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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644

한우를 싼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본우가 한우를 싼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본우가 딸아이의 졸업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엄마! 졸업식 날 올 거지?" "응. 가야지." "맛있는 고기 사 줘요." "매일같이 고기타령이야." "그래도 맛있으니까." "친구들이랑 안 가?" "엄마는 뭘 모르셔! 점심은 가족과 함께! 저녁은 친구와 함께! 그런 거야." "그래? 알았어." 우리 집에서 가까이 있는 본우가를 찾았습니다. 한우를 매우 싸게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 본우가 출입구 ▶ 100% 국내산 한우 ▶ 1층에는 쇠고기를 파는 매장입니다. ▶ 2층 식당입니다. ▶ 손님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 메뉴판 ▶ 등심과 갈비살 1인분 씩을 시켰습니다. ▶ 무김치 ▶ 고추, 오이, 양파지 ▶ 양파 ▶ 배추김치 ▶ 맛깔스러운 쇠고기 ▶ 선지국 ▶ 맛있게 .. 2013. 2. 18.
생소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추어 돈까스 아직 보충 수업을 끝내지 않은 아들, 저녁은 친구들과 사 먹곤 하는데 현관문을 열고 들어섭니다. 딸아이와 둘이 목욕하고 간단하게 저녁 해결하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갑자기 나타나니 "어? 아들 어쩐 일이야? 저녁은?" "안 먹었지. 배고파!" "우리 밖에서 먹을 건데 너도 같이 가자." "집 밥이 좋지 외식은 무슨!" "오랜만에 나가서 먹자." 그렇게 셋이서 나선길이었습니다. "뭐 먹을 거야?" "난 고기" "누나! 고기 좀 그만 먹자." 집에서도 고기, 나가서도 고기, 고기 타령만 한다고 동생이 야단입니다. "그럼 뭐 먹어?" "추어탕 먹으러 갈까?" "콜!" 차를 얼른 좌회전으로 꺾었습니다. ▶ 송담 추어탕 간판 ▶ 차림표(추어탕 종류도 다양합니다.) ▶ 고향 마을에 있는 노송과 연못처럼 항상 변함없는 .. 2013. 2. 15.
살인 부른 아파트 층간소음 해법, 이웃 간의 소통이 최선 살인 부른 아파트 층간소음 해법, 이웃 간의 소통이 최선 요즘 세상이 떠들썩 합니다.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층간소음 때문입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층간소음으로 사람을 살해하고 도망을 간 범인이 잡혔다고 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기 힘이 듭니다. 서로 어울려 지내고 더불어 사는 게 우리의 삶인데 말입니다. 이런 일을 보면 생활의 팍팍함을 느끼게 됩니다. 멀리 있는 형제보다 이웃이 더 가깝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합니다. 하지만, 문을 꽝꽝 닫고 사각의 링에 갇혀 마음의 문까지 닫아버린 우리입니다. 남이야 어떻게 지내던 나만 행복하면 된다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첫째 이유입니다. 옛날에는 반상회라도 있어 이웃 간에 소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웃에 누가.. 2013. 2. 15.
설날, 시어머님의 행동에 남편이 화가 난 이유 설날, 시어머님의 행동에 남편이 화가 난 이유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 있었습니다. 막내 동서와 함께 제수 음식을 준비하여 정성껏 차례상을 차려 공손히 절을 올렸습니다. 손자 손녀가 돌아가며 술잔을 붓고 올리며 할아버지를 생각하였습니다. ▶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차례를 지내는 모습 뒤에 앉으신 시어머님 "하나도 안 빼고 잘 차렸네." 칭찬도 잊지 않으시는 어머님이십니다. ▶ 삼촌에게 세배하고 세뱃돈도 받았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덕담도 주고 받고 떡국 한 그릇으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서둘러 산소를 가기 위해 떡국과 전, 과일을 챙기고 어머님을 모시고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 동네 앞 정자나무 ▶ 산소를 향합니다. ▶ 증조 할아버지부터 절을 올렸습니다. ▶ 서리가 내렸습니다. ▶ 땅.. 2013. 2. 11.
