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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고 있는 우리의 식생활습관
우리는 하루 3끼 식사를 하고 건강을 지켜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끼니마다 건강식을 챙겨 먹을 수 있는 법,
대충 한 끼 넘길 때가 가끔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평소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입니다.
1. 변비에는 김치를 많이 먹어라?
많은 사람은 채소에 식이섬유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변비가 있을 때는 김치, 콩나물, 고사리 등을 많이 먹으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양보다는 질을 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김치나 콩나물, 고사리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섬유소 중 함수성이 낮은 리그닌 계통으로 질기고 거칠기만 할 뿐 변비 예방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2. 저지방 음식은 항상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저지방 음식을 표방한 식품 대신 몇 배나 열량이 더 높은 다른 영양 성분으로 지방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3. 마른 과일을 신선한 과일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일일권장량 상 최소한 하루 5조각 이상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게 좋으며 생과일이든 냉동이든 또는 캔에 들어간 과일이든 아무 문제 없습니다.
4. 채식이 건강에 훨씬 좋다?
일부 채식 메뉴는 상당량의 지방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눈에 보이는 비계를 모두 제거하고 얇게 잘라서 조리만 한다면 붉은 고기가 채식보다 저지방 음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소금은 대부분 음식 조리과정이나 식사 도중 첨가된다?
조리과정이나 식탁에서 소금을 넣는 것은 단지 10~15%에 불과합니다. 섭취 소금의 75%는 가공식품에서 나온 것입니다.
6. 전통적으로 조리된 아침 식사 이외의 식단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베이컨을 얇게 굽고, 구운 콩과 삶은 계란을 조리해 먹거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조리한 버섯과 구운 토마토 등을 두껍고 딱딱한 빵과 함께 아침 식사로 먹을 경우 건강과 영양 균형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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