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색이 고운 단호박 요리 5가지


장맛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 저녁, 가족 모두가 특별한 메뉴를 원합니다.
'오늘 뭘 먹이지?' 걱정하고 있을 때 딸아이는
"엄마! 비 오는 데 우리 수제비 해 먹자!"
"그럴까?"
그냥 먹고 싶다는 걸 말하니 금방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냉장고 속을 뒤져보니 단호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단호박 1개로 만든 요리들입니다.



1. 단호박전
▶ 재료 : 단호박 1/4쪽, 밀가루 6숟가락,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호박 1/4쪽을 반은 채썰고 반은 믹스기에 갈아둔다.
㉡ 밀가루 3숟가락과 달걀 1개, 소금, 물을 적당히 붓고 반죽을 한다.
㉢ 먹지 좋은 크기로 한 숟가락씩 노릇노릇 구워낸다.


㉣ 단호박을 물 반 컵정도 붓고 믹스기에 갈아준다.
㉤ 밀가루 3숟가락을 넣고 반죽을 해 준다.
㉥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 완성 된 단호박전

우리 아이 둘은 믹스기에 갈아서 만든 단호박전이 더 맛있다고 합니다.
밀가루 냄새가 덜 난다고 하면서...


2. 단호박 수제비
▶ 재료 : 단호박 1/4쪽, 밀가루 3컵, 호박 1/4쪽, 양파 1/2쪽, 당근 대파 약간, 멸치육수 4컵, 멸치액젓 2큰술
▶ 만드는 순서

㉠ 믹스기에 간 단호박으로 밀가루 반죽을 한다.
㉡  호박, 양파, 당근,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다시마 멸치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 둔다.
㉣ 육수가 끓으면 멸치액젓 2큰술을 넣고 간을 하고 반죽한 밀가루를 최대한 얇게 던져 넣는다.
㉤ 수제비가 떠오르면 야채를 넣어준다.

▶ 완성 된 단호박 수제비


3. 단호박죽
▶ 재료 : 단호박 1/4개, 쌀가루 1컵, 물 2컵 정도, 소금, 설탕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호박을 썰어 푹 물 3컵을 붓고 삶아 주걱으로 으깬다.
㉡ 쌀가루에 물을 약간 붓고 버물버물 버무려 둔다.
㉢ 으깬 단호박이 끓으면 쌀가루를 넣어준다.
㉣ 소금간을 한다. 달콤한 것을 좋아하면 설탕을 가미해도 좋다.


▶ 완성 된 단호박죽



4. 단호박 샐러드와 샌드위치

▶ 재료 : 단호박 1/4쪽, 마요네즈 3큰술, 식빵 4조각, 달걀 1개, 사과 1/2쪽, 오이 1/3쪽

㉠ 단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쪄준다.
㉡ 껍질은 삶아서 벗겨주는 게 손을 다칠 위험이 줄어든다.
㉢ 달걀은 삶아낸다.
㉣ 오이와 사과, 달걀흰자는 잘게 썰어준다.
㉤ 단호박에 마요네즈를 넣고 으깨어 준다.
㉥ 으깬 단호박에 오이, 달걀, 사과를 넣고 버무려 놓는다.


㉠ 토스기에 식빵을 넣고 구워낸다. (토스트기가 없으면 프라이팬에 구워도 무방함)
㉡ 만들어 놓은 단호박 샐러드를 듬뿍 올려준다.
㉢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썰어주면 완성.

5. 단호박 밥

밥을 지을 때 단호박을 사각썰기를 하여 넣어도 맛있습니다.
잘 먹지 않으려고 하던 아이들도 잘 먹어 주었습니다.







 ★ 단호박의 효능

1) 불면증, 당뇨, 변비, 신장, 위장장애
    불면증을 치료에는 호박죽이나 호박 국을 끓여 먹으면 좋다.