설날, '꿩대신닭'에 담긴 떡국의 비밀 설날, '꿩대신닭'에 담긴 떡국의 비밀 ♬ 까치 까치설날은 어제 깨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 설날 세시 음식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어느 지역을 가도 빠지지 않는 음식이 바로 '떡국' 입니다. 가래떡을 뽑아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육수에 끓인 설날 음식인 떡국은 설날이 천지 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을 끓여 먹은 데서 유래되었고, 또 이 날 먹는 떡국은 첨세병(添歲餠)이라 하여 나이를 한 살씩 더 먹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 차례상입니다. (설날에는 밥을 빼고 떡국을 끓여 올리면 됩니다.) 1. 차례상 어떻게 차리지? 차례상은 병풍을 기준으로 하여 첫째 줄에는 밥과 국을 놓는다. 둘째 줄은 어동육서(魚東肉西) 원칙에 따라 .. 2013. 2. 10.
고부간의 갈등, 서로에게 하는 거짓말 Best 5 고부간의 갈등, 서로에게 하는 거짓말 Best 5 입춘이 지났으니 날씨가 조금씩 풀리려나 했는데 웬걸 남쪽에서도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었는데 날씨는 도움을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시장을 봐두고 앉아 TV를 보니 고속도로에서 길게 꼬리를 물고 서 있는 자동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육 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부모님의 사랑 받아왔지만 이제 오십을 넘기고 나니 부모님은 벌써 하늘나라로 떠나시고 계시지 않아 친정도 사라져버렸고, 시어머님도 요양원 생활을 하시니 시골엔 찾아갈 시댁도 없으니 그저 마음 씁쓸할 뿐 북적이고 밀리는 게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해마다 찾아오던 인천 삼촌네도 올해는 당직이라 오질 못하고 김해 삼촌네와 시어머님과 조촐한 설날을 보.. 2013. 2. 9.
명절 전부침, 시간 절약하는 후딱 비법 명절 전부침, 시간 절약하는 후딱 비법명절만 되면 우울해집니다.찾아갈 친정도 시댁도 없기 때문입니다.김장철만 되면 택배로 날아오는 김치,명절이면 그냥 돈만 드리고 오는 며느리,직장 동료나 지인들이 부럽기만 합니다.그래도 시장을 봐오면 남편이 많이 도와주고,작은 설날에는 동서들이 와 음식을 함께 만드는 재미도 쏠쏠합니다.정갈하게 하진 못해도후다닥 해 치우는 성격이라"형님은 일이 무섭지 않은가 봐요.""그냥 후딱 하면 돼!""형님, 뭐 할까요?"싹싹한 동서 때문에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행복합니다.노을이의 후딱 비법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1. 호박전 동그랗게 부치란 법 있는가?▶ 재료 : 애호박 1개, 달걀 1개, 밀가루 3숟가락, 소금, 식용유 약간.. 2013. 2. 7.
설날, 차례 상차림 얼마나 들었을까? 설날, 차례 상차림 얼마나 들까? 올라도 너~무 올랐어. 명절이 코 앞입니다. 항상 시어머님과 함께 시장을 보고 차례상을 차려왔는데, 이제 어머님마저 치매로 요양원으로 떠나고 안 계시니 혼자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가슴속은 숙제하지 않고 놀고 있는 느낌 같은 부담으로 다가왔던터라 어제는 "여보! 오늘 시장이나 보러 갈까?" "그럴까?" "삼천포 어시장으로 갔다 올까?" "아니, 인천 동서네도 안 온다고 하니 조금만 준비합시다." 그냥 집 가까이 있는 마트와 농산물 공판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이 명절 준비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고 한파 때문인지 물가는 너무 올라 있었습니다. 1. 생선 생 선 마 리 가 격 돔 1 15,000 수조기 3 27,800 참민어 1 17,.. 2013. 2. 6.
