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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 도심 속 테마 숲길

by 홈쿡쌤 201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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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가는 가을, 도심 속 테마 숲길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가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 걷고 싶은 10길 중 하나,
짙어가는 가을을 느끼고 왔습니다.




 















































 


 



가을을 느끼고 내려오면서 들린 오리고기 전문점입니다.



빙글빙글 물레방아가 돌아갑니다.




아기 사과가 조롱조롱 달려있습니다.




사장님의 인터리어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곳곳에 놓인 화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추, 양파지, 오징어포, 땅콩볶음, 깍두기, 물김치
한그릇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1코스 : 오리훈제입니다.


오리 똥집


부추 양파 겉절이




2코스 : 생고기




3코스 : 양념불고기가 수정위에서 구워졌습니다.






모듬 숙성구이 + 탕 = 45,000원 4인 기준입니다.
1인당 11,250원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 용압탕입니다.


▶ 부추겉절이를 넣어 먹으면 그 맛...끝내줍니다.



▶ 먹고 싶으면 언제가 가서 가져올 수 있는 추가 반찬 코너입니다.









눈으로 단풍을 보고,
가슴으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입으로 맛있는 오리고기도 즐기고,
등 따습고 배부른 하루였습니다.


가을!
제대로 느끼고 온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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