2) 피부미용, 체질개선
    호박과 팥, 흑설탕이나 꿀을 넣은 호박범벅을 자주 해 먹는다.
    호박 오가리로 수프를 자주 만들어 먹어도 좋다.

3) 기침, 천식
   호박 식혜를 만들어 꾸준히 먹는다.
   만성적인 기침에는 호박씨를 달여서    하루 3∼4번 반 컵 정도씩 식전에 마신다.
   겨울철 호박을 많이 먹으면 비타민A 보급 때문에 중풍 예방, 감기 예방, 동상 등을 피할 수 있다

4) 스테미나 부족, 전립선 비대
    호박씨를 까먹거나 달여 먹는다.

5) 신장과 방광기능 저하
   늙은 호박을 여러 가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은데, 늙은 호박을 대추, 꿀 등과 푹 고아서 먹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6)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호박죽이나 찜이 좋다. 죽을 계속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계속되는 설사를 멈추게 한다.

7) 신경통
    늑간신경통으로 가슴이 아플 때는 호박찜질을 하면 진통, 소염효과가 있다. 호박을 찜통에 넣고 푹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으깨서 따뜻할 때 부위에 직접 붙이지 않고 거즈나 한지에 발라 붙인다. 식으면 따뜻한 것으로 바꿔주고, 하루 2∼3회 반복하면 따뜻한 기운이 은근히 퍼져 나가면서 아픈 증세가 서서히 가라앉는다.

8) 유산이나 조산방지
    자궁이 약해 유산이 염려되는 사람은 호박덩굴을 말려 곱게 가루를 낸 다음 매일 한 스푼씩 먹는다.
    껍질을 벗긴 호박씨를 120g정도를 볶아 곱게 갈아 1회 30g씩 따뜻한 물과 함께 먹어도 좋다.

9) 구충
    호박씨를 한줌 진하게 다려 탕을 내어 마신다.

10) 호박의 펙틴 성분 식물성 섬유소로, 이뇨 작용을 돕고 담석증 예방에도 좋다.  
   그 밖에도 늙은 호박은 성인병이나 변비, 설사, 기침이나 감기,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

11) 회충, 조충의 구제약, 백일해, 티프테리아, 일사병 등에 쓰인다.
  독충에 물렸을 때는 잎이나 꽃을 비벼서 붙이면 효과가 좋다.
  백일해, 구충제에는 호박의 꼭지나 씨를 설탕에 넣어 먹거나 검게 태워서 설탕으로 잘 개어 먹으면 특효가 있다.

12) 항암효과
     황색 호박은 폐암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세 가지 채소(호박, 당근, 고구마)중의 하나 라고 보고함
 
     (미국 국립 암 연구소의 연구 결과)

13) 다이어트 음식
 저 칼로리 식품으로 만복감을 주며, 배설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낮  춰 지방 축적을 막아줌. 특히 호박죽에 팥을 넣음으로써 부족 되기 쉬운 비타민B1의 섭취를 증가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임. 특히 임산부의 산후 조리 시 호박을 삶아 먹으면 부기가 빠지고 몸이 가벼워짐, 이는 호박의 이뇨 작용 기능은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14) 뱀에 물렸을 때
 꽃을 달여서 상처를 그 탕으로 자주 씻거나 덩굴의 즙을 발라도 효과가 있다.

15) 치통
호박꼭지를 소금물에 하루쯤 담가두었다가 꺼내어 말린 것을 통증이 있는 이에 물고 있으며 통증이 가신다.

단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뚝딱 만들어 놓으면 맛있게 먹어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주부가 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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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미예 2010.07.16 12:08 신고

    호박이 노릇노릇이 잘 익었군요. 잘먹고 갑니다.

  3. 김천령 2010.07.16 13:50 신고

    호박으로 참 다양한 요리가 탄생하는군요.

