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양념으로 3가지 김치를 한꺼번에!
남편과 함께 시장을 보면서
"우와! 오이가 싸네. 하나 사 가자."
"그렇게 많이?"
"그냥 된장에 찍어 먹지 뭐."
할인을 해서 그런지 10개가량 들었는데 3,500원이라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져다 놓으니 먹질 않는 게 아닌가.
할 수 없이 오이지를 담갔습니다.
담그면서 집에 있는 오이고추와 양파 김치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 재료 : 양파 4개, 오이고추 20개, 오이 7개, 고춧가루 5컵, 부추 한 줌, 마늘, 깨소금, 굵은 소금 약간
찹쌀풀 1컵, 멸치액젓 1컵, 새우젓 2숟가락, 배 1개
▶ 만드는 순서
㉠ 오이, 양파는 젓가락 위에 올려 + 자를 넣어주고 고추는 꼭지를 따고 칼집을 넣어준다.
*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면 끝까지 칼집이 들어가지 않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초보를 위한 비법입니다.
㉡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한다.
㉢ 찹쌀풀을 끓여 고춧가루와 양념을 넣어 버무려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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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통에 각각 담아 완성한다.
▶ 식탁을 차릴 때 담아낸다.
날씨가 더워 하룻밤만 지나도 잘 익어있습니다.
그냥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채소라 짜지 않게 양념을 많이 바르지 않았습니다.
매 끼니 마다 우리 집 식탁을 즐겁게 해 주는 밑반찬입니다.
한 가지 양념으로 3가지 김치를 담가 각자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지요?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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