풀리지 않는 고부관계, 이럴 때 더 밉상이다. 풀리지 않는 고부관계, 이럴 때 더 밉상이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괜히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갑갑해 옵니다. 추운 시골에서 지내려고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아마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의 속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그래도 남자도 부엌일을 함께 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분들도 많이 늘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세상에서 영원히 풀리지 않는 게 있다면 고부관계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남편 하나 믿고 시집왔지만 이리저리 함께 어울려 사는 게 우리이다 보니 서로 눈치 보고 지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자 그럼 명절을 앞두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하지 말아야할 말입니다.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나온 말들, 이럴 때 정말 밉상입니다. 1. 시어머니 이럴 때 밉상이다. ㉠ 시누이.. 2013. 2. 3.
고2 아들을 위한 간식 간단한 오디 토스트 고2 아들을 위한 간식 간단한 오디 토스트 한창 먹을 때인 고2인 아들 늦은 시간에 들어서면서 "엄마! 배고파요." "뭐 먹을 게 없나?" 저녁을 먹고도 또 간식을 찾는 녀석입니다. 여름에 오디 따와서 만들어 두었던 잼이 있어 간단한 토스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오디 토스트 만드는 법 ▶ 재료 : 식빵 2장, 양배추 1장, 오이 1/4개, 당근, 노란 피망 약간 달걀 1개, 오디 잼 약간 ▶ 만드는 법 ㉠ 식빵은 토스트 기계에 구워둔다. ㉡ 각종 채소는 썰어 달걀에 풀어준다. ㉢ 노릇노릇 구워낸다. ㉣ 구워 낸 식빵에 오디 잼을 발라준다. ㉤ 식빵 구워 낸 채소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 딸기와 담아낸 토스트 우유 한잔과 함께 주면 근사한 간식이 됩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 2013. 1. 27.
다섯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박수건달> 다섯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겨울 방학 동안 우리 집에 와 있는 조카 둘,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았고, 궁둥이 붙이는 습관 들이는 중이지만, 너무 힘들게 시키면 반항할까 봐 주말이면 데리고 나가 맛있는 것도 먹고 영화를 보고 옵니다. 이번엔 심야 영화를 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따라나서 딸과 함께 보고 온 영화입니다. 박수건달 (2013) 8.1 감독 조진규 출연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윤송이 정보 코미디 | 한국 | 128 분 | 2013-01-09 손금이 바뀌면 운명도 바뀔까? 건달 광호(박신양)는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 태주(김정태)의 칼을 맞고 손금이 바뀌고 그의 인생도 그 날 이후 뒤집히게 됩니다. 우연히 찾아간 점집에서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광호. 말도.. 2013. 1. 26.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는 겨울 보양식 쭈꾸미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는 겨울 보양식 쭈꾸미 ‘쓰러지는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만 먹이면 소가 벌떡 일어난다’는 말처럼 낙지는 훌륭한 스태미나 식품입니다. 주꾸미에는 낙지와 오징어보다 더 많은 타우린이 함유되어 있어 기력을 회복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간장을 해독하며 피로를 없애 줍니다. 또한 철분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뇌 기능을 돕는 DHA 성분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나 수험생의 건강식으로도 좋은 것입니다. ▶ 출입구입니다. ▶ 메뉴판 ▶ 배추김치 ▶ 미역줄기 볶음 ▶ 마른 김 ▶ 마요네즈 소스 ▶ 콩나물 ▶ 물김치 ▶ 양배추 무초무침 ▶ 멸치조림 ▶ 상추 ▶ 2인분을 시켜 불판에 올렸습니다. 약간 매운맛 매운맛, 약간 매운맛, 순한 맛이 있다고 합니다. ▶ 완성된 상차림 ▶ 지글지글 먹.. 201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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