  4. 건강천사 2010.07.16 13:57 신고

    흑흑 정말 맛나겠어요
    좀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덕분에
    부침개가 너무 먹고싶어요.
    국물있는 수제비도 급 땡기고 ㅠ
    만들어 먹질 않으니 .. 침만 삼기고 가야겠습니다 ㅠ

  5. mindnote 2010.07.16 15:00 신고

    제가 좋아하는게 수제비와 호박인데요, 이 모습을 보니 심히 먹고 싶어지네요.
    음..주말저녁에는 사우나 종종 가는데 수제비 한그릇 먹고 싶어지네요

  6. 쌍둥이 아빠 2010.07.16 15:00 신고

    호박의 색상이 넘 고와요.... 넘 이쁘구요..

    눈으로.. 잘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7. 크리스탈~ 2010.07.16 16:32 신고

    어머... 요리도 잘하시나봐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그래도 단호박전은 빨리 할 수 있어서 해볼만하겠어요..
    애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감솨~~

  8. 꽁보리밥 2010.07.16 16:35 신고

    단호박은 어디에 들어가도 제몫을 톡톡히 하는
    재료라 언제 봐도 반갑습니다.
    더군다나 영양도 만점이니....
    비도 오는데 웬지 출출해집니다....ㅎㅎ

  9. 어설픈여우 2010.07.16 18:04 신고

    단호박 수제비, 오늘 날씨랑 딱이에요...
    막 끌리는 군요.....먹고 싶당...ㅡ,ㅡ

  10. 새라새 2010.07.16 18:05 신고

    그냥 보기만해도 달달한게 제가 건강해 지는것 같네요 ㅎㅎ
    정말 건강음식중에 빼놓을수 없는게 단호박이죠^^

  11. 보기다 2010.07.16 22:49 신고

    와~ 단호박 하나로 이렇게 많은 요리를 뚝딱 해내시다니!!!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단호박전하고 수제비 정말 땡기네요.
    내일은 비가 좀 그칠 때 시장가서 단호박 한개 사와야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12. 털보아찌 2010.07.16 22:53 신고

    다섯가지 모두 맛있어 보여요.
    골고루 먹으면 배가 뽈록 나오겠네요.............ㅋ

  13. mami5 2010.07.17 16:12 신고

    아긍 먹음직한 단호박 요리네요..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단호박 좋아하는지라 잘 배우고갑니다..^^

    그동안 안했더니 믹시 비번은 까먹었어요~~ㅎ

  14. 뿌리원 2010.07.17 21:46 신고

    3번! 단호박죽이 젤 맛있어 보여요! ㅎㅎ

  15. 비투지기 2010.07.19 18:18 신고

    오오!! ^^ 맛있겠어요 ㅎㅎ

  16. 단호박비싸ㅠㅠ 2010.07.21 14:55 신고

    얼마전까지만도 항상 단호박라떼로 많이 해먹었는데
    요즘은 넘 비싸졌네요;; 자제중ㅎㅎ
    단호박전이 제일 땡기네요 해먹어봐야겠어요
    요리법보고 수제비도 먹어봐야겠네요~

  17. 황토마을 2010.07.21 15:11 신고

    단호박 한덩이 사다놓곤 1주일째 굴러다니는데..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

  18. 요달공주 2010.07.21 18:48 신고

    단호박..요리하기도 좋고
    먹기도 좋고..영양도 최고지요?

    많이 덥습니다..
    조카들 덕분에 저도 요즘..나날이 살이 찌네요.
    ㅎㅎㅎ
    좋은 요리법 잘보고 갑니다.

  19. 지나가다가 2010.07.21 20:34 신고

    혹시 푸드스타일리스트??
    우와 진짜 어떻게 한가지 재료로 뚝딱하고 저렇게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만들어 낼 수 있죠?
    가족들은 좋으시겠네요 ~^^

  20. 구름과소나무 2010.07.22 11:12 신고

    다 맛있어 보입니다.

  21. 김영순 2013.04.23 21:13 신고

    ㅎㅎ 단호박요리 덕분에 잘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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