을 돋궈주고 있다. 올해는 장마가 길고 비가 자주 내려 지난해에 비해 당도는 약간 떨어지나 비가림 재배로 생산한 포도는 맛이 그만이다. 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인 포도는 피로회복과 체력증강에 좋다. 포도에는 포도당과 주석산 그리고 펙틴과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장의 활동을 돕고 해독작용 등을 한다. 또한, 포도의 칼슘과 철분은 피로회.. 2009. 9. 21.
속까지 시원한 초록빛 '냉부추칼국수' 속까지 시원한 초록빛 '냉부추칼국수' 휴일 날, 결혼식, 상갓집 등 이곳저곳 들릴 곳이 많아 함께 가지 못하고 모임 갔다가 시골을 잠시 혼자 다녀온 남편의 손에는 시어머님의 사랑이 가득하였습니다. 기른 콩나물, 텃밭에 기른 가지와 오이 부추 등 .... 언제나 자식들에게 나눠주시는 재미로 더운 여름 뙤약볕에 앉아 김을 매셨을 어머님을 생각하면 그저 미안할 뿐이었습니다. 시어머님이 보내 주신 부추로 저녁엔 시원한 냉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분량 : 4인분 재료 : 부추 50-80g, 감자1개, 양파 반개, 청량초 2개, 붉은 고추 1개, 호박 대파 소금 약간 밀가루 2컵 정도(부추 갈은 물 반 컵) 순서 1.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을 약간 붓고 믹서기에 갈아둡니다. 2. 밀가루 2컵에 부추 갈은 물을.. 200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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