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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엄마2

우는 아이 멈추게 한 엄마의 행동 우는 아이 멈추게 한 엄마의 행동 화사한 봄입니다. 어젯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려서 그럴까요? 이제 겨울의 꼬리도 슬며시 감추려 합니다. 남편은 1박 2일 연수 떠나고,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 학생회 MT 간다고 하고, 고3인 아들은 주말도 없습니다. 각자 할 일이 있어 떠나고 나니 혼자 덩그러니 남습니다. 밀린 빨래, 청소까지 해 놓고 혼자 뒷산에나 다녀올까 하다가 '미장원에나 다녀올까?' 티셔츠만 걸치고 봄바람을 느끼며 미장원으로 향했습니다. 제법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머리를 감고 잡지를 보고 있는데 세살쯤 되어보이나? 어린아이가 머리를 깎으려고 옆에 앉았습니다. 조금만 손질하면 되는데 아이는 자지러지게 울어댑니다. "다 했어. 조금만 참아!" 그러자 엄마는 스마트폰을 꺼내 "00아! 네가 좋.. 2013. 3. 19.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현명한 엄마의 현명한 대화법 바야흐로 소통의 시대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정보가 쌍방향으로 소통되는 듯 보이지만, 인간 대 인간의 심리적 교류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른셋에 늦은 결혼을 하면서 곧바로 아이를 얻었을 때 이 세상을 다 얻은 것만 같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지만 이제 내 모든 '고뇌'의 원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말 하나하나에 토를 달고, 하라는 대로 고분고분하지 않습니다. 가끔은 부모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학교를 마치고 학원다니기에 바쁜 아이를 붙잡고 이야리할 시간은 더욱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접하고 난 뒤 무모와의 대화는 자녀.. 